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제옷만 사다 나르는 동생 구제옷 사입는분들 계신가요?

구제옷 조회수 : 6,641
작성일 : 2013-10-02 11:39:24

동생이 요즘 구제옷가게에서  옷을 이것저것 많이 사오는데요

신랑이 누가입은옷인지도 모르고 산다구 머라하네요 출처가 불분명하다면서

죽은사람옷도 수거해서 판다하는데 사실일까요?

저두 동생이 사다줘서 한번 입는데 좀 찝찝한건 사실이에요

동생은 신발도 구제 가방도 구제를 사옵니다

혹시 구제옷들 사시는분들 계신가요?

사는 동네에 구제옷가게만 6개입니다 장사가 잘되니 생기겠죠?

IP : 121.168.xxx.1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럽은
    '13.10.2 11:44 AM (116.39.xxx.87)

    구제옷 많아요
    특히 영국은 10명중 다섯명은 구제옷가게에서 구입했다고 대답합니다
    아름다운 가게 같은데서요
    뭐든지 새건을 사야 한다면 얼마나 많이 만들어내야 겠어요
    환경도 감당할수 없고 쓰레기도 감당 안되죠
    개인적으로 모든 자원은 리사이클 되어 한다고 봐요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곳 자체가 죽고 태어나는 장소에요

  • 2. ㅇㅇㅇ
    '13.10.2 11:46 AM (221.164.xxx.106)

    데일리코디라구 그런 옷만 매일 바꿔 입고 찍는 한국 분있는데요

    그분 인터뷰 보니까 부산 xx 시장에서 상인이 하는 말이

    이 시장에 옷이
    거의 다 죽은 사람 옷이라고 들었어요. 죽을때 입고 있었던 옷도 있다구 ㄷ ㄷ

  • 3. ㅇㅇㅇ
    '13.10.2 11:47 AM (221.164.xxx.106)

    http://dailycodi.com/ 이분 인터뷰에서 봤음 ! !

  • 4. 방사능
    '13.10.2 12:00 PM (175.223.xxx.90)

    일본에서 몇톤채로 들여와서 한무대기 헐값으로 가져와서 인터넷이나 구제시장에 몇배에서 몇십배로 부풀리는거죠
    가격도 그렇지만 방사능터지고나니깐 구제 옷 구경하기도 꺼려지던데요

  • 5. 마나님
    '13.10.2 12:14 PM (223.62.xxx.97)

    저도 나름 아낀다고 구제옷을 사입다가 아버님돌아가시고 옷 정리해서 잠시 내 놨는데 5분도 안돼서 갖고 갔더군요
    그날 안것이 구제옷으로 판다고 하더군요
    그 이후엔 다시 안사요
    정말 찝찝한거 맞아요

  • 6. 복고
    '13.10.2 12:14 PM (183.100.xxx.240)

    느낌을 좋아하는 취향인거 아닐까요.
    그런거 찝찝해는 사람은 못입는거고요.

  • 7. 음.
    '13.10.2 12:21 PM (222.111.xxx.70)

    저도 몰랐는데 시어머님 돌아가시고 장지에서 어떤 남자가 각 상가집마다 명함 돌려서
    받아 보니 돌아가신 분들 옷 무료로 수거한다고 적혀있었어요.
    그거 받아서 파는 거잖아요, 저도 원글님 남편분과 같은 생각이에요.
    좋은 옷, 새 옷을 고집하는 게 아니라 출처를 모르는 옷은 입지 않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8. 그러게말입니다
    '13.10.2 3:09 PM (122.37.xxx.51)

    유족들이 옷 안태우고 내다버리는집도 더러 있을테고 누가 입다 내놓는건지도 모를 옷을 사입는거
    찝찝해요 세일기간이용하면 아주 비싸지 않게 구입할수있으니 굳이 출처가 불분명한옷 안사입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430 말린 고추 믹서에 분쇄해 보신분? 7 .. 2013/12/09 2,469
328429 12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2/09 448
328428 수시 예비번호 못받고도 추가합격 될 수 있나요? 4 수시 2013/12/09 4,917
328427 철도 파업 하네요. 국민들 바보로 아는 정부. 15 ... 2013/12/09 1,603
328426 장터에 대해 82관리자는 왜 침묵인가요? 33 궁금한게 2013/12/09 2,751
328425 여의도 지금 비오나요? 2 quiet 2013/12/09 613
328424 남편 암보험좀 봐주세요^^ 8 암보험 2013/12/09 911
328423 원래 선보면 한두달 만나다 결혼 추진인가요? 7 ㅇㅇ 2013/12/09 2,487
328422 손수조,- 새누리당, 청년버리면 미래 없다 쓴소리 10 집배원 2013/12/09 1,096
328421 때 어떻게 미세요? 3 로너스 2013/12/09 785
328420 재취업 생각하느라 잠이 안오네요~~~ 5 ㄱㅅㄱ 2013/12/09 1,586
328419 노홍철 맞선녀 임윤선 변호사 너무 예쁘고 멋지지 않아요? 9 === 2013/12/09 6,987
328418 영어 관계대명사 3 .. 2013/12/09 820
328417 아이 키 때매 신경써서 먹이시는분. 저랑얘기.. 7 아이 2013/12/09 1,662
328416 체온이 36.6~37.2까지 자꾸 변하는데... 4 100 2013/12/09 1,063
328415 싫어하는 사람한테 자연스레 거리 두는 방법 있을까요 1 하하 2013/12/09 1,983
328414 조의금 이야기 1 .... 2013/12/09 884
328413 여름에 탄 피부가 안돌아오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흑흑 2013/12/09 613
328412 남은 잘 돌보는데 자기는 안돌보는 사람 12 해피바이러스.. 2013/12/09 2,684
328411 쓰레기가 정이 안가는 이유 2 55 이상해 2013/12/09 7,881
328410 해외여행중 귀국일정 변경하는 절차가 어찌되나요? 3 대략난감 2013/12/09 1,012
328409 오늘 오래 가깝게 알던 지인이랑 싸웠어요 8 .. 2013/12/09 3,102
328408 군복 할아범 미국 경찰에 두 손 모아 빌어 1 종미숭미 2013/12/09 1,114
328407 이과 수능 만점 고대 떨어진거요. 21 ㅇㅇ 2013/12/09 9,597
328406 열도에서 개발한 주방용 신기술 1 우꼬살자 2013/12/09 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