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부모 상담 신청했는데 아무 연락없는 선생님

초등 조회수 : 1,930
작성일 : 2013-10-01 15:46:34

얼마전 학부모 상담주간이었어요.

직접 방문과 전화 상담 중 선택해서 신청서 내라 했는데,

총회 때 뵈었을 때 느낌이 학부모 방문을 그닥 좋아하시지 않는 인상이어서

전화 상담 선택해 제출했거든요.

그런데 지금까지 연락이 없으시네요.

작년까지는 신청서 내면 선생님들께서 아이편이나 아님 문자로라도

언제쯤 오세요, 혹은 몇날 몇시에 전화드릴게요, 하는 연락을 주셨었는데

왜 올해 선생님은 감감무소식이신지...

아이가 별 상담이 필요없는 경우라면 선생님들이 이렇게 연락을 안 하시기도 하나요?

(아이가 별 문제없이 모범생이라는 소리 들으며 학교 생활하긴 합니다만...)

듣기론 상담주간에는 원하는 학부모들에겐 의무적으로 상담해 주셔야 한다는 것 같았는데

제가 먼저 전화드리고 궁금한 거 여쭤보기도 그렇고 참 애매하네요.

IP : 114.205.xxx.1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 3:48 PM (119.201.xxx.203)

    신청서 낸 대로 가면 되요..신청서에 원하는 날짜 시간 적어서 보낸것 아닌가요?시간변경되거나 하는것 아니면 따로 연락 안주시던데요..

  • 2. 초등
    '13.10.1 3:51 PM (114.205.xxx.114)

    직접 방문 말고 전화 상담으로 신청했는데요,
    원하는 시간을 적어 내도 겹치는 시간을 선택하는 학부모들이 꼭 있기 때문에
    보통은 선생님이 시간을 조율해서 알려주시곤 했거든요.
    올해는 일부러 선생님 편의 봐드리려고 편하신 시간에 연락주십사,고 메모 적어 보냈는데
    연락이 없으셔서요.

  • 3. 선생님들
    '13.10.1 4:00 PM (116.39.xxx.87)

    업무때문에 상담 신청해도 못하는 경우 있어요
    우리아이 학교에서도 작년에는 다들 못하고 넘어갔어요

  • 4. 연락 없는 선생님이
    '13.10.1 4:01 PM (180.65.xxx.29)

    대부분입니다. 말없으면 그날 그시간에 가면 됩니다 선생님께 너무 많은걸 기대하면
    실망만 있어요 원래 그런가보다..저는 약속시간 정하고 가도 겹쳐서 밖에서 1시간 30분 기다린적도 있어요
    미안하다는 말도 없더라구요

  • 5. 그런가요
    '13.10.1 4:07 PM (114.205.xxx.114)

    아이가 6학년인데 지금껏 상담 신청 후 연락없으신 선생님이 처음이거든요.
    심지어 다른 아이 반 선생님들은 엄마가 신청 안 했어도
    일일이 전화 하셔서 무조건 다 상담해야 한다고 하신 경우도 꽤 있었구요.
    그래서 더 당황스러웠나 봅니다.
    답변들 감사해요.

  • 6. 6학년담임
    '13.10.1 10:53 PM (114.203.xxx.59)

    많이 언짢으시겠어요.그렇지만 그냥 가시기보다 문자로라도 한번 연락들 드려보는건 어떨까요? 저희도 지금 상담신청서 받고 있는데 신청서 받아보면 겹치게 되는 부분이 있어서 무작정 가시면 당황스런 일들이 생길 수 있어요.저희는 신청서 받고 겹치는 시간 조정해서 일일이 작은 통신문 보내드립니다 이미 상담기간이 지난거라면 선생님이 깜빡하셨을 확률이 높아요. 아무리 전화상담신청이라해도 무시하고 연락드리지 않을 분 없으리라 생각해요. 섭섭히 생각마시고 확인전화나 문자 한번 드려보세요. 이런 곳에서 괜한 오해가 싹트고 불신이 생기기도 한답니다. 선생님도 사람이니 깜빡했거니 생각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258 너무 미안했어요 20 ㅁㅁ 2013/11/04 10,414
315257 [파리 속보]프랑스 파리, 박댓통령이 묵고있는 숙소 호텔 앞에서.. 9 zyx 2013/11/04 3,750
315256 진짜사나이 보다 꺼버렸어요 14 ... 2013/11/04 10,468
315255 사랑을 그대 품안에를 보고 싶네요.. 1 우하하 2013/11/04 715
315254 김은숙 작가 미친거 아닌가요? 44 상속자 2013/11/04 25,596
315253 사골을 고았는데 갈비탕 같아요 7 임아트 2013/11/04 1,260
315252 내가 힘들때 내 옆에 없는 사람. 그만해야죠? 3 사나 2013/11/04 2,171
315251 어린애취급하는데........ 3 기분상해요 2013/11/04 679
315250 91리터 김치냉장고의 김치통 2 방글방글 2013/11/04 1,285
315249 이런 사람은 면허 안줘야 되지 않나요? 4 ㅇㅇㅇ 2013/11/04 855
315248 내가 받았던 대가없는 친절 48 생각 2013/11/04 15,097
315247 급질) 7살 아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와요. 아시는 분 꼭 좀 .. 2 ........ 2013/11/04 4,963
315246 지금 우리가 말하는 중산층 즉 보통사람은? 1 아리랑 2013/11/04 1,144
315245 여자관련 고민 있습니다~ㅠ 28 카사레스 2013/11/04 6,928
315244 어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랑이 13 슈퍼맨 2013/11/04 6,968
315243 응답94에 쓰레기요 8 .. 2013/11/04 3,608
315242 가래동반 코맹맹 감기가 너무 오래가요. 2 친정엄마 2013/11/04 1,393
315241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 11 TT 2013/11/04 1,990
315240 정소민이라는 10 드라마 2013/11/04 3,074
315239 꽁떼치즈 어디서 파나요? ... 2013/11/04 912
315238 고무장갑 몇달쓰세요? 2 ... 2013/11/04 1,183
315237 서양 요리에서 말하는 컵의 크기는? 6 .... 2013/11/04 995
315236 내일 염색하려고 하는데요,, 4 ... 2013/11/03 1,053
315235 10억 자신이 흔한가요? 6 ? 2013/11/03 4,307
315234 겨울에 도전해 볼 만한 해외여행코스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3/11/03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