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멸치육수 포기하려고요

멸치 조회수 : 2,860
작성일 : 2013-10-02 09:22:21
항상 멸치 육수 썼는데...
원전 이후 수산물 하나도 안먹었지만 (아 딱 한번 참을수 없어 한살림서 먹었군요) 멸치는 이전게 있어서 한동안 걱정이 없었어요
그러다 떨어져서 고민하다 한살림것 한봉지 사다 썼고 이제 다 먹었어요
그런데 날이 가도 원전은 해결이 안되고 각종 뉴스들은 더욱더 절망적아에요
그래서 멸치 더 안사기로 했어요 ㅠㅠ
그냥 채수 내던가... (여기엔 표고도 못 넣겠죠. 좋아하는 표고 끊었어요) 
아님 그냥 조미료 넣을래요..... ㅠㅠ  사야겠어요....
혹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IP : 39.115.xxx.9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흰
    '13.10.2 9:26 AM (14.63.xxx.90)

    애가 생선 알러지있어서 고기나 채소만 넣어먹은지 7년째예요. 큰 문제 없어요.

  • 2. ...
    '13.10.2 9:28 AM (24.85.xxx.50)

    전 제일 걱정 되는 게 소금이에요...
    장 담그고 김치 담글 때 소금 엄청 들어가고 소금 안 들어가는 음식이 없잖아요.
    외국처럼 암염만 싸용할 수 있는 식생활도 아니고....

    원글님... 소금은 어떻게 하실 계획이에요?

  • 3. 플럼스카페
    '13.10.2 9:31 AM (211.177.xxx.98)

    소금은 진짜 많이 사둬서 몇 년은 걱정없는데..
    마른 표고 그냥 중국산 샀어요-.,- 아이러니해요.
    멸치....그냥 먹습니다. 잘 모르겠어요 어찌해야하나....

  • 4. ..
    '13.10.2 9:32 AM (39.115.xxx.91)

    네 채소와 고기.. 기억할게요. 고기는 비싸서....

    소금...하나 하나 따지면 먹을게 하나도 없긴해요. 그래도 수산물은 상징적인지라.... 더 저항이 커지네요

  • 5. 어휴
    '13.10.2 9:42 AM (211.192.xxx.155)

    조개 육수는 어떻게 할지
    앞으로는 된장찌게, 된장국에도 다시다나 넣어야 겠어요.
    어짜피 애들은 그걸 더 좋아하고요

  • 6. ..
    '13.10.2 10:27 AM (1.243.xxx.205)

    저도 원전사태이후 생물생선은 다 끊었는데..원래 그닥 생선요리를 좋아하지않아서요..
    멸치육수 다시마 미역 김 멸치볶음은 차마 못 끊었는데..
    참..고민이네요..소금도 큰 고민이구요..
    표고는 왜요?무슨 문제있었나요?제가 몰라서요..누가 알려주심 감사할게요~

  • 7. ..
    '13.10.2 10:40 AM (39.115.xxx.91)

    표고가 방사능 물질을 잘 흡수한대요. 지난번에 한살림에서도 표고에서 방사능 미량이지만 나와서 회수조치 되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그 뒤로 표고 안먹고 된장찌개나 육수 낼때도 못넣어요.. 아쉬워요. 말린 표고 잔뜩 두고 육수 내는거 좋아했는데.... ㅜㅜ

  • 8. 버섯
    '13.10.2 10:43 AM (61.77.xxx.188)

    버섯이 세슘인가를 잘 흡수한대요. 버섯이 칼슘 성분을 잘 흡수하는데 세슘 성분이 칼슘 성분이랑 비슷하대요.

  • 9. ..
    '13.10.2 11:34 AM (72.213.xxx.130)

    닭육수 쓰면 됩니다. 캔으로 잘 나와있어요. 물론 집에서 압력솥으로 만들어서 얼려도 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736 전세만기 갱신아닌 갱신.. 1 답답절실 2013/10/07 597
304735 요즘 거실에 커텐은 안하는 분위기인가요? 8 분위기 2013/10/07 3,362
304734 야구 )다저스 축제분위긴데ㅜ 7 2013/10/07 1,413
304733 42세아줌마, 다들 운전 하시나요?ㅜ ㅜ 24 22년 장롱.. 2013/10/07 4,443
304732 작은 교회에 다니고 있는데 서서히 괴롭습니다 38 믿는분들께 .. 2013/10/07 14,068
304731 전세사는데 너무 맘이 불안해요. 3 전세 2013/10/07 2,090
304730 요즘 날씨. 식혜 만들어서 택배 보내기 괜찮을까요? 7 식혜 2013/10/07 828
304729 우동이 참 따뜻하네요 7 웃지요 2013/10/07 1,093
304728 찬밥 이렇게 하면 아이들이 먹을까요? 3 송이송이 2013/10/07 797
304727 쌍커플수술해요..조언해주세요 5 아짐 2013/10/07 1,734
304726 김포공항역에서ㅡ 4 . . . 2013/10/07 705
304725 아까 아픈데 밥 해서 차려내야 해서 서글프다고 쓴 원글인데요 11 참담 2013/10/07 2,094
304724 신생아 동생에게 시샘하는 첫째. 어떻게 해야할까요? 11 이런 2013/10/07 2,556
304723 40대 중반 이상 주부님들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이 어떻게 되세요?.. 22 궁금 2013/10/07 4,424
304722 그간 너무 외부평가에 맞춰산 느낌이에요 2 .. 2013/10/07 734
304721 재래시장 CCTV에 훔치다 걸린사람 하루16명내외... 1 서울남자사람.. 2013/10/07 846
304720 실직 과 은퇴 차이 3 정정 2013/10/07 1,383
304719 어저께 국내산 생고등어 두마리 사와서 먹었는데요-부산 2 아이고 2013/10/07 1,008
304718 정화조 청소한다고 50만원을 보내달래요. 9 시댁에서.... 2013/10/07 3,608
304717 작년보졸레누보와인이많아요 4 .... 2013/10/07 598
304716 심상정 "日, 수산물 금수 WTO제소? 불량국가 전락&.. 4 샬랄라 2013/10/07 598
304715 예금 이율 높은 곳 공유해요..plz 2 굽신굽신 2013/10/07 1,553
304714 누름 김치통 1 피오나 2013/10/07 894
304713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상속자들... 10 fun 2013/10/07 3,389
304712 염색약 창포엔 2 55555 2013/10/07 1,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