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 혹시 남아선호 사상 때문에 피해를 입은 사람 있나요?

엘살라도 조회수 : 1,532
작성일 : 2013-10-02 08:34:16
우리나라에서 옛날 얘기보면 뭐 아들 낳으려고 7공주니 10남매니 자식 많이 낳았고 20년선에 최수종이랑 김희애가 출연한 아들과 딸이란 드라마 보면 후남이가 선남인가 하는 그 남자애에 비해 무지 차별많이 받더라고요.. 얼마나 공감 갔으면 그 드라마가 무지 인기 얻었다는..
요즘에는 남아선호사상 이 많이 없었잖아요 중장년층이나 30대는 차별을 좀 많이 받았을거같고 반면 10~20대는 거의 차별을 안받을거 같은데 ... 님들은 어땟나요?
IP : 1.251.xxx.1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특별히 차별은 모르겠는데
    '13.10.2 8:36 AM (180.65.xxx.29)

    결혼때는 차별 하시더라구요 딸들은 보태주고 갔으면 하고 보태주고 시집 갔는데
    아들은 집도 사주더라구요 .

  • 2. 결혼때 차별 심하죠
    '13.10.2 8:44 AM (116.39.xxx.32)

    딸은 혼수로 끝. 사위가 사온 집 고쳐주셨는데 최대한 안고치려고하심.
    아들은 억대 집사주고, 집까지 싹 다 고쳐주려고하심.
    딸들에겐 사준적없는데 며느리 들일땐 명품백에 기타등등 하나라도 더 사주려고하고...
    그전엔 그런가보다 정도였는데 결혼할때 크게 느껴지네요.

  • 3. ...
    '13.10.2 9:08 AM (211.177.xxx.114)

    전 차별받았어요... 게다가 울 오빠가 4대독자였거든요.... 반찬 차별은 기본이고 오빠는 과외도 시켜주고..저흰 그런거 없었어요... 그래도 딸들이 더 대학 잘 갔어요. 그리고 방줄때도 오빤 큰방 둘 딸은 작은방 이렇게 준적도 있네요... 결혼할때는 물론이고 아마 유산도 오빠한테만 갈꺼같아요..그렇다고 부모님이 막 학대하거나 그런건 아니었어요.. 지금도 잘 지내구요...

  • 4. 30대
    '13.10.2 9:11 AM (203.230.xxx.2)

    제 친정은 그런거 없었어요...딸이 많고 아들 하나인 집인데도 교육도 딸들이 뭐 하겠다고 해도 팍팍 밀어 주시고...결혼후 지원도 마찬가지이고...너무 감사한 부분이에요..저도 제 아이들한테 그리 해줄려구요..

  • 5. 놀라운게
    '13.10.2 9:14 AM (183.108.xxx.131)

    지역차별 발언 같아 조심스럽지만
    저는 연년생 오빠랑 용돈까지 똑같이 받고 자랐는데(30대)
    지난해 시골로 이사오니까 저보다 어린 20대 여자애들 이야기 하는 게 할머니가 남아선호 사상이 깊고 그걸 부모가.케어해주지 못해 차별을 당연시 여기고 사는 애들이 있더라고요.
    저희 시댁도 지방인데 아들만 둘인 걸 자랑스럽게 여기시고, 딸 가진.부모 마음을 몰라.제가 속 상한 적 있어요.
    지금도 어딘가에선 남여차별이 심할.것.같아요.

  • 6. 자랄때는 몰랐는데
    '13.10.2 9:39 AM (223.62.xxx.254)

    결혼하고 알았네요.시부모들의 아들선호사상..지금도 황당한 시아버지발언..정말 화가나요.

  • 7. 사랑스런추억
    '13.10.2 9:50 AM (1.232.xxx.8)

    저는 두살아래 남동생보다
    조금 더 성적이 좋고, 맏이라는 이유로
    남동생보다 뭐든 후하게 받고 자라서
    (사교육, 어학연수, 대학원 학비 등등)
    오히려 남동생이 역차별을 받은 것 같은데
    솔직히... 재산은 잘 모르겠어요.
    상대적으로 제가 직업도 수입도 동생보다 나을테니, 부모님이 동생 더 챙겨주셔도 필요한 자식 더 마음쓰이시는 거라 생각하고 아들 차별이라 서운해하지 않으려구요.

  • 8. 평생상처에요
    '13.10.2 10:25 AM (211.176.xxx.142)

    제 또래들한테 이런말 하면 안 믿더군요. 전 지금도 제가 남성혐오증있나 한번씩 고민해요

    진짜 생각하기도 싫을만큼 끔찍했어요. 저희아버지 둘째 아들인데 며느리셋이 모두 첫째가 딸이에요.

    작은어머니는 둘째 아늘 낳앗지만 저흰 딸만넷이고 큰집은 더 있어요. 어렸을때 할머니가 딸은 거의 자식

    취급도 안했어요. 부모님도 맨날 저보구 니가 딸이 아니고 아들이었으면 이러는데

    지금도 그 상처가 감당안되요. 저보구 결혼할때 니가 알아서 가라고 하시는데 제가 연봉이 얼마 안되거든요.

    그나마도 원룸 월세내고 생활비하면 남는것도 없죠. 남자를 만나도 쉽게 맘을 못열어서 결국 헤어지게 되더
    라구요. 요즘은 그냥 결혼 반포기 하고 살고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208 spa브랜드 중에서 괜찮은 곳 추천해 주세요. 8 옷이없어용 2013/10/16 1,405
309207 보통 샌드위치 만드실때요 ^^ 20 샌드위치 2013/10/16 3,747
309206 월급 140 세전,근무조건 봐주세요~~ 7 ^^ 2013/10/16 4,143
309205 겨울 옷차림에 어울리는 구두 색상은 무엇일까요? 1 ... 2013/10/16 1,101
309204 주위에 40대(여자)에 결혼하신 분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 16 ㅇㅇㅇ 2013/10/16 3,426
309203 유치원비 일년치 냈더니 이런 경우도 있네요. 8 이런 2013/10/16 2,558
309202 중1 영어 과외를 기말대비 문제집으로 하겠다는데 괜찮은건가요? 2 중1영어과외.. 2013/10/16 938
309201 [JTBC] 2조 들인 조기경보기, 부품 없어 땅에서 노는 신세.. 1 세우실 2013/10/16 589
309200 성신입사제유아교육-부산대 유아교육 (고교우수자전형) 3 유아교육과 2013/10/16 745
309199 사춘기 없는 아이들도 있을까요? 20 사례를 알고.. 2013/10/16 6,255
309198 동경에 사시는분들께 2 용서 2013/10/16 613
309197 배성재 아나운서 열애설에 나라가 이꼴인데 뭔 연애 6 ㅋㅋ 2013/10/16 3,744
309196 유자식 상팔자에서 재미나게 2013/10/16 829
309195 패왕별희에서 우희 8 de 2013/10/16 2,523
309194 코스트코 연어는 기생충 없죠? 4 헉~ 2013/10/16 14,223
309193 사이버 사령부가 삭제한 블로그 트윗 복구 해보니 /// 2013/10/16 477
309192 10년 알던 동생같은 친구와 3달 일한 소감.. 9 프로젝트 마.. 2013/10/16 2,676
309191 강아지 이름이 무언가요? 6 사고싶어요 2013/10/16 913
309190 극세사 이불이나 카페트요.. 진드기가 못사나요? 1 극세사 2013/10/16 2,086
309189 싱글 이불 커버만 사고 싶어요.. 어디서 살 수 있나요? 1 .. 2013/10/16 471
309188 1~2년 정도 월 4백만원씩 저축할 수 있는데 적금이 최선일까요.. 9 목돈마련 2013/10/16 2,910
309187 [속보]김석기 취임식, ‘용산참사’ 유가족들 질질 끌려 나와 1 용산참사주범.. 2013/10/16 1,341
309186 김희라 저 아저씨 ~으이..부인이 보살이네요 어휴 5 답답해 2013/10/16 3,893
309185 달맞이꽃 오일 먹고 피부가 진짜 좋아졌어요 7 000 2013/10/16 22,354
309184 회사생활 고민 6 경영이 2013/10/16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