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유학가 있는 아들이 있습니다.
일어설 때마다 앞이 안 보이고
저혈압이라고 합니다.
겨울에 들어와서 건강검진 받자고 해서 비행기표도 오늘 부랴부랴 끊었습니다.
180에 건장한 아들인데 걱정이 앞섭니다.
당장 몇 달간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 곳에서 병원은 못다닐 거 같고
제가 약을 부쳐 주어야 하는지요.그리고
음식으론 뭘 먹고 또 피해야 하는 것도 알려주세요.
너무 걱정스럽습니다.
혼자 유학생활을 하는지라 애가 탑니다.
외국유학가 있는 아들이 있습니다.
일어설 때마다 앞이 안 보이고
저혈압이라고 합니다.
겨울에 들어와서 건강검진 받자고 해서 비행기표도 오늘 부랴부랴 끊었습니다.
180에 건장한 아들인데 걱정이 앞섭니다.
당장 몇 달간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 곳에서 병원은 못다닐 거 같고
제가 약을 부쳐 주어야 하는지요.그리고
음식으론 뭘 먹고 또 피해야 하는 것도 알려주세요.
너무 걱정스럽습니다.
혼자 유학생활을 하는지라 애가 탑니다.
일어설때마다라는걸보니 기립성 저혈압인가봐요
저도 그랬는데 심해지면 순간 쓰러지기도...(저 경험자)
일단 일어날때 최대한 천천히 일어나라고 하세요. 벌떡 일어나면 안돼요. 천~~~ 천히
저혈압은 병이아니고 체질에 가까운건데요
영양제 하나 사서 복용하고 잘자고 잘먹고
그보다 운동이 젤 중요해요
심장이 펌푸질이 약한거에요
오래 달리기나 강한 운동은 힘들고요
그런데 그동안 별탈없이 살았는데 지금 몸에 무리가 왔다면 생활에서 변화가 원인일거에요
왜냐하면 약한 펌푸질에 몸은 적응되서 살고 있던 건데
크게 놀래거나 하지 않으면 노인이 되서도 그냥 살거든요
다른 원인이 없다면 심폐능력을 키우는 운동을 해야 하는게 아닌지..전문가 상담을 받아보세요
저는 여자여서 대충 적응하면서 살아요
단지 혈압이 얼마인지 늘 신경은 쓰고요
음식 조심하고 뭐 이런건 없었어요. 전 그때 빈혈에다가 다른 먹는 약때믄에 온거라 빈혈수차올리고 먹는 약 용량 줄이니 사라졌는데... 그런것없이 순수히 기립성저혈압은 모르겠네요. 다른 분이 댓글 주시겠죠
병원에서 혈류량이 적으니까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하던데 물은 잘 마시는 편인가요?
저혈압 약이라고 처방되는게 있기는 한제 사실 큰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더군요.
저도 혈압이 낮아서 평소에 90/60을 밑돌아요.
쓰러진 적도 몇 번 있고요.
잘 먹고 꾸준히 가벼운 운동 하고 체력을 기르는 수 밖에 없어요. 스트레스 조절 잘 하고요.
평소에는 저혈압이라고 해서 생활에 큰 지장이 있거나 한 건 아닌데
과로하거나(수면 부족 등) 심신이 극심한 스트레스 받으면 작은 자극이 졸도로 이어지기도 해요.
저도 저혈압인데요. 먹는거 잘먹으면 눈앞이 깜깜해지는건 덜하던데...
다른 병이 원인이 되어 저혈압이면 병을 치료하면 되구요 그냥 저혈압 증세만 있으면 병은 아니에요 저는 60-90 컨디션 나쁘면 50-80 정도인데 가끔 아득하게 어지러울 때가 있지만 생활에 지장 줄 정도는 아닙니다
저도 저혈압. 일어날때 눈앞이 안보여요.
일상생활에 별지장은 없어요
일어날때 천천히 일어나면 되고요.
밥ㅎ잘 챙겨먹어야해요. 안챙겨먹음 심해져서..
하지만 딱히 걱정하실정도는 아닐거에요
아. 잠이 부족하거나 술마시면 혈액순환이 더 안돼요
무조건 운동. 유산소운동위주로 꼭 해야하구요
푹자고 쉴때 잘 쉬어 주는거 중요해요
환자처럼 오버해서 할 필요는 없지만
하루에 가벼운 조깅 한시간
잠은 10-6시 이런식으로 규칙적으로 챙겨서
습관이 되면 별 무리 없을거예요
다리밑에 베개 받치고 자면 도움된대요
커피 추천합니다.
저혈압 약 처방받아도 좋아지지 않을때 의사선생님이 저희 엄마께 권하신 방법이에요. 유럽에서요.
서울에서 제가 저혈압으로 병원에 가니 저에게는 김치를 많이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운동은 꾸준히 한다고 하니 약은 부작용때문에 권하지 않으신다고 음식을 짜게 먹으래요. 한국사람은 김치만 많이 먹어도 괜찮을거라고 하시면서요 ㅎㅎ. 그리고 윗분께서 말씀하셨듯 잘 먹는게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작성자님 정말 걱정이 크실텐데 이런저런 방법이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저혈압이었고 아침에 침대에서 내려오다 쓰러진 적도 있는데 한의원에서 짜게 안먹으면 죽는다 해서
짜게 먹으려고 노력해요.
근데 원래 짠 걸 안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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