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은 별로 안 달렸지만...암튼 한번 손을 따서 실패하고 또 메슥거리고 울렁거려서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았어요. 문제는 거기서 준 가루약을 물에 타먹으라는데
그게 안 될 것 같더라구요. 침에 대한 효과는 좋았는데 매 끼니때마다 미치겠어요.
내일 종합병원 소화기내과에 예약을 해두었는데요. 내시경은 올해 초에 해서 문제
없었고...또 약을 줄텐데...가는 차 안에서 토할까봐 너무 걱정이 됩니다.
구토 방지하는 약이나 무슨...그런 거 없을까요? 그냥 참다가 버스나 택시에 토할까봐서요.
멀미약 짜먹는 어린이용 그건 좀 나을 것 같은데...;;; 저 좀 구원해주세요.
계속 토하고 이런 증세는 대체 뭘까요? 단순한 급체인데 제가 요란 떠는 걸까요?
제발 아시는 분, 민간요법이라도 좋으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