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관계급우울해요

하늘 조회수 : 1,366
작성일 : 2013-10-02 11:22:44

어제 부터 기분이 급 저조 되네요

 

중학교 남녀 공학 친구들을  몇년만에 아주 우연히 연결되서 만나게 됬어요

전 정말 반가웟고 중학교 때는 그중여자 친구한명만 친하게 지내고 다른 남자친구들은 친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서로 알고는 지냈던아이들이고 해서 편했고 앞으로 잘 지내고 싶었어요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서로 카카오스토리로 안부 전하고 서로 장난말도 하고

웃고 즐거웠는데 ..제가 너무 둔해서 일까요 ..

저 빼고 서로 다른 연락을 했던거 갔더라고요 처음에는 아닐꺼야 했는데 ..

정말 이럴 줄은 몰랐어요..배신감이라고 할까...

 여자 친구 한명중에  그 시절에도 제가 남자친구가 생기면 나 몰래 만나서 결국은

제 남친이 그여자친구에게 가더라고요..

그시절엔 기분이 않좋았지만 그냥 넘어가고 내가 이해하자 했던 적이 몇번 되거든요...

 

그리고 세월이 흘러 성인이되서 결혼도하고 이렇게 만나 넘 기뻤는데 ..

결혼한 사람들 끼리 그럴리는 없을 꺼야 몸도 마음도 성숙해 졌으니까..

근데 그시절에  그기분이 그대로 느껴지면서 혼란스러워요..

 

그래도 평소처럼 카스에 글을 올리고 답을 기다려도 어쩜

답이없네요...

 

 

 

 

IP : 1.239.xxx.2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봇티첼리블루
    '13.10.2 11:23 AM (180.64.xxx.211)

    그 동창들 만나면 그 시절 그대로 똑같이 놀더라구요.
    삼각관계도 하고 징징거리고 하소연하고 말도 못해요.
    그러실거면 가시고 아님 끊으세요.

  • 2. 하늘
    '13.10.2 11:41 AM (1.239.xxx.254)

    저 지금 탈퇴하고 나왔어요ㅜ
    탈퇴한거 알아도 별로 신경 않쓰겠지만..
    그러면서도 연락기다려지는 바보...

  • 3. 하늘
    '13.10.2 11:46 AM (1.239.xxx.254)

    제가 그래요 절대 다시는 연락도 하지 말아야지하면서
    돌아서서 후회하고 그럴 사정이 있을 꺼야 하면서...
    저좀 따끔하게 정신좀 차리게 혼내주세요
    이나이먹도록 헛살았나봐요 맞아요 인지상정인것을
    왜 저는 인간관계에서 그게 안되는 건지...

  • 4. ..
    '13.10.2 7:48 PM (182.226.xxx.181)

    윗분말씀 참고할께요.나를 존중해주는 사람, 감사드려요

  • 5. 하늘
    '13.10.2 9:01 PM (1.239.xxx.254)

    네~답글주신분들말씀명심할께요
    감사합니다
    전 이런분들이 있어서 힘이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711 임재범콘써트는 어떤가요??? 18 이문세콘서트.. 2013/12/23 2,041
333710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2차검진까지 다 하셨나요.. 궁금 2013/12/23 1,762
333709 인천송도에서친구들을만날예정인데요 4 인천송도 2013/12/23 901
333708 이 시국에 죄송하지만 팥죽 질문...ㅠㅠㅠ 3 hide 2013/12/23 844
333707 김재연 “경찰 민주노총 난입, 당연히 청와대 재가 작전 2 독재적 폭압.. 2013/12/23 893
333706 2리터 생수병에 냉커피 탈려고 합니다 3 뜬금없이 2013/12/23 1,332
333705 나누는 삶... 정말 복이 들어오나요? 14 .. 2013/12/23 2,651
333704 mb 감옥 보낼일 없을까요 5 하늘 2013/12/23 847
333703 첫 설 앞두고 어떻게 해야 하나~고민이에요 ㅠㅠ 3 새댁 2013/12/23 675
333702 삭힘중인 고추, 뭐가 문제일까요? 지고추 2013/12/23 570
333701 [MBN] 박 대통령, '철도 민영화 없다' 설득 나선다 4 세우실 2013/12/23 893
333700 인도는 강간공화국? 천만에 1 호박덩쿨 2013/12/23 1,335
333699 고추장 맛 변화시키는 방법 없을까요? 5 고추장 2013/12/23 694
333698 외고, 남학생은 정말 비추하시나요? 8 1994 2013/12/23 2,709
333697 부엌칼은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4 ........ 2013/12/23 1,929
333696 멋진 원순씨 "변호인"을 보셨다고 감상문 올리.. 3 우리는 2013/12/23 1,694
333695 민주노총, 국민적 합의 없이 민영화 않겠다고 한 약속 지키라는 .. 2 약속 2013/12/23 821
333694 업소녀들 옷만 판매하는 쇼핑몰 들어가본적 있으세요? 12 ... 2013/12/23 8,410
333693 그나저나 진부령 사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7 ........ 2013/12/23 2,324
333692 홍콩여행 처음가는데,고수님들 조언해주세요^^ 4 다음주 2013/12/23 2,062
333691 프레쉬 화장품이 그렇게 좋아요? 2 12 2013/12/23 2,166
333690 고추장 담궜는데 가루가 날릴 정도로 수분이 없어요 7 윽... 2013/12/23 968
333689 초등학생들 tv 어느정도 보여주시나요? 4 7세맘 2013/12/23 645
333688 분당 잘하는치과 추천해주세요 2 치과 2013/12/23 1,571
333687 극단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7살 아들 1 2013/12/23 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