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아이가 처한 딜레마, 어떤걸 선택해야할까요?

오락가락 조회수 : 2,950
작성일 : 2013-10-01 22:16:39
글은 펑하겠습니다.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IP : 211.36.xxx.2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절초풍
    '13.10.1 10:23 PM (175.114.xxx.237)

    당장 사실을 얘기하세요
    시험문제 그따위로 관리하는 교사가 있다면 중징계감이고, 혹시 나중에 알려지면 전체학생이 재시험 쳐야 합니다,
    혹시 예상문제 정리해 놓은거 슬쩍 본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
    엄튼
    알려주는게 교사에게도 좋은겁니다
    더 큰 사고를 막는거니까요...........

    ---전직교사

  • 2. 원글자
    '13.10.1 10:24 PM (117.111.xxx.56)

    어머 그럴까요? 밧데리가 없어 간략하게 쓰느라.. 정확히는 올해 본 아이와 함께 교무실에 갔다가 올해 본 그 아이만 보았던 거라더군요.. 그래서 설득했다고.ㅠㅠ

  • 3. 나무
    '13.10.1 10:24 PM (121.168.xxx.52)

    익명으로 알리는 건 어떨까요?
    상황을 설명하고 학교측에서 조용히 그 시험문제만 바꾸는 거죠.
    아이들은 왜 그 문제가 없지.. 하면서 좀 당황하겠지만요

  • 4. oops
    '13.10.1 10:25 PM (121.175.xxx.80)

    어렵네요...ㅠㅜ

    중2짜리가 당면한 딜레머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수시로 맞부딪히는 딜레머겠죠...ㅠㅜ


    다만, 원뜻에 한정해 말하자면 공범자는 아닐 겁니다.
    그 아이가 수학문제를 훔쳐본 일, 훔쳐 본 그 내용을 따님이 요청해(고의로) 취득한 것은 아니므로....

  • 5. 원글자
    '13.10.1 10:25 PM (117.111.xxx.56)

    그렇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 6. 원글자
    '13.10.1 10:58 PM (211.36.xxx.220)

    전직교사님 조언들으니 제 소심 심장이 벌렁. 아이도 그렇게나 큰일인줄은 모를 거예요.


    엄밀히는 공범자가 아닌가요..ㅎㅎ

    익명제보.. 그럼 매끄럽게 상황이 해결되겠지만.. 우선 가능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작은 학교거든요.

  • 7. ..
    '13.10.1 11:05 PM (118.221.xxx.32)

    저도 익명으로 알려서 문제를 바꾸고 관리를 잘 하게 하는게 어떨까 싶군요

  • 8. ...
    '13.10.1 11:20 PM (122.34.xxx.73)

    아침일찍이나 점심이나 담임께 공중전화로 전화드리던지
    학교에 편지보내도 10일이면 충분히도착하겠네요

  • 9. 문자
    '13.10.1 11:25 PM (122.35.xxx.53)

    선생님 번호알테니 보내는사람 1004 등으로쓰고 보낼수있어요

  • 10. ..
    '13.10.2 12:40 AM (218.39.xxx.196)

    보내는 사람 번호바꿔도 수신인이 궁금해서 통신사 가서 조회해달라하면 원래 번호 알 수 있어요. 저도 다른 번호로 온 거 알아본 적 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081 올해 의류와 신발에 지출한 비용 28만원.. 500만원대 시계 .. 12 ... 2013/10/16 2,926
309080 평범한 중산층 가정같지만 아파서 일을 그만둔다면? 4 우울 2013/10/16 1,652
309079 더위 많이 타지만 오늘 추운 거 보니 2 춥다 2013/10/16 1,091
309078 오늘도 많이 낚이셨나요^^ 14 ... 2013/10/15 2,297
309077 도서관에서 매일 12시까지공부하는데요. . 9 중3딸 2013/10/15 2,408
309076 여자 셋 4 갱스브르 2013/10/15 872
309075 아이들 버버리 옷이 예쁜가요? 9 궁금 2013/10/15 1,797
309074 분위기 좋다 ? 이건 무슨 의미인가요. 3 2013/10/15 1,102
309073 저 밑에 권고사직 원글이요 11 빵터짐 2013/10/15 3,582
309072 네트로피..라고 아시나요?? ,. 2013/10/15 462
309071 남편분이 스크린골프 치시는분.. 9 ㅇㅇㅇ 2013/10/15 2,219
309070 권투 배워보신분 있으신가요??? 샤샥~ 2013/10/15 381
309069 지구본을 살려고 하는 데.. 좀 가르쳐 주세요 1 지구본 2013/10/15 552
309068 위로와 조언 고맙습니다^^ 30 .. 2013/10/15 9,919
309067 아이 학교가는거 봐주고 좀 늦게 출근하면 어떨까요? 5 남편이 출장.. 2013/10/15 1,060
309066 김밥보관? 4 햇살가득 2013/10/15 1,790
309065 뚝배기 뚜껑덮어서 렌지돌려도 되나요?? 2 .. 2013/10/15 1,240
309064 옵뷰2공기계만 사서 써보고싶은데요 3 ㅎㅂ 2013/10/15 536
309063 미드로 영어공부 하신분들 어떤걸로 하셨어요? 25 위기의주부들.. 2013/10/15 3,793
309062 발목을 접질렀는데 복숭아뼈가 아프면요? 5 ... 2013/10/15 1,429
309061 아버지와 상간녀 10 멘붕 2013/10/15 4,421
309060 vendor 와 customer의 차이점... 12 구라라 2013/10/15 5,238
309059 82세 아버지 오늘 이가 왕창 빠지셨는데 임플란트? 2 궁금 2013/10/15 1,997
309058 중 3 아이 자사고 떨어졌어요 8 오뚝이 2013/10/15 3,414
309057 루이비통. 단색 스카프있으신분~~ 사면 어떨지.. 2013/10/15 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