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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분들은 부모복 있는건 부럽게 좋게 보시면서 남편복 있는건 질투하시나요

궁금... 조회수 : 5,664
작성일 : 2013-10-01 12:56:47

82 경향이 그런것 같아요

 

부자집 딸 칭송하고..

 

본인은 별로인데 시집 잘간거 너무너무 질투하고

 

여기 분위기 보면 꿈해몽이나 사주도 믿으시면서

 

사주를 봐도 모든 복이 있을수 없잖아요

 

부모복 없는 대신 남편복 있다는 소리 듣는 경우

부모복 없는 대신 좋은 남자한테 시집가던데

다 팔자 아닌가 싶어요...

 

밑에 82에서 좋아하는 주제 전문직 혼수에 대한글이

만선 댓글 예감이라서요

 

 

평범한 집에서 태어나 시집 잘간 한지혜는 질투하고

부자집 딸이었던 성유리는 칭송하고... 그런게 있는듯 해서요

 

IP : 182.224.xxx.15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 1:00 PM (211.36.xxx.46)

    82와 님 그렇게 둘로 나뉘는 건가요?
    왜 말안되는 소릴하세요.

  • 2.
    '13.10.1 1:01 PM (182.224.xxx.151)

    여기 주로 글쓰시는분들이랑 댓글다는 분들을 기준으로 썼습니다

  • 3. 회원이 몇명인데요
    '13.10.1 1:01 PM (180.65.xxx.29)

    댓글도 다는 사람만 달잖아요

  • 4. 그렇다면
    '13.10.1 1:03 PM (218.238.xxx.159)

    남초사이트에선 여자 야한 사진올리고 다들 히히덕 거리며
    여친도 없이 맨날 신세타령하는데 거기 회원들은 전부다 모솔에 변태게요?

  • 5. 근데
    '13.10.1 1:03 PM (112.161.xxx.208)

    진짜 좋은 남편글에 유난히 시샘악플 많더라고요.
    전 너무 보기좋던데.

  • 6.
    '13.10.1 1:05 PM (182.224.xxx.151)

    눈팅만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주로 글쓰시는 분들이 그런경향이 있으신거 같아서 다른분들의 의견도 물을겸요... 다른 여초 사이트에 비해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 7. ??
    '13.10.1 1:06 PM (218.238.xxx.159)

    82 비하가 목적인가요

  • 8. 그러게요
    '13.10.1 1:07 PM (121.162.xxx.53)

    힘들게 사는 푸념글에 제대로 위로도 못하는 댓글 다는 사람들도 많더만. 행복하게 노력하면서 잘살아도 뭐라고 난리 ㅋㅋ
    타고난 거 못 이긴다 생각하는 사람들은 평생 그렇게 사는 거죠. 환경 탓하면서..한지혜나 성유리나 각자 고충도 있고 노력한 부분도 있겠죠. 각자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 같아요. ㅋ다만 호불호는 갈릴 듯해요. 저는 한지혜 별로네요. 욕심많고 의욕은 있는데 너무 보여주는데만 집착하는 것 같아요.

  • 9. 이유는
    '13.10.1 1:10 PM (220.149.xxx.65)

    남편복과 부모복이 같은 선상에 있지 않으니까 그런 거 같아요

    부모복은 내가 태어날 때부터 갖고 태어나는 선천적인 거고
    남편복은 나의 노력여부나 운대같은 게 작용하기도 하는 후천적인 거라 그런 거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는
    대체적으로 남편 자랑하시는 분들이
    다................ 자기는 별볼일 없는데 남편복은 많다고 하시니
    상대적으로
    나는 가진 것도 많고 잘난 것도 많은데
    남편 하나 잘못 만나 인생 꼬인 것 같은 분들에게 자괴감을 줄 수도 있는 거고요

    부모는 내가 선택할 수 없는 문제
    남편은 내가 선택 가능한 문제
    뭐 이 차이 아닌가 싶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부모복 타령 남편복 타령 정말 싫어합니다
    둘 다 여성의 주체적 삶에 대해서는 관심없고
    남(부모든 남편이든)의 삶의 기대어 사는 삶이라고 생각해요

  • 10. 그게
    '13.10.1 1:19 PM (203.255.xxx.41)

    그런거죠. 부모복 없는 건, 저나 나나, 아니 그 여자가 더 없는 것 같은데. 갑자기 남편을 잘 만나 모든게 업그레이드 되니 짜증나는 거죠.

    한국은 아직까지 남편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게 너무 많고. 근데 저도 이런 줄 알았다면 좋은 남편 만날려고 혈안이 되었을텐데 그런 것도 모르고 막 결혼해서 너무 억울해요. 그래서 남편 자랑 하는 여자들 더 짜증나고요

  • 11. ....
    '13.10.1 1:20 PM (221.152.xxx.138)

    뭔 소리래요?
    82유저가 얼마나 많은데
    복타령하기 전에 자신의 삶에서
    홀로 서라고 이야기해주는 거 좋던데요

  • 12. ..
    '13.10.1 1:22 PM (72.213.xxx.130)

    자랑의 본질이 다르잖아요.
    본인 능력이 아니라 무임승차니까요.

    본인 자랑을 하면 근자감에도 그럴만 하다 싶지만
    남편이라는 배경을 자랑하는 건 본인의 노력이 없는 운 좋은 상황일 뿐

    그리고 핏줄로 받은 복은 누구도 어쩔 수 없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남편 때문에 대박 났다면 본인이 자랑스러워할 이유가 없지요.

  • 13. 원글동감
    '13.10.1 1:34 P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뭔소리..부모복이야말로 최고의 무임승차 아니던가요?
    왜이리 부모복에는 관대하고 남편복은 못잡아 먹어서 환장들하는지 ..

  • 14. ,,
    '13.10.1 1:38 PM (72.213.xxx.130)

    부인복 따지는 남자들은 별로 없는데 남편복 따지는 여자들은 진짜 많네요.
    근데 괌핼기 추락한 경우는 사위는 부인복 터진 케이스. 그리 따지면 욕 먹을 이유도 없음.

  • 15. ㅉㅉ
    '13.10.1 1:42 P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돈에미친사람이니..부인죽고 돈받은사람에 부인복사위복떠드는거지
    그집은 다 살아있어도 그만큼 누리고 행복하게 살사람들입니다
    사람죽고 돈만보이고 복복따지는 한심한 찌질이들..

  • 16. 복복 따지는 건
    '13.10.1 1:44 PM (72.213.xxx.130)

    원글이죠. 남편복이 그리 자랑스러운지 한심

  • 17. ㅎㅎ
    '13.10.1 1:57 PM (223.62.xxx.172)

    맞는 말 하셨구만 기분 나빠하시기는 ㅎㅎ

  • 18. ...
    '13.10.1 2:10 PM (118.42.xxx.151)

    중요한 얘기 하셨네요..
    저도 원글님에 동감..
    타고난 사람들만 공주, 왕자 하나요?
    타고난게 좀 부족해도
    스스로 노력해서
    극복한 사람들이 더 잘나가는 세상이 와야...
    평범한 99%의 사람들이
    살 맛이 나겠죠 ㅋㅋㅋ

  • 19. 댓글들이.ㄷㄷ
    '13.10.1 2:12 PM (112.161.xxx.208)

    결혼전 남친 문제점 다 알면서도 결혼하는 사람
    많잖아요. 좋은 배우자 잘 찾아내서 결혼하는게
    왜 운이져? 부모복이 노력없이 받는 운이져.
    좋은 배우자는 그냥 되나요.
    재수빨이라 좋은 배우자 만났다는건 좀 아니네요.

  • 20. 근데
    '13.10.1 2:58 PM (39.7.xxx.156)

    약간 열등감있고, 부모복 없이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겸손함 같은게 부족해서 욕먹는 경우 많은듯..
    진짜 잘났으면 괜찮은데, 잘난척하는 사람들이 문제ㅡㅡ

  • 21. ..
    '13.10.1 3:15 PM (72.213.xxx.130)

    부모복은 남녀 상관없이 주어지는데 남편복은 여자만 따지니까 그렇죠. 남편복과 아내복을 비교해야 하는 것임.

  • 22. ---
    '13.10.1 3:58 PM (92.74.xxx.16)

    저는 차라리 남편 잘난 여자는 그것도 자기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남자 보는 눈하며 남자가 좋아하는 스타일일 것이고...추리닝 입고 밥솥 껴안고 먹으면서 데이트하진 않겠죠


    오히려 태어날 때 나기를 그저 부보복 있게 태어난 부류가 더 얄미워요. 말 그대로 그냥 타고난 복이잖아요.
    그걸로 계속 10대, 20대 (결혼, 직업..) 디딤돌이 되어서 무리없이 나가는 거고.

    뭐 인간이 못나서 부모 잘 두고도 옆으로 새는 경우도 당연 있지만...동급이라고 쳤을 때 단연 이길 수 없는 게임이니 맥 빠지죠.

  • 23. ---
    '13.10.1 3:59 PM (92.74.xxx.16)

    그리고 원래 인간 마음이 나랑 비슷한 사람이 출세하는 거 보는 게 더 힘듭니다. 애초 레벨이 다른 경우보다 더 타격이 커요. 같은 조건의 자기의 초라함이 극대화되기 때문에.

  • 24. 동감...
    '13.10.1 7:12 PM (222.96.xxx.177)

    여기 분위기 좀 그렇죠.
    다른 젊은 연령층의 사이트에선 별로 안그런데 이상하게 여기선 부모 잘 만난 쪽은 순순히 부러워하는 분위기가 우세한데 남편 잘 만난 쪽에겐 질투가 심하더라구요.
    차라리 노력이라면 배우자 잘 만난 사람이 한 건데 말이에요. 부모복은 정말 온전한 운이고...
    양쪽 다 나쁘게 말하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 25.
    '13.10.1 7:16 PM (119.194.xxx.119)

    여기만 이런게 아니고요 대학생 커뮤니티나 남초커뮤니티 등등 하여 요즘 분위기가 다 이렇습니다 타고난 부자를 거의 귀족처럼 생각하고 납작 숙이고 워워 하는 분위기 공부 잘해 입신양명한 쪽은 그랬봤자다 악만 남았다 까는 분위기구요 한쪽은 아예 오를수없는 나무라 생각해 인정 다른쪽은 나도 오를수있는 나무였다 싶으니 까는거죠 저 또한 그런 분위기에 젖어 실수할때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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