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한동안 잠잠하더니 양쪽 볼에 한 개씩 크게 올라왔네요.
피부가 워낙 안 좋아서 뾰루지 한 두개에도 급우울해집니다...
아침에 거울을 보니 어찌나 못생겨보이는지;; 회사 째고 싶었네요 ㅎㅎ
하나는 고름이 올라와서 면봉으로 살살 터뜨렸는데 화산처럼 폭발해서 피랑 고름 다 짜내고
차앤박 트러블 패치 붙여놓은 상태구요,
다른 하나는 안에서 단단하고 크게 자리잡은 상태인데 겉에서 보면 빨갛고 누르면 살짝 아파요.
오늘 친구들이랑 1박 2일로 놀러갈 거라 술도 마시고 잠도 늦게 자야 할텐데 ㅠㅠ
더 악화되면 어쩌나 걱정이네요. 급하게 진정시키는 방법 없을까요?
82님들이 평소에 애용하는 노하우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이미 짜낸 뾰루지는 흉터 안 남길 빌며 냅두는 수 밖에 없고...부어오르는 놈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피부 때문에 늘 스트레스 받으며 사는 인생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