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흰머리를 뽑으며...
1. ...
'13.10.1 5:50 PM (122.32.xxx.12)저희 친정이..
빨리 머리가 휜색이 되는..
친정엄마는 마흔 무렵쯤에 염색없이는 못나갔고...
저는 워낙에 팽팽 놀아서 머리 쓸일이 없어서 그랬나...
그래도 형제들 중에... 그나마 양호...
밑에 동생은 공부를 좀 오래했는데..
애는 뒷통수만 보면..할배예요...^^;;
결혼식날 올케가 머리 염색 안하면 결혼식 안하겠다고 할 정도로..
반백...
위에 오빠들도..그렇고..
친정엄마는...
정말 염색없이는 갈수가 없는..
저도 하나둘 머리랑 얼굴 경계쪽으로 올라고...
더 속상한건..
머리를 묶으면 묶은걸 비집고 불뚝 솓아 있는 손톱만한 새치들...
운전하다 하나 발견 하면...
정말 암울한..ㅋㅋ
그냥 흰머리는 빨리 생기지만..
그래도 친정엄니 덕분에 어마무시한 머리숱을 물려 받았으니..위안 삼을려구요..ㅋㅋ
반대로 저희 시댁은 염색하시는 분이 아무도 없거든요..
남편도 나이 마흔인데 정말 흰머리가 한개도 없고..
시어머도 환갑 넘으셨는데 아직 염색 안하세요...
근데... 문제는..머리숱이 너무 없어서..ㅋㅋ
남편은 병적인 탈모수준이구요...
그냥 사람 다 가질수 없구나...하며..나름 위안을..얻어요..
그래도 빈한 머리숱보다는 새치가 낫겠지 하면서요..2. ...
'13.10.1 5:50 PM (119.201.xxx.203)울남편도 일찌기 새치?가 나더니 30대에 완전 흰머리가 너무 나더라구요..마흔전에 염색 시작했어요..뽑는것만으로는 감당이 안되더군요..염색하고는완전 회춘한듯보이네요..요즘은 나가면 총각인줄 안다고 으스대기까지..(피부는 좋거든요)
3. 원글
'13.10.1 6:07 PM (58.78.xxx.62)전 머리카락 숱이 없는 편은 아니지만 머리카락이 워낙 가늘어서...
정말 앞머리만 들추면 염색해야 하나 싶은데 전 또 염색이 정말 싫은거에요.
금새 자라고 또 염색해줘야 하고 머리카락은 상하고..
저희 올케언니는 정말 머리카락이 너무 좋아요. 적당한 굵기에 탱글탱글 윤기가 있고
검은색이고. 모발 윤기며..정말 좋더라고요. 타고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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