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돌잔치 다음날 떡돌리지 않나요?

아일랜드 조회수 : 2,544
작성일 : 2013-10-01 22:29:14

 신랑이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라해서 여쭙니다.

보통 돌잔치 끝나면 다음날 떡돌리지 않나요? 저는 자영업에만 종사했던지라 직장에 대해 잘 모르지만

그래도 보통 우리나라 문화라는게 좋은일 있으면 떡 돌리잖아요. 마찬가지로 직장인들도 잔치 끝나면

와주셔서 감사하단 의미로 떡을 돌리거나 하지 않나요?

 또한 감사의 의미로 답례품이란 것을 드리기도 하구요.

  요즘 돌잔치 문제로 82에서 좋은 소리 못듣는건 알지만 제가 여쭤볼데가 없어서요.

  신랑은 감사의 의미로 점심을 사야한다고 하네요. 직장 동료들 14명 포함 친구들까지하면 그 인원수가

대략 30명 가량 되는것 같습니다. 인당 7천원은 계산해야하느네.. 솔직히 형편이 넉넉치 않아서 그렇습니다.

직장 다니시는 분들 돌잔치 후에 어떻게 하시나요?

 

 

IP : 115.86.xxx.19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0.1 10:33 PM (61.73.xxx.109)

    요즘은 떡을 따로 돌리기보다 돌답례품을 돌잔치 당일날 오신 손님들에게 나눠주더라구요
    그리고 돌잔치에 와줬다고 따로 밥을 사는 경우는 저희 회사에서는 없었어요

  • 2. 글쎄요.
    '13.10.1 10:43 PM (223.62.xxx.36)

    제 직장에서는 음료수 돌리는 경수가 더 많아요.
    윗분 말씀대로 잔칫날 식사와 답례품은 드렸고, 축의금만 주시고 안오신분들께 가볍게 인사하는 정도이지요.

  • 3. ...
    '13.10.1 10:44 PM (223.33.xxx.118)

    돌잔치가 당일 잔치에 와서 밥먹고 가라는거 아닌가요
    초대하지 않은 다수의 모임에 알리고싶을땐 떡포장 으로 돌리고 끝내는경우가 많은것 같고요
    돌잔치때문에 밥을 또 따로 산단 얘긴 듣도보도 못했네요
    정히 사시겠다면야 핑계야 붙이면 되고 사는 사람 마음이지만~~
    그런데 밥을 따로 사야 될 정도로 중요한 그룹이면 돌잔치에 초대해서 식사대접하는게 낫지않나요

  • 4. 디토
    '13.10.1 10:48 PM (211.199.xxx.11) - 삭제된댓글

    회사 분위기따라 가야하지 않을까요
    저희는 식사대접해요 여자들이 많은 직장은 떡이나 다과를 돌리기도 하더군요

  • 5. 아일랜드
    '13.10.1 10:51 PM (115.86.xxx.191)

    돌잔치 날 식사와 답례품은 당연한거구요. 신랑 말은 돌잔치 후에 또 점심 대접을 해야한다고 해서요. 그럼 이중 대접이 되는거잖아요? 못 온 사람들을 위해 떡을 돌리는 것 아닌가요? 저도 떡은 별로라 음료랑 빵을 아침 대용으로 대접할까 생각중이었는데 신랑이 식사 대접해야 한다고 우기네요. 저흰 지방이라 부조금도 3만원 정도만 받아요. 식사 대금이 3만원인데 답례품까지하면 부조금 초과지만 와주는 것만도 고마운지라 답례품도 좋은걸로 골라놨는데 또 30명 가량 식사대접을 따로 해야한다니 기막혀서요. 저도 그런 얘긴 못들어봤다니까 화내면서 사람들에게 물어보라네요. ㅠㅠ

  • 6. ..
    '13.10.1 10:52 PM (223.62.xxx.14)

    떡 보다 같은 과직원들이 돈을 모아 보내다보니 식사대접을 해요.
    오신분들 모두 밥 사지는 않아요.
    회사 분위기가 어떤지 모르겠네요.

  • 7. 디토
    '13.10.1 10:55 PM (211.199.xxx.11) - 삭제된댓글

    저기,,, 저희는 경조사날 외에 별도로 했다는 말입니당

  • 8. 아일랜드
    '13.10.1 11:00 PM (115.86.xxx.191)

    디토/ 아네.. 식사 대접 하는 곳도 있군요. 전 이중 대접이라 생각해서 아니다 싶었는데... 인원이 만만치 않다보니 제가 좀 흥분했네요. 신랑은 공무원이에요. 신랑 직장 분위기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도 직장 생활 하기도 했지만 이런 행사는 처음이고 주로 자영업이었던지라...

  • 9. ...
    '13.10.1 11:09 PM (118.221.xxx.32)

    돌잔치에 와서 식사 하고 간거면 떡만 돌려도 될거 같고
    안오고 축의금 전해준거면 밥 사는게 맞고요
    우선은 그 직장 분위기가 중요하죠 다른분들은 먼저 어찌 했었는지..

  • 10. 디토
    '13.10.1 11:16 PM (211.199.xxx.11) - 삭제된댓글

    대체로 공무원쪽이 그런 분위기인가요? 저희도 그쪽인지라...
    차분하게 남편분과 의논 잘 하시길 바래요 저희는 인원수가 그 두배는 된 듯;;;;

    안주고 안받기 했음 딱 좋겠어욧

  • 11. 나무와나
    '13.10.1 11:19 PM (24.98.xxx.206)

    그런데 돌잔치 와서 축의금만 받고 보내신 건 아닐 거 아녜요. 그 때 식사 대접까지 다 하셨을 거잖아요. 그렇다면 왜 굳이 또 식사 대접을 해야 하는 건지 잘 이해가 안 가요. 원글님 말씀대로 떡을 돌리면 되지 않나?
    윗분 말씀처럼 돌잔치 안 오고 축의금 전해 준 사람들이라면 밥을 사는 게 맞을 것 같고요.

  • 12. 아니
    '13.10.1 11:21 PM (211.246.xxx.125)

    백일이라면 잔치안하니 떡 돌리긴하는데 돌잔치해서 대접하고 답례품까지 돌리면 됐지 무슨 식사대접을 또 하나요? 떡도 돌릴 필요 없다고 봐요. 돌잔치때 식사대접하고 돌잡이하고 잔치는 끝난거죠

  • 13. 우선
    '13.10.1 11:22 PM (116.39.xxx.155)

    직장 분위기가 어떤지 그래왔는지 물어보세요. 윗분들 말대로 돈을 걷어주고 안왔다면 식사대접 해야하지만
    와서 먹은이들이 많다면 식사대접까지 할필요는 없어보이는데요.

  • 14. 한여름
    '13.10.1 11:31 PM (112.150.xxx.12)

    경조사 너무 잦아서 돌잔치 알리는건 민폐인 분위기로 가고 있어요
    당일날 그냥 과나 실 직원들 떡 돌리는 정도로만 하구요 친하거나 같이 일하는 동료들 맘 있으면 봉투 드리구요
    결혼이나 부모님상 당하고 나서 출근하면 밥 사긴해요 돌잔치도 마찬가지고
    님 남편이 돈 남아돌아서 사겠다는건 아닐테고 분위기상 사는게 맞는거 같아요

  • 15. 정답이
    '13.10.2 12:00 AM (1.230.xxx.121)

    어디 있어요?
    회사 사람들, 회사 분위기에 맞춰 그때그때 봐가는거죠.
    남편분이 돌잔치 끝내고 밥을 사야한다고 했으면 남편분도 다른 회사 직원들 돌잔치 갔다오고 나서
    밥 얻어먹었겠죠. 그게 그 쪽 회사 관례일테고..

  • 16.
    '13.10.2 12:03 AM (119.198.xxx.194)

    저 회사 다닐떄 보니 돌잔치 하고, 담날이든 담담날이든 떡하고 음료 간단하게 돌리더라구요
    와주셔서 감사해요 얘기 들으면서 떡 먹고 뭐 그랬어요. 좋다고 생각했는뎁.

  • 17. 씨앗
    '13.10.2 1:56 AM (182.216.xxx.198)

    저도 공무원인데요
    두 지역에서 근무했는데 서울이나 바다건너 지역이나
    공무원이라 그랬는지 몰라도
    상을 당해도, 결혼식을 해도, 돌잔치를 해도
    일단 직원들이 나를 위해 다 모여준 행사가 있으면
    그 다음 날 국장님, 과장님, 팀장님, 팀원들 다 모시고 식사자리 마련했었어요
    식사 자리 마련안한 사람 딱 한번 봤는데
    한달은 입에 오르내리더라구요 ㅋ
    왜냐면 관례적으로 식사 대접을 하게 되어있으니
    다들 일정이 궁금해서라도 물어보거든요
    그러면 누구누구는 결국 밥을 안샀네 ㅋㅋ 이런 말을 듣게 되니
    그냥 사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 18. ...
    '13.10.2 10:35 AM (211.36.xxx.155)

    남편회사분위기가그런가본데
    그럼 점심턱을 내야 개운할거같은데 부담은되더라두요

    저희는 직원들초대는안하고 가족끼리 돌잔치했는데
    직원들이 부주해주셔서
    남편이 밥사기는했어요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피자 먹었다고 하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100 생선 진짜 안 드세요? 27 방사능 2013/11/06 4,046
316099 송대관 개인회생 신청하고 망했다네요. 23 ........ 2013/11/06 22,380
316098 티켓드림 - 리코더 오케스트라 7 asuwis.. 2013/11/06 627
316097 KT 별 써보신경험있는분 3 2013/11/06 1,357
316096 짤이 뭐예요? 12 아돈노 2013/11/06 2,473
316095 새누리당 지지자에 대한 핵심을 짚은 댓글 24 정의 2013/11/06 1,912
316094 저의 김밥 팁 9 김밥 2013/11/06 4,232
316093 왜 제가 만든 김밥은 , 맹맹한것이 당기는맛도 없고, 싱거울까요.. 20 왜? 2013/11/06 3,781
316092 시누결혼때 한복입을건데 위에 두루마기 입어도 되나요? 겨울이에요.. 6 두루마기 2013/11/06 1,484
316091 뉴욕 메이시스 백화점 저렴한가요? 6 뭘 사죠? 2013/11/06 3,738
316090 어린이집..선택.. 5 초보엄마 2013/11/06 852
316089 맨발의 친구들이라는 프로에 인순이의 집밥 ..... 2013/11/06 2,431
316088 영어로 된 외국 사이트 잘 다니시는분 계세요? 3 bb 2013/11/06 1,396
316087 마트에서 알바해보신분계시나요? 혹시 2013/11/06 694
316086 이번 화 굿와이프(미드) 보면서 느끼는것 - 스포주의 1 미드 2013/11/06 1,460
316085 몰딩, 시트작업과 페인트 중 어느것이 낫나요? 12 인테리어 2013/11/06 3,403
316084 남편들 보통 몇시에 잠자리에 드나요? 3 /// 2013/11/06 1,526
316083 노무현과 박근혜의 수준 차이가 극명하네요 15 dns 2013/11/06 4,111
316082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사시는 분 계신가요?ㅠㅠ 6 고민 2013/11/06 4,294
316081 쌀뜬물 어떻게 만드나요? 2 부끄 2013/11/06 927
316080 베이킹 파우더 아주 좋은 것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3/11/06 1,334
316079 6일 2시 검찰청 정문에 몰려들 군중 1 .,.. 2013/11/06 538
316078 윗집이 내력벽을 철거하고 확장을했는데 4 누수 2013/11/06 9,755
316077 요요 현상 NO! 먹으면서 다이어트 2 스윗길 2013/11/06 1,205
316076 유부남이랑 바람피는... 5 흠... 2013/11/06 5,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