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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중 전화상담
초등 조회수 : 507
작성일 : 2013-10-01 15:12:46
초등5학녀 남자아이입니다 그동안은 별문제없이 학교생활잘해왔구요 올해들어서 1학기중 한번 친구와 화장실서 장난치다 친구가 넘어져서 다치지는 않았지만 선생님께 걸려서 반성문써오고 부모님의견써오래서 써서 보냈습니다 2학기들어서두 잘지내다 오늘 친구랑 장난치다 친구를 놀렸다는 식의 반성문을 가져왔네요 친구사이는 원만한편인데 자꾸 이런식의 반성문을 가져오니 맘이 심란하네요 이런경우 학교시간끝나고 선생님께 전화드려서 학교생활이 원만한지 계속 말썽을 피우는지 여쭤봐두 될까요? 학기초에 하는 상담은 했었는데 학기중에 자꾸 이런일이 반복되니 좀심란해서요 답변부탁드립니다
IP : 114.201.xxx.9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ㄹ
'13.10.1 4:18 PM (203.152.xxx.219)일단 자녀에게 절대 같은 일을 반복해선 안된다고 단단히 일러두시고요.
한번 담임선생님께 면담을 하던 전화상담을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2. 초등
'13.10.1 11:04 PM (114.203.xxx.59)교사입니다. 제가 가장 신뢰하고 좋아하는 부모님은 원글님처럼 그런 경우를 접하셨을 때 단단히 아이를 타이르고 지도하셔서 학교와 같이 보조를 맞춰가는 부모님이예요.
흔히들 이런 경우 '무슨 꿍꿍이가 있어서 아이를 괴롭히는건가?' '찾아가 보지 않아서 그러는 건가?' 하면서 오해하시고 불안해 하시는 분이 많은데 그런 교사가 없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너무 신경많이 쓰시고 심란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5학년쯤이면 장난도 심해질 때고 4학년까지 안그랬어도 5학년되어서 주변에 친구상황도 달라지고 어떤 친구와 자주 접하느냐에 따라서 아이의 행동도 달라질 수 있다고 이해하시면 편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선생님께 전화드려서 상담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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