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엔 아이들한테 그게 가서요..
오늘도 한바탕 난리를 쳤어요..ㅠㅠ
평소에 물고빨고 하다 이렇게 난리를 치면...
결국엔 고스란히 다 돌아올거 라는거 알면서도...
순간을 못이기고 그래요...
ㅜㅜ
남편은....저번에 잠깐한 육아 프로의 이현우씨 같이...아이들한테 그렇게 대해요..항상 차분하고..편하게...그나마
다행인데...
주양육자인 제가 이래서요...
차라리...제가 없어지는게 낳을까요....그럴수 있다면 그러고 싶어요...
전 제가 왜이런지 원인도 알고 상담도 받았어요..
어렸을떄..무섭고 권위적인 아빠...외할머니 모시고 살아 항상 눈치보는 엄마..
부진한 학업성적.어려서입시실패.열등감...형제들역시..아빠의 교육열에 못미치고 엇나가고...
그나마좋은 남편 만나 남들보기엔...그리고 제자신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어렵게 갖은 이쁜 자식들도 있는데...
왜.....안고쳐질까요...
법륜스님..이지선씨....강의 아무리 들어도...안고쳐져요..ㅠㅠ
그깟 아이 칭찬 스티커판이 뭐라고....그거 없어졌다고 생난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