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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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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조회수 : 14,402
작성일 : 2013-10-01 16:57:46

인터넷 세상이 워낙 좁아..

글은 펑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IP : 211.173.xxx.35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드려요
    '13.10.1 5:00 PM (220.149.xxx.65)

    호구 등극하셨네요

    참... 요즘 처자들 어디서 그런 것들 다 주워듣고 이만큼은 받아야된다고 난리들인지
    그러면서 명절 즈음되면 인터넷이 폭발할 정도로 시짜들 흉이 넘쳐나고

    아휴.. 저도 삼십대 요즘 젊은엄마지만
    저런 얘기 듣고 있으면 아들, 딸 잘 키워야겠다는 생각만 드네요

  • 2. .....
    '13.10.1 5:02 PM (211.173.xxx.35)

    옆의 대문의 어머니 글 정도 정신의 따님이라면, 정말 잘 키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맞이하겠는데
    그 글 읽고 갑갑..해서 털어놓네요
    정말 호구 등극한걸까요

  • 3. 남들은
    '13.10.1 5:05 PM (121.145.xxx.180)

    그런 하소연 들으면 100% 남자가 문제가 많은가보다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그런 결혼을 할까.

    절대 여자가 문제라고 안봅니다.
    여자가 그만한 요구를 해도 될 만큼 잘 났기때문에
    그런 요구를 당당히 하는거고
    남자쪽에서 약점이 잡혔거나
    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하죠.

    한가지는 그런 시각이 맞기도 하고요.
    그런 결혼을 하겠다는 일차적인 선택은 원글님 동생이자 어머니의 아들인 남자니까요.

    결혼에서 좋은게 좋은거다?
    게시판 보면서 결코 그게 아니란걸 저도 배웁니다.

    여자쪽 부모는 딸을 잘 키운거죠.
    얼마나 딸을 잘 키우면 그런 대접을 받겠어요?
    그게 일반적인 시각이에요.

  • 4. 신여성
    '13.10.1 5:05 PM (211.173.xxx.35)

    이란 단어가 이상한가요??
    그냥 까고 끝날 일아면 저도 즐겁겠습니다 ㅎ

  • 5. ....
    '13.10.1 5:06 PM (110.70.xxx.238)

    미친년아닌가요.쥐뿔도 없이 빚내서 결혼하면서...헐..그 결혼 저라면 지금이라도 다시생각해보라고 할듯...결혼전에 그리살다가 결혼하고 정신차릴까요.애 낳아서 혼자재워놓고 나이트가서 놀여자 같은데요..주위에.가런 동네아줌마랄 봐서 하는애깁니다.머리에 똥만찼더군요.ㄱ

  • 6. ...
    '13.10.1 5:07 PM (118.221.xxx.224)

    중간에서 누나분이라도 제동 걸어야 해요
    저도 30대중반 결혼한지 3년밖에 안되었어요

    없으면 없는대로 형편껏 하는거지 무슨 명품에 호텔예식에 유럽여행씩이나...
    돈 있으면야 하건 말건 상관없지만
    전부 빚내서 하는거 저게 말이 되나요?

    그리고 여기 올라오는 글은 인터넷 특성상 서로 과시하고 싶고
    아님 상류층분들 이렇다더라 하는거지..
    평범한 중산층에서 저런 명품에 1캐럿에 호텔예식에 유럽여행 다 못해요
    정 아쉬우면 저중에서 하나,둘 정도 하는거지요

    인터넷에서 얘기하는거랑
    주변 친구들이랑 얘기해보면 많이 달라요
    저 32에 결혼했고 그 뒤로 줄줄이 33,34에 결혼한 친구들도 저런 얘긴 못들어봤어요

    무슨 결혼으로 팔자 고치려고 하나요?

  • 7. ..
    '13.10.1 5:09 PM (211.36.xxx.168)

    미친 여자 아니에요? 원글님네도 예단 다 받으세요 200만원 가지고 오는 주제에 까르띠에 샤넬 다이아;; 저는 화려한 결혼자체를 나쁘게 생각하진 않는데요 그럴려면 양쪽이 다 부유해야죠가진것도없는주제에 무슨;; 제가 원글님 올케되실 분이 원하는 호텔예식에 보석세트에 캐럿다이아 했거든요. 그런데 저는 시댁에도 예단 몇천에 혼수는 다 최고급으로 소파만 천만원 이런것 해갔어요. 양쪽집다 형편에 맞지않게 욕심부린것 아니고 아무도 이렇게 하라고 강요하지 않았는데 원하는만큼 한거고요. 올케될분은 너무 염치가 없는것같아요 심하게요

  • 8. 위에
    '13.10.1 5:10 PM (211.173.xxx.35)

    121.145.xxx.180님, 218.238.xxx.159님 댓글 보니 더 갑갑해 지네요.
    여기 보통은 시누쪽 글에 박한 댓글이 많던데,
    이건.. 다른 사람들 보기에도 된장녀와 덜떨어진 남자로 보인다는 말이니까요

  • 9. 윗님
    '13.10.1 5:10 PM (119.64.xxx.3)

    신여성이라고 꼬아서 얘기한것도 못알아 들을만큼 독해력이 딸리시네요.
    원글님..
    어디서 거지여자가 하나 들어오네요.
    호구정도가 아니라 빨대 꽂아 아주 집안 말아먹겠는데요..
    근데 말린다고 들을것도 아니고 경제적 지원을 끊어야죠.
    꼴랑 200갖고 결혼하겠다는 미친&한테 왜 예물을 해주나요.
    돈이 없어도 됨됨이가 괜찮으면 모르지만 지돈 한푼 없는 주제에 뭐 하고 싶은건 저리 많대요?
    저런 여자는 갈수록 더 심할텐데 남동생이 너무 사람 보는 눈이 없네요.안타까워요.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지금부터 지들힘으로 살라고 암것도 해주지 말고 신경 끄셔야할거 같아요.

  • 10. 현실적으로
    '13.10.1 5:11 PM (183.98.xxx.7)

    그런 결혼이 가능한가요?
    그 여자 아무도 안말려요?
    소설이나 낚시가 아니라면(이런 표현 웬만해선 안쓰고 싶은데 그만큼 황당해요)
    님 남동생이나 님 집안에 무슨 약점 잡힌일 있나요?
    그런 여자 결혼하면 알콩달콩 살림하면서 잘도 살겠네요.

  • 11. 남동생이
    '13.10.1 5:11 PM (39.112.xxx.128)

    대개 못났나 보다...저여자보다..

  • 12. 0000
    '13.10.1 5:13 PM (211.58.xxx.184)

    어디서 저런 ㅂ ㅅ 을 주워오시는지 .. 많이 이뻐요? 이쁘고 남자가 호구면 그럴수도있다고합디다. 그거노리는 이상한 미혼여성들도 많아요. 혼테크?

  • 13. ..
    '13.10.1 5:14 PM (72.213.xxx.130)

    이백씩이 들고 오네요. 옆 베스트에 본 남친이 예단까지 준비해서 큰돈 백만원 정도 해서 당당하던 여자도 있던데

  • 14. ..
    '13.10.1 5:15 PM (218.39.xxx.196)

    요즘 젊은 처자들은 헛똑똑인가봅니다. 인생 길게 놓고 보면그렇게 사는 게 질 사는 게 아닌데.. 원글님 속상하시겠네요 ㅠㅠ 지금은 결혼에 들 떠서 그럴 수도 있으니 시간이 지나면 괜찮은 사람이길 바래봅시다.

  • 15. 하.........
    '13.10.1 5:19 PM (211.173.xxx.35)

    댓글들 보고 멘붕에 의자에 널부러져서 부모님한테 이걸 말을해야 하나(200만원 들고 온건 모르십니다) 하다 맘 추스리고 들어왔어요.
    우리 남동생 여자 경험이 없어서 순진하다는게 문제이고, 그 여자에게 푹.. 빠져 버렸다는게 두번째 문제이지
    멀쩡하고 능력또한 훌륭합니다.
    멀쩡한 아이 찌질이가 된거 같아 그 또한 기분이.. ㅠㅠ

  • 16. 0000
    '13.10.1 5:23 PM (211.58.xxx.184)

    여자고 남자고 세상물정모르게 오냐오냐키우면 글케되는듯..남자쪽에선쪽박결혼이고 여자쪽에선 대박결혼이겠네요. 82에서 부러워하는 남편복있는 여자네요

  • 17. ....
    '13.10.1 5:23 PM (203.226.xxx.169)

    제 아는 동생이 딱 그런 여자애랑 결혼했었는데 둘다 서른 전이라 젊은 나이에 철없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남자쪽에서 형편 껏 해줄 수 있는거 해주고 결혼은 했어요. 근데 결혼하고는 더 심해져서 여자애가 파워블로거 할 거라고 집에서 맨날 인터넷만 하더니... 여행 이벤트 같은 거 자주 당첨되서 여행 다니고 후기 쓰고 하면서 남편한테 가서 쓸 여행 경비 달라하고 가방 사오고 ...3년이 지났는데 남편 월급이 적은 것도 아닌제 카드값 빵꾸내고 시댁에 원조 요청했어요. 어떤 처자인지 동생 분이 잘 판단하셨음 좋겠네요 ㅠ

  • 18. ....
    '13.10.1 5:23 PM (218.234.xxx.37)

    진짜 이해 안되는 건 이런 결혼을 강행하는 남동생이네요...

  • 19. 부모님께
    '13.10.1 5:25 PM (72.213.xxx.130)

    얘길하세요. 사실을 알고도 숨기는 게 더 이상하죠. 그리고 부모님 연륜 무시하지 마세요.

  • 20. aaaaa
    '13.10.1 5:25 PM (112.152.xxx.2)

    지금이라도 바로잡으면 멀쩡한 아이지만 그냥 이대로 끌려면 찌질한 아이 맞아요.

  • 21.
    '13.10.1 5:25 PM (59.7.xxx.245)

    정말 이상한 아가씨인데
    그걸 다 감수하고 받아주고 있으니 남자쪽이 뭔가 한참 기우나보다 생각하는건 당연한거죠
    남동생이 앞으로도 다 맞춰주고 살거라면 어쩔수없는거고
    아니다싶으면 예비며느리에게 빚은 안된다 단호하게 얘기하시구요 더 준비해서 결혼하라고 미루시면 됩니다
    중간에라도 남동생이 콩깍지 벗겨지고 정신차리면 다행인거구요

  • 22. 혼자 속썩지 말고 부모님께 알리세요
    '13.10.1 5:26 PM (112.72.xxx.43)

    나중에 알면 원망들어요.

    몰라서 해주고,알면 더 속상하고 그럴텐데요.

    빚을 떠안고 오는데(이천오백은 남동생이 갚을돈),무슨 예물을 저리 잘해줘요.
    여자가 호구하나 물었네요.
    집안이 거널나는건 한순간이예요.

    준 돈 다시 뺏고 소박하게 결혼시켜야 할거 같아요.
    돈이 원하는대로 나오는걸 알면,더 바랄텐데요.

  • 23.
    '13.10.1 5:27 PM (59.7.xxx.245)

    그리고 보통은 다 속이고하는 사기결혼아니고
    대놓고 빚내서 결혼준비하면서 호화결혼실 바라고 이러는 경우에는
    남동생이나 그 아가씨나 정신세계가 그냥 비슷하기 때문이에요

  • 24. 0000
    '13.10.1 5:28 PM (211.58.xxx.184)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660741&page=1&searchType=sear...

    으이그

  • 25. koo
    '13.10.1 5:30 PM (182.226.xxx.149)

    동생분 인생 생각해서 이 결혼 말리세요 제 사촌 남동생 딱 저랬어요 외삼촌 내외분 하나밖에 없는 외며느리 손다고 그냥 애들 원하는데로 해주자자고 하셨죠 드러난 과정이 저런데 구린 뒷구석도 있어요 결국 처가댁 호구까지 하다가 결혼 일년반만에 이혼했어요 송파에 아파트까지 해주고 혼수 해온고 알고보니 동생이 다 해준거였어요 자세한 건 그렇지만 말리세요 이혼보다는 파혼이 나아요

  • 26. 하루
    '13.10.1 5:32 PM (119.64.xxx.121)

    부르세요.
    부모님이 동생과 예비올케 앉혀놓고..

    니가 그만큼 받고싶다면 같은수준으로 해와라.
    대신 니가 못해올거같으면 우리도 못해준다.

    빚내서 하는 결혼에 무슨 호텔결혼식이고,
    샤넬가방이뭐고, 다이아 1케럿은 뭐냐.

    형편이안되는데 이게 무슨짓이냐.

    호통을 한번치셔야겠어요.

  • 27. ...
    '13.10.1 5:32 PM (119.69.xxx.3)

    여자 집이 가난한게 문제가 아니네요.
    모든 것을 다 양보해서 200만원 가져오고 대출받아 결혼해도 되는데
    마인드가 너무 안좋네요.

    결혼전에 힌트 너무 대놓고 주네요.

    동생분이 정말 돈 많이 버셔야겠어요.

  • 28. koo
    '13.10.1 5:32 PM (182.226.xxx.149)

    님 말리세요 저런 여자들 같은 여자로서 정말 이해안가요 님은 친동생이자나요 돈에 관해서는 블랙홀과 같아요

  • 29. ss
    '13.10.1 5:33 PM (116.127.xxx.177)

    휴...제가 다 갑갑해오네요. 남동생분한테, 시간내서 얘기해보시는건 어때요?? 결혼이....결혼식이, 신혼이 다가아니고..평생 반려자로 의지하며 어려울때든 즐거울때든 서로 맞춰 살아야 하는건데......걱정이네요.

  • 30. 근데
    '13.10.1 5:34 PM (119.64.xxx.121)

    동생분 결혼해도 호구되겠네요.
    진심 말리고 싶네요.

  • 31. 이거
    '13.10.1 5:36 PM (220.76.xxx.244)

    님 댁. 즉 남동생이 다 해줄수 있는 능력이 된다고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아직 결혼 안했다면 말리고 싶네요 울올케 결혼할때자기네 동네선 소파는 여자집에서 하는거 아니라고 끝내 안해왔어요 이걸 먼저결혼한 제게 물어볼때 제가 부모님께 말씀드려야했는데 그리고 그결혼 못하게 지금껏 시댁, 윗동서 눈치같은거 전혀 안보고 자기맘대로 삽니다 지할도리는 한다고 생각하는거 같는데 늘 사네못사네 하며 살거든요 그런 혼수 다 해줄형편되는줄 알고 사러 다니는 겁니다 다시 잘 생각해 보시는게 좋을거같네요

  • 32. .......
    '13.10.1 5:38 PM (110.9.xxx.2)

    원래 진상은 호구가 만드는 겁니다. 남동생 앞 날이 훤히 보이네요.....ㅡㅡ;;;;

  • 33.
    '13.10.1 5:38 PM (121.169.xxx.246)

    서른 여성인데요
    그 여자보다도 그런 애를 받아주는
    동생이 더 문제에요

  • 34. aaaaaa
    '13.10.1 5:39 PM (112.152.xxx.2)

    제일 중요한건 결혼식만 하면 끝일거 같죠?
    지금 제일 약한 단계를 보고 있는 중이란거... 그게 시작이예요..

  • 35. ...
    '13.10.1 5:41 PM (119.67.xxx.75)

    여자분 인성 글러먹은건 말할 것도 없고요,
    도대체 동생은 어쩌다 그리 멍청한 남자가 되었나요?
    어쩜 사람 보는 안목이 그리도 없으신지......

    저런 정신 나간 여자랑 그 사랑이 얼마나 갈까요?
    이혼보다 파혼이 훨씬 낫습니다.



    동생분께 여기 댓글 좀 보여주세요.

  • 36. ..
    '13.10.1 5:42 PM (175.211.xxx.200)

    결혼해서 아이낳고 살다가도 헤어지는 세상입니다. 말릴수있으면 최선을 다해서 말리세요.
    사람은 잘 바뀌지 않아요. 평생 호구입니다. 고생훤하구요.
    저아는 남자도 아이때문에 참고사는데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지금이라도 새로 생각하세요.
    주변 큰아들있는 엄마들이 너무 여자사귀지 않고 순진하게 있다가 여우같은 여자
    만날까봐 걱정이라고 하더니 저는 멀었는데도, 이글보니까 그렇네요.
    한번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합니다. 여자뿐아니라 남자도 그래요.

  • 37. 내일
    '13.10.1 5:44 PM (115.20.xxx.127)

    아무래도 여성분 미모가 뛰어나거나
    동생이 많이 모자라거나.... 아닐까요?
    죄송... 다른건 몰라도 생각이 아니 가치관이
    평범해야하는데... 소속을 모르겠네요.

  • 38. 우선
    '13.10.1 5:45 PM (72.213.xxx.130)

    님이 하실 일은 부모님께 사실을 알려주고 인식 시켜드리는 거에요. 그래도 받아들이겠다면 할 수 없죠 그땐

  • 39. ....
    '13.10.1 5:45 PM (122.32.xxx.12)

    제가 아는 지인 동생이 결혼하면서...
    영 아니다 아니다..싶어도..그래도 지들이 좋다는데 어쩌겠냐는 맘으로..
    시키긴 했는데..
    결혼하고 나니..뭐 똑같더라고...
    그 이야기 듣고 선이 역시나 무섭구나 했어요...
    선생이긴 선생인데 기간제 선생이고...
    여자쪽에서는 그래도 우리딸 선생이라고 엄청 쟀고...
    남자쪽에서는 정말 안시키고 싶었던 결혼...
    아들이 그래도 좋다고 해서 시키면서..
    너무 속상했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돈돈 거리는 사돈을 만나서 정말 결혼하고 나서까지도 돈돈거리는데 학을 떼겠다구요...
    그냥 결혼전에 걸리는건...
    결혼후에도 싹 다 걸려요..

    상식적으로 그렇잖아요..
    결혼하는데 있어서 기브앤 테이크 인데..
    테이크만 엄청나게 할려는 사람...
    기본 베이스가 그런 사람인데...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 하는데..
    그게 그 사람이 정상적인가요..

    보통의 경우 있는 사람이면...
    내가 이만큼 받으면 나도 어떻게든 해 볼려고 하지..
    어디 거지도 아니고 무슨 결혼이 뜯어 낼 만큼 뜯어 내는게 결혼도 아니고...
    기본적인 상식도 없으면..
    그냥 다 똑같아요..
    그냥 기본 마인드가 상식이 없기에 결혼해서도 똑같거든요..
    말릴려면 차라리 지금 말리세요...

    저도 딸가진 엄마지만 저런식으로는 못하겠네요...
    절대 저 아들가진 엄마 아니고 딸가진 엄마인데..
    무슨 누가 누가 얼마나 뜯어 내나 대회하는것도 아니고 무슨...

  • 40. 악담 아니구요
    '13.10.1 5:46 PM (119.64.xxx.121)

    이혼하는거보다 파혼하는게 낫습니다222

    결혼해 아이라도 있는상태서 이혼한다면,
    비교할수없을만큼 끔찍할겁니다.

  • 41. 봉숭아꽃물
    '13.10.1 5:47 PM (175.118.xxx.49)

    여자가 아주 제대로 미쳤네요. 빚을 내어서 결혼이라...
    부모님께 알리세요. 돈이 없으면 빚을 낼게 아니라 더 벌어서 결혼하든지
    아니면 아주 소박하게 시작을 하든지 할것이지..정 결혼하고 싶거든
    저렴한 예식장에서 딱 결혼식만 올려주세요..
    분수도 모르고 날뛰네요. 남동생도 사리분별력이 아주 떨어지나봅니다.
    누구하나 나서서 말하지 않으면 앞으로 큰일 날거같네요

  • 42. 원글님과
    '13.10.1 5:49 PM (58.78.xxx.62)

    부모님이 어느정도 개입 하셔야죠.
    위에 어떤 분 말씀처럼 불러다 놓고 똑같이 해오거나 아니면 이런저런거 못해준다고 하시고요.

    그런 여자 들이는 거 자체가 문제긴 합니다.
    어떻게든 말리는 게 좋긴 한데..남동생이 문제네요. 어휴.

  • 43. 행복한 집
    '13.10.1 5:49 PM (125.184.xxx.28)

    집안을 말아먹을꺼예요!
    결혼시키시면 보지 않고 사셔야겠어요.
    거덜날까 같아요.
    제대로 해먹겠다고 팔걷어 붙였네요.

  • 44. 어디서
    '13.10.1 5:50 PM (203.152.xxx.130)

    이혼하는거보다 파혼하는게 낫습니다33333333

    거지된장녀 하나가 빨대 꽂으러 들어오네요.

  • 45.
    '13.10.1 5:53 PM (123.248.xxx.188)

    호텔결혼에 유럽여행에 일캐럿 다이아요??? 지는 꼴랑 이백들고 온다구요? 집안 말아먹을* 이네요 미쳤다소리가 절로 나와요 저 이제 결혼 2년 된 새댁인데요 젊은사람이 보기에도 저건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당장 부모님께 말씀드리세요 나중에 알고도 안말렀냐고 원망들을수도 있어요

  • 46. ..
    '13.10.1 5:53 PM (221.164.xxx.108)

    싸가지 밥 말아먹은 여자네요 .. 그런데 그 여자 예쁘죠? 그러니 남동생도 감수하고 결혼하려는 거구요 .. 그여자 예뻐서 그런거면 .. 남동생 아니어도 그렇게 해주겠다고 줄서있는 남자들 많아요 . 여자 얼굴만 보고 해달라는 대로 해주는 남자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 평소에도 그런식으로 대접 받았기 떄문에 .. 당연히 요구하는 거에요 .. 지금 파혼해야지 결혼하면 평생 호구됩니다.. 남동생도 여자 보는 안목을 기르라고 하세요

  • 47. 행복한 집
    '13.10.1 5:54 PM (125.184.xxx.28)

    꼭 복사해서 남동생 보여주세요.
    남자도 여자 잘만나야합니다.

  • 48. 말이됩니까.
    '13.10.1 5:54 PM (119.201.xxx.203)

    그리고 여자가 직장도 없는데 대출자격이 됩니까? 남동생이 대신 대출 받아주는거겠죠..그리고 남동생이 외벌이로 혼자 갚아야 하는거고...

  • 49. 저라면
    '13.10.1 6:01 PM (72.213.xxx.130)

    부모님께 당장 얘기하고 사돈댁에 여쭤보시라 하겠네요. 부모님끼리 아셔야 할 사항이에요.

  • 50. 봉숭아꽃물
    '13.10.1 6:02 PM (175.118.xxx.49)

    이게 정말 낚시 아니죠?
    전 결혼한지 이제 2개월 정도 되었는데요.
    전 사업하다 돈을 깨 먹어서 모아 놓은게 많이 없었는데
    남편이 이해해줬어요. 대신 빚은 없었구요.
    대신 결혼식만 소박하게 하고 완전 시골 예식장에서요 ㅎㅎ 머 어때요
    그리고 혼수는 지금 남편이 쓰던거 쓰고 있어요. 예물은 서로 커플링 해준게 다입니다.
    내년 이사가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돈으로 혼수 할 생각이구요.
    같은 여자라 아무리 잘봐줄라 해도 당체 이해안되는 여자네요.
    다른 분들 말씀대로 집안 말아 먹을 여자이니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동생 알아듣게 얘기하세요.
    그리고 윗분들처럼 예물이랑 그렇게 받고 싶으면 그만큼 니도 해오라고 하세요..
    읽다가 막 화가 나네요

  • 51. 에휴
    '13.10.1 6:08 PM (110.8.xxx.129)

    어쩌나요
    결혼을 하던 안하던 파혼할 작정하시고 테클을 한번 걸어야 할것 같아요
    신랑 될 사람은 어찌 생각하는지 넌지시 물어보시고 부모님께도 사실을 알리세요
    예비신부 불러다 놓고 불편한 점들 단호하게 밝히시고 제대로 요구하시구요
    그냥 넘기면 시집 통채로 무시할 사람이네요

  • 52.
    '13.10.1 6:09 PM (121.151.xxx.247)

    과연 빚이 2500만원이 다일까요?

  • 53. 중1아들 하나 키우는데
    '13.10.1 6:10 PM (1.240.xxx.251)

    미리 세뇌시켜야할듯...된장년은 절대만나지도 말라구...
    반면 님 올케는 복받은 된장년이네요..

  • 54. 사람보는 눈은 똑같네
    '13.10.1 6:13 PM (222.233.xxx.184)

    만장 일치 이건 아니다 라고 하네요 댓글이.....
    결혼 한다고 일 그만두고, 친정 뒷바라지 해대는 와중에 골프,
    대출 2500이나 하면서 2주간 유럽으로 신혼여행, 샤넬, 까르띠에, 1캐럿 반지라...

    남동생이 뭐가 많이 빠지나요?
    왜 이런 결혼을 시켜요, 어디 모자란 아들래미 어거지로 치우는것도 아니고

  • 55. ~~
    '13.10.1 6:22 PM (121.131.xxx.162)

    결혼할때 200만원은 쫌 아니라고 봐요... ㅜㅜ 아무리 안해와두요. 제가 여자입장이면... 집이 그렇게 가난하면 커플링만하고 결혼식도 교회 성당 동문회관 이런데 알아보겠어요. 다른 예물 다 생략하구요. 몸만 가는거니까요. 그렇게 진행했을때 남자분 체면이 너무 떨어진다 싶으면 식장만 쫌 괜찮은데서 하고 다른건 죄송해서 못받겠네요. 정상인 사람은 이렇게 생각할듯요.

  • 56. 크으
    '13.10.1 6:22 PM (116.122.xxx.45)

    진짜라면..... 진짜 이런 여자들이 있긴 있군요.
    결혼 전에 얼마를 벌든 골프가 넘 배우고 싶으면 배울 수 있죠.
    호텔 예식 하고 싶을 수 있어요. 1캐런 다이아? 그게 결혼의 로망이었을 수도 있겠죠.
    신혼여행을 유럽으로? 가고 싶을 수 있어요. 갈 수도 있죠.
    돈이 정말 지지리 없으면 빚을 낼 수도 있죠. 그런데 2500만원이나 빚을 내서 저런 걸 다 하고, 그리고 1캐럿 다이아를 받고 싶다고 했다구요?? 헐.....

    저도 신혼여행은 2주는 아니지만 없는 돈에 욕심내서 유럽으로 갔다오긴 했습니다만...
    둘이서 커플링 100만원으로 하나씩 했고, 예식장 패키지로 스드메 몽땅 200만원에 다 하고, 서로 있는돈 없는 돈 모아서 둘이서 계획 착착 세워서 집 구하면서 제가 쓰던 살림에 없는 것만 조금 추가해서 혼수 마련하고 그랬어요. 저희야 워낙 둘 다 집안에 기댈 게 없으니까 그렇게 하기는 했지만 제 주변에도 보면 거의 마찬가지에요.
    친구네 시어머니가 천만원 가량 보석 예물을 해주셨는데, 시어머님이 현금예단은 극구 거부하셔서 (사실 개념있는 시어머니 코스프레 하시려고 그랬던 거 같긴 한데....) 그 친구는 어머님한테 모피코트랑 비싼 침구세트 해드렸죠.
    원글님 집안이 돈이 좀 있어보이니까 신부가 막 지르나보네요.
    같은 여자가 봐도 참 어이없습니다.
    허세만 가득해요. 보통은 준재벌쯤 되지 않는 한 몇 가지는 포기해요. 드레스나 메이크업, 사진을 정말 좋게 하고 싶으면 그거에 돈 좀 쓰면서 신혼여행을 하나 낮추든가, 아니면 스드메를 저렴히 하고 신혼여행에 돈을 쓰든가. 한정되어 있는 돈으로 다 할 수가 없으니까요.
    돈이 없으니까 이거저거 다 하고 싶은가보네요.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집 안에 물건 하나를 사도 내 형편은 생각 안 하고 제일 좋은 거, 고급스러운 거만 눈에 차고 그런 거만 하고 싶어할 거에요.
    저같이 소박하고(??;;) 뭐 모르는 사람도 좋은 거 눈에 밟히면 끙끙대기 마련인데요. 살림 제대로 할 사람으로는 절대 안 보이네요.

    아마 동생분 정신 못 차리시겠지만........
    그럼 그냥 딱 일정 선 긋고, 우리는 이것 밖에 못 해준다. 나머진 너네가 알아서 해라~ 그러는 수 밖에 더 있나요. 못 알아들으면 그게 동생분의 안목인 것을 ㅜ_ㅜ 제가 다 심란하네요.
    제 남동생이었으면 볼기짝을 패서라도 정신차리게 하고 싶지만, 제 동생도 마찬가지겠죠 뭐. 다 큰 성인인데 가둬놓을 수도 없는 거고.

  • 57. 별스런 여자도 있네요
    '13.10.1 6:23 PM (112.186.xxx.156)

    그런데 그렇게 문제 많은 신부를 맞이하는 원글님 댁은
    그런 며느리의 문제행동을 받아들이지 않을 어떤 방안을 가지고 있나요.
    그냥 호구로 등극하시는게 되나요?

  • 58. 크으
    '13.10.1 6:24 PM (116.122.xxx.45)

    글구...요새 누가 세시간 예식 좋아하나요?
    한시간만 예식해도 지겹다고 다들 엉덩이 들썩들썩 난리나는데... 쯧쯧쯧
    진짜 세시간 예식하고 싶으면 정말 가족과친지, 친한 사람들만 불러서 하우스웨딩해야지. 그래도 나중에 욕 먹을지도;;;

  • 59. dd
    '13.10.1 6:28 PM (121.131.xxx.162)

    동생분이 여자분이랑 연애할때 재력으로 꼬시고 저런 예물 신혼여행 결혼식 다 해줄꺼라고 계속 약속한건 아닌지용??

  • 60. 제정신?
    '13.10.1 6:29 PM (203.177.xxx.181)

    인건가요? 그런 여자랑 결혼하는 남동생? 님동생 어디 불편한곳 있나요? 진짜 이해안가네요 등골브레이커 제대로 만난듯 남동생이야 ㅈㅣ가 선택했지만 친정재산은 잘 지키세요 나중에82쿡에 시리즈로 글올리지말고 진짜 이해안가네요 앞날이 뻔한데 관상의 결말이 이해가 가요 알면서도 당하는

  • 61.
    '13.10.1 6:30 PM (211.36.xxx.106)

    골프 연습장......
    미췬 ㅡㅡ

  • 62. 아이고..
    '13.10.1 6:31 PM (121.50.xxx.20)

    남동생에게 이 글 그대로 모두 보여주세요..
    어차피 결혼엎기는 쉽지 않겟지만.....알고는 있어야죠

  • 63. ...
    '13.10.1 6:34 PM (175.196.xxx.147)

    결혼이 200 가지고 가능한가요? 예단은 그렇다치고 혼수는요? 가전 가구만 해도 얼마인데요. 200가지고는 예물 받겠단 말도 못하겠고 예식장도 저렴한 곳 알아볼텐데요. 엄청난 미인인가봐요.
    어디서 들은건 있어서 다이아 캐럿에 샤넬백 호텔 예식이라니... 허니문 여행 가보니 그런 분위기 풍기는 신부가 있긴 하던데 연예인처럼 제일 예쁘게 생겼더라고요. 같은 여자지만 그런 사람이 우리집에 들어온다면 저라도 싫겠어요. 허영덩어리 같아서요.

  • 64. mm
    '13.10.1 6:39 PM (121.131.xxx.162)

    원글님 어디가셨는지? 과외하는 대학생들도 통장잔고 200만원은 넘겠어요..... ㅜ 여자분 친정집이 가난해서 돈 못모은거고 월급이 다 생활비로 간거면 결혼후에 친정 생활비는 어떻게 되는건지요? 그거 남동생분이 다 감당할 능력되면 이 결혼 행복하겠고... 아님 가난때문에 사랑이 달아나겠네요~

  • 65. ㅇㄹ
    '13.10.1 6:57 PM (203.152.xxx.219)

    혹시 남동생이 무슨 큰 문제가 있거나 결함이 있는건 아닌지
    아님 뇌가 이상한듯;;;
    에휴.. 전 호구가 더 한심하다 생각해요.. 오죽하면 호구노릇을 할까..
    진상은 지 이익이라도 있지 호구는 도대체 뭐예요?

  • 66. 아이고
    '13.10.1 7:16 PM (180.230.xxx.59) - 삭제된댓글

    제일 큰 문제는 결혼식이 아니예요
    새로 시작하는 부부가 돈없으면 없는데로 살 수도 있고 있는 쪽에서 해주고 싶으면 해주는 거지 없는 쪽에서 다이아가 웬말이고 호화 신혼여행 요구하는건 정말 아니잖아요??
    현명한 배우자와 결혼해야 일생이 평화로울텐데 저런 마인드의 새사람이 들어오면 크게보면 그 가정은 물론 양쪽 집안도 쑥대밭 되는건 금방일겁니다

  • 67. 결혼식 하는날
    '13.10.1 7:43 PM (119.64.xxx.121)

    지옥문 열리는 날 입니다. ㅠㅠ

  • 68. 아놩
    '13.10.1 7:48 PM (115.136.xxx.24)

    정신이 제대로 박히지 않은 여자네요
    살림말아먹을 게 눈에 보여요

  • 69. 다른 걸 떠나서
    '13.10.1 8:16 PM (116.36.xxx.157)

    염치가 없는 사람입니다. 사람 인성의 기본이 염치를 아는 것 아닌가요. 부모님 노후를 생각해서라도 저 같으면 동생을 설득 시키겠습니다. 부모님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구요. 결혼은 한 사람이 호구가 되는게 아닙니다.
    그 여자는 자기와 같은 마인드를 가진 남자와 결혼해야 합니다.

  • 70. 태양의빛
    '13.10.1 8:16 PM (221.29.xxx.187)

    그 여성과 그 여성의 집안에 대하여 뒷조사 좀 하셔야겠습니다. 속이는 부분이 분명히 있네요.

    그리고 어느 정도 미모가 된다면 성형 했는 지 안했는 지도 알아보십시오. 물론 감식안이 있는 분들이면 얼굴 곧 알아보지만, 아닌 사람은 어디가 성형인지 잘 모릅니다. 집안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성형빚을 집안 어려워서라고 거짓말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 71. ***
    '13.10.1 8:31 PM (119.67.xxx.75)

    200 이 아니라 2 만원 갖고도 할려면 해요.
    그런데요, 이 처자는 200억을 갖고 온대도 저는 싫어요.
    돈이 문제가 아니예요. 아주 결혼 한방으로 인생역전 해 보겠다는 거네요.
    어디 이런 돼먹지 못한 성인이 있답니까????

  • 72. .......
    '13.10.1 8:42 PM (211.173.xxx.35)

    글 읽다 갑갑해서 컴퓨터 끄고 집안 일도 좀 하고 애들도 좀 재우고 왔는데, 댓글 많이 달아 주셨네요.
    신부는 평범..해요. 너무 수수하고 평범해서 처음 봤을때 동생이 푹.. 빠진게 좀 의외였는데, 동생 주위에 꼬이던 여자들이 좀 화려하고 조건을 많이 보던 사람들이라.. 그래서 더 좋아하나보다 했어요.
    외모때문에 신부가 검소하겠거니.. 하는 생각을 한것도 맞구요.
    윗 댓글 중 어떤 님께서 쓰신 것처럼, 어린 마음에 결혼할때 기분 좀 내보자는 생각이였으면 좋겠는데..
    그게 아니라 워낙 사고 자체가 돈 쓰는거 좋아하고 헤픈 사람이면 어쩌나 걱정스럽네요..
    친정 엄마 목소리 듣고 싶어 전화했는데, 이 모친께서는 전화도 안 받고..
    동생은 이것저것 묻는다고 카톡 계속 날리고..

  • 73. 결혼할때 영화처럼 화려하게
    '13.10.1 9:31 PM (112.72.xxx.43)

    결혼하고 싶은건 대부분 여자들의 로망이지요.

    다 자기 형편껏 결혼하지,되도 않는데 남의 돈으로 그러지 않아요.

    저 여자는 염치도 없고,남의 돈을 너무 우습게 알아요.그게 제일 문제~

    소박하게 결혼해도 스스로 살림 일구어서 점점 나아지는 결혼생활하는 재미도 쏠쏠하거든요.

    처음부터 능력도 안되는 유럽여행가면,

    한 십년뒤에는 세계일주를 해야겠네요ㅋ

  • 74. 이효
    '13.10.1 9:42 PM (1.243.xxx.174)

    저도 젊은 새댁이지만 미친 여자 같네요.

    꼴랑 200만원 들고 오면서 유럽여행에 호텔예식.. 누가 돈 다 대준다던가요??
    대출받아서 그 비용다 한다고 한다면 남자쪽에서도 대출받아서 똑같이 해야합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집 비용도 줄이시고 동생에게 대출로 해결하라고 하세요.

    그래도 강행하겠다면 살면서 지네들이 갚겠죠. 정말 저건 아니네요. 1캐럿이 무슨 애 이름인 줄 아나..

    결혼하면 끼고 다닐 일도 없는데..

    전 시부모님이 1캐럿 해주신다는거 1부짜리 프로포즈만 받고 말았네요.

  • 75. 과연
    '13.10.1 9:45 PM (72.213.xxx.130)

    여자쪽 대출인지 님 남동생 대출인지 이것부터 알아보셔야 할 듯 싶네요.
    그리고 과연 결혼준비만 대출을 했을지 빚이 더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죠. 고구마 줄거리 처럼 빚이 주렁주렁 할지도

  • 76. 벼리벼리
    '13.10.1 10:07 PM (203.226.xxx.43)

    글만 읽어서는 그런 여자랑 결혼시켜도 되는건가싶네요

  • 77. 이런..
    '13.10.1 10:28 PM (211.207.xxx.124)

    결혼 전 2500 빚
    결혼 후 전업...
    결국 님 남동생이 혼자서 갚아야 할 빚이 되네요.
    갚기나 하겠어요?
    결혼 후에도 똑같은 씀씀이로 살면 돈 모으기는 커녕..
    예비 처가는 씀씀이가 어떻대요?
    부모한테 배운게 그런거면 그 나물에 그 밥.. 처가에 빨대 꽂혀 살다가 이혼..
    이런 수순으로 가기보다는 차라리 지금 파혼이 낫죠..


    아.. 울 아들도 교육 잘 시켜야하는데..
    그런 여자한테 정신 빠지면 대책도 없는데..

  • 78. 자하리
    '13.10.1 10:30 PM (178.59.xxx.116)

    요구하는 그 여자도 그렇지만 그런거 다 받아주는 남동생도 지금 제 정신 아니네요.
    간단하게 친구 상황으로 대입해 보세요.

    만나기로 했는데, 친구가 나 돈 없으니 오늘 저녁 니가 사줄래 한다 쳐요.
    까짓거 내가 사지 뭐 했는데, 왜 돈이 없냐고 했더니 네일 받고 머리해서 돈이 없다네요.
    그러더니 이왕 사주는 거 호텔 부페 사주라 이러면서 신라호텔에 가자고 해요. 그것도 당당하게요.
    이 친구 계속 만나실건가요?
    몰라서도 없어서도 아닙니다. 인성이 거지라서 그런거죠.
    남동생과 님 부모님 평생 호구 잡힐 일 있나요?
    부모님께 꼭 말씀드리세요.

  • 79. 기브앤테이크
    '13.10.1 10:30 PM (116.33.xxx.41)

    3천만원 연봉이면 매달 220-30만원 대의 월급이 들어오는데 전재산이 200 이라면..
    참 ..한달 월급 보다도 덜 가지고 있네요. 집이 어렵고 중간에 대학원이라도 다녀서
    학비를 냈다면 뭐 그럴 수도 있겠지만 결혼한다고 해서 회사도 그만두고 빚지고 결혼하고
    이게 왠일인가요
    샤넬가방, 까르띠에 시계, 1캐럿 다이아, 호텔결혼, 유럽2주 신혼여행 해줄 수 있는집
    중산층 아니에요 보통 집이면 집에서 저 정도 해줄수 있어도 내가 모아 둔거 이백만원이면
    내 부모 한테도 쪽팔리고 민망해서 얘기 못합니다. 200 이면 냉장고 하나 사면 끝 아닌가요?

    결혼 하는 사이에 한쪽이 여러 사정으로 돈이 없을 수 있어요
    있는 쪽에 더 내는것도 아름다운 모습이긴 한데, 빚을 얻어 가면서 까지
    (2천 대출이면..예단 안하고 혼수 기본만 하는 건가요?2주 유럽 신혼 여행이면 러시아 항공타고 8명자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자는 거 아님 소박하게 돌아다녀도 500만원은 틀텐데)
    하는 건 정말 정신 상태가 쓰레기에요. 왠만한 중급 호텔도 3시간 예식 아니고 3시간씩 하려면
    특급 호텔이나 같은 급에 고급 웨딩으로 하는 곳인데.. 거기 식대를 어찌 내려고 그러는지
    정말 이상하네요 남동생 바보 천치 멍청이에요
    시부모나 남편돈이 아닌 내 부모님 돈으로 해도 200 만원 전재산이면 민망해서라도
    결혼 전에 바싹 몇 달이라도 돈 모아서 천만원이라도 만듭니다
    샤넬 받았음 남자 양복 제냐 정도에서는 해줘야 하고요 까르띠에 시계 받았음
    남자도 까르띠에나 IWC에서는 해줘야 해요

    친한 선배네도 남자가 집 30평 짜리 빌트인 대부분 있는 집 해주고, 차도 중형차 사주고 여자 캐럿도 해줬는데 시계 좋아해서 학생때도 샤넬이랑 롤렉스 차던 양반이 시계 하나도 제대로 못 받으니 아무리 좋은게 좋다라고 해도 집안 사람들이며 옆에서도 보기 그렇더라고요

    암튼 염치없는 이런 결혼 ..정말 아니에요

  • 80. fatal
    '13.10.1 10:41 PM (182.208.xxx.211)

    결론은 뒤집어 엎어서 만천하에 알리고 빙신같은 동생 교육 똑바로 시키는 수 밖에요.
    악역이 싫어서 모두 미루면 집안 전부가 호구잡히는 수 밖에..

  • 81. ...
    '13.10.1 10:57 PM (39.7.xxx.175)

    원글님 뭐 빼먹으신 거 있나요;; 남동생이든 집안이든 뭔가 하자가 있는 거 아닌지..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결혼이 진행될 수가 없잖아요-_-;;

    아님 위에 어떤 분 말씀처럼 동생분이 여자분이랑 연애할때 재력으로 꼬시고 저런 예물 신혼여행 결혼식 다 해줄꺼라고 계속 약속한건 아닌지용?? 22222
    뭐 다 카바해 줄 재력이 있다면야 다 카바하고 원하는 여자 얻을 수도 있는 거죠..
    근데 이도저도 아닌 거면 ;;

  • 82. 세상에
    '13.10.1 11:10 PM (72.213.xxx.130)

    저절로 좋아지는 건 없어요. 세상은 무질서하게 변하기 쉽지 스스로 질서를 잡지 못해요.
    즉, 님이 손 놓고 걱정해 봐야 저절롤 해결이 안 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꼬이고 상황이 악화되버려요.
    힌트줄때 빨리 막으세요. 님이 감당할 필요없이 연륜있는 부모님과 대화를 하시면 됩니다. 부모가 왜 부모겠습니까

  • 83. 나쁜예
    '13.10.1 11:14 PM (210.117.xxx.209)

    예전 직장에서 얼굴 이쁜것만 보고 홀딱 빠져서 결혼한 노총각이 딱 그런여자와 결혼했다가 6개월만에 이혼했어요 빚을 내서라도 차바꾸고 가방사고 옷사고 암튼 남자가 못견디고 먼저 이혼요구했다네요

  • 84. 지니
    '13.10.1 11:55 PM (122.35.xxx.135)

    결혼을 기점으로 자기가 욕심껏 못누렸던거 맘껏 풀려고 그런 경우,
    여자가 조건 괜찮은 남자와의 결혼이~~자기가 여태까지 고생했던거에 대한 보상받는거란 맘이더라구요.
    외모 뛰어난 여자가 되려 욕심이 적어요. 인물 좋은 여자가 공주병이 없고 현실적인 경우가 많아요.
    인물 볼거없는 여자가 줄곧 남자들에게 어필 못하다가, 조건좋은 남자하고 엮이게 되면 이상한 공주병이 발병하는데,
    눈앞에 보이는게 없나보더라구요. 자아도취에 빠져서~드라마서 본 신데렐라라도 된거마냥~한껏 누려보고 싶은거죠.
    제3자가 보기엔 뭔 미친짓인가 싶긴 해요. 자기가 공주인양 누리고 싶은 여자지, 남자와 힘을 합쳐 가정을 꾸려갈 맘은 조금도 없을거에요.

  • 85. 지니
    '13.10.2 12:06 AM (122.35.xxx.135)

    또 그런여자들은 결혼 한방으로 자기의 모든 욕심을 발산하려 들지요. 실제 맘에 품은 욕심은 대단할껄요.
    그냥 보기엔 인물도 평범한데 성격을 어필해서 남자를 잡는 경우더라구요.
    성격미인인양 착하게 굴면서 결혼하면 또 아이는 빨리 낳으려들고, 애 하나 낳고선 태도돌변하는 케이스 주위에서 봤어요.

  • 86. ...
    '13.10.2 9:54 AM (118.218.xxx.236)

    여자가 기본 인성이 나빠요
    남동생은 아마도 성격이 좋다..고 생각해서 가진 것 없는 여자랑 인생을 시작하려는 걸텐데...
    저는 젊은 사람들이 서로의 인성만 믿고 함께 고생할 각오로 인생 시작하는 거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조건 맞춰 뻔한 결혼하는 사람들보다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건 서로 품성이 좋다는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
    아직 인생 시작인데 자기가 노력해서 번 돈도 아닌 것으로
    호텔결혼이니 유럽 여행이니..온갖 로망을 이루려는 사람이
    품성이 제대로 박혀있을 리가 만무하지요.

    인생을 즐기려면 자기가 땀흘려 번 것으로 즐기는 것이지
    남친이나, 남친부모가 이룬 것으로 즐기려는 심보는 도둑이나 마찬가지죠.

    남동생이 아직 나이가 어려서 여자 보는 눈이 없어서 실수한 겁니다.
    몇가지 예만 봐도 사람이 보여요. 원글님이나 부모 등 주변의 어른들이 나서서
    말려야 할 결혼으로 보입니다.

    결혼 전 힌트준다는 말이 있지요?
    아주 확실한 힌트네요. 이혼보다는 파혼이 낫구요, 이런 여자들은 애를 빨리 낳아요.
    말로는 인생 즐긴다 어쩐다 하면서도 애는 빨리 낳아요. 그러면 문제는 더 심각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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