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감사위원회 "박문일 의대 학장 보직해임 건의"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310/h2013100103411121950.htm
한양대 관계자는 "연구진실성위에서 아들 박씨 논문의 표절과 박씨의 제1저자 적합성 여부, 해당 실적이 입학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실성위에서 연구윤리 위반이 있었고 이로 인해 박씨의 합격에 영향이 미쳤다고 인정되면 박 학장에 대한 징계를 의뢰하고, 입학사정위원회를 소집해 박씨의 합격 취소 여부도 결정하겠다고 감사위원회는 결정했다.
학계에서는 이미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박 학장의 연구윤리 위반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보고 있다. 박 학장이 감사에서 "A씨가 박씨의 SCI 논문 저자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달라고 해서 뺐다"고 소명한 데 대해 한 국립대 중견교수는 "표절보다 더 나쁜 부정으로 여겨지는 '저자됨 위반'에 해당하는 연구부정으로 박 학장의 소명은 말도 안 되는 핑계"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학계 공통으로 제1ㆍ2ㆍ3저자, 교신저자 등 논문에 이름 올릴 수 있는 기준이 다 정해져 있고 특히 제1저자에 대해서는 규정이 더 엄격하다"고 반박했다
고대 성추행 학생 출교 시키는데도 법적인 판단후 한다고 피해자 여학생을 가해자 남학생들과 같은 강의실에서 시험보게 한 고대나, 사위사촌동생 살인교사 윤씨에게 가짜 진단서를 떼주고 사회적 논란이 큼에도 끝까지 버티던 연대를 보다가
신속하게 대처하는 한양대를 보니 학교레벌이 달라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