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을 잡아라 방을!! 요즘 대학생들 왜이러나요.

아오진짜 조회수 : 2,472
작성일 : 2013-10-01 10:48:14

에효.

할 일이 있어 성대앞 스타벅스에 앉아있습니다. 노트북을 사용해야 해서 콘센트 있는 책상에 앉았는데

제 대각선 대학생 커플 이제 한 스물둘?셋? 아주 그냥 이 아침부터 서로 쪽쪽대고

주무르면서 소리내고.. 결국 건너 칸 앉아있던 분 자리 옮기고

다 쳐다보는데.. 도대체 왜 이러는 건가요? 요즘 대학생들.. 물론 일부겠지만요.

 

어휴 진짜 아예 방을 잡아라. 개념도 없이

콘센트 자리가 여기밖에 안남아서 앉아 있는데 어휴. 정말. 니네 너무 한다.

IP : 175.195.xxx.1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 10:59 AM (119.64.xxx.213)

    그나마 대학생이니 낫네요.
    고등학생정도 보이는 남녀 두쌍 중
    한쌍의 여자애가 안하무인
    사람들이 보건말건 남자애한테
    들이대 입술빨고 귓볼물고
    한참을 그러길래
    보기 불쾌해 제가 쳐다봤더니
    오히려 째려 보더라구요.

  • 2. 저도
    '13.10.1 11:04 AM (175.195.xxx.161)

    한 번 쳐다봤더니 여자애가 째려보네요. 이건 뭐 아예 개념이 없으니.
    자기 부모 욕먹는 건 모르고. 부모가 누군지 진짜 한심하네요.
    성대 들어갔다고 좋아는 했겠죠. 어느정도라야 그러려니 하죠.
    공공장소에서 애정행각은 이제 공해수준이네요.

  • 3. ㅇㅇ
    '13.10.1 11:05 AM (39.119.xxx.125)

    막 스킨십 시작한 단계인가보네요 ㅋㅋ
    손가락만 닿아도 불타오르는 시기.
    그냥 두세요
    지들도 나이 조금만 먹으면 자다가 허공에 대고 하이킥 할만큼 부끄러울거예요
    누구나 나중에 생각하면 진짜 미친짓이었다 싶을 일 하는 시기가 있잖아요 ㅋㅋ

  • 4. ㅅㅅ
    '13.10.1 11:09 AM (220.80.xxx.89)

    자다가 허공에 대고 하이킥 ㅋㅋ
    저혼자 상상하며 빵 터졌어요 ㅋㅋ

  • 5. 축하해주세요
    '13.10.1 11:21 AM (175.195.xxx.161)

    드디어 갔어요 ㅠㅠ

  • 6. 추하다
    '13.10.1 11:38 AM (119.67.xxx.168)

    전 여자가 남자 바지 안에 손을 넣어서 주물럭 거리는 장면을 봐서 진심으로 욕하고 싶었어요.

  • 7. .....
    '13.10.1 11:46 AM (113.30.xxx.10)

    대낮에 길가에서 대학생쯤 되보이는 여자애가 남자친구 거길 조물거리는거 봤네요.. 양재동 at센터 가는 길인데 길엔 사람이 하나도 없었어요.
    하지만......차 타고 지나가는 저희 부부는 기겁..

    아무래도 그 커플은..길에 사람 하나 없으니 그런거 같은데, 지나가는 차들도 볼 수 있다는걸 생각 못 한듯..

  • 8. 그러고
    '13.10.1 12:16 PM (125.186.xxx.25)

    그러고서

    결혼까지 해서

    한 10년되봐라

    그때 왜그랬을까 할꺼다

  • 9. ...
    '13.10.1 2:46 PM (220.86.xxx.221)

    지난 일요일 오랫만에 지인이랑 북촌길 걷는데 카페 길가에 난 창쪽에 앉은 남녀 그냥 입맞춤도 아니고 딥키스 하더라는..통창이라 내부가 다 보이던데.. 전 사십대 후반, 이십대 연애를 조심스럽게 보낸 구세대(?)라 깜짝까지는 아니고 좀 놀랐어요.

  • 10. 일루
    '13.10.1 7:47 PM (124.199.xxx.102)

    저도 운전하다가 신호 대기하는중 횡단보도를 보니

    신호 기다리는 20대 남녀가 서있는데 여자가 남자 앞쪽을 만지고 있는거예요.허거걱...

    옆에 다른 사람들도 같이 기다리고 있더구만...대담한건지 ..

    다음엔 인상 찌푸리게 하는 이런 커플들 있으면 노골적으로 뚫어지게 쳐다봐줘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076 대출 왕창 받아 집 사려구요 9 간덩이 2013/10/08 3,514
306075 제주일정과 교통 문제 상의드립니다!^^ 4 제주여행 2013/10/08 618
306074 안녕하세요 나온 집안일하는 여학생 보셨어요? 6 거기 2013/10/08 2,549
306073 며칠전 토욜 명동거리.. 2 흠... 2013/10/08 833
306072 나만의 청소구역이 있으세요? 4 청소고민 2013/10/08 769
306071 여자 연예인들은 나이 들면 인상이 왜이리 진해지는 걸까요 ? 10 .... 2013/10/08 4,410
306070 거북이목 교정 가능한가요? 7 ㅇㅇ 2013/10/08 1,894
306069 노트북 스피커 볼륨 올려도 소리가 안나요 2 영문을 모르.. 2013/10/08 2,332
306068 프라이팬 사려는데 추천 해주세요 6 프라이팬 2013/10/08 1,382
306067 94-95 농구 대잔치 연세대 vs 고려대 마지막 승부.. 2013/10/08 694
306066 드라마 '유령' 재밌나요? 12 ... 2013/10/08 1,685
306065 비 오나요? 태풍 영향있으신지.................. ..... 2013/10/08 278
306064 여직원분들, 회사에서 울지 좀 마세요 97 어우 2013/10/08 30,856
306063 영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보신분있나요? 2013/10/08 345
306062 15세 여중생, 가정부 수준 집안일시킨 부모 7 안녕하세요 2013/10/08 2,994
306061 남편이 저희 친정집 등기부등본을 떼어봤네요 7 2013/10/08 5,287
306060 영화 숨바꼭질 3 가을 2013/10/08 1,194
306059 카카오스토리 방문자 확인되나요? 3 ... 2013/10/08 22,114
306058 네이버 울산옥매트란 카페, 신빙성 있는 카페인가요? 보이로 완전.. 2 ... 2013/10/08 12,715
306057 파운데이션 브러쉬 써보셨어요?? 6 ... 2013/10/08 2,498
306056 눈두덩이를 찔렸는데 항생제 먹으면되나요? 2 안약 2013/10/08 460
306055 장터 고구마 추천해주세요~ 고구마 2013/10/08 279
306054 솔루니 6세가 하기에는 너무 이른가요? 2 논술 2013/10/08 1,481
306053 뒤늦게 나인보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2 멋쟁이호빵 2013/10/08 879
306052 [운전연수] 운전연수/도로연수비용 씨티스쿨에서 씨티스쿨 2013/10/08 1,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