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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고수분께 질문 드립니다!

... 조회수 : 660
작성일 : 2013-10-01 00:34:42
얼마 전 양재 꽃시장에 가서 화분을 좀 들여왔어요. 
아빠의 강추로 자스민도 가지고 왔는데, 꽃나무는 처음이네요. 
예전에는 허브랑 관엽식물 좋아해서 식물과 사람들 카페도 열심히 다니며 흙 만지고 잎 닦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잦은 이사로 몇년 간 쉬었더니 감이 없어졌어요^^;;

물을 잘 주다가 딱 끊으면 꽃대를 올린다였던가
아니면 그 반대였던가 아무튼 꽃 잘 피우는 비법을 여기 게시판 어디에서 읽은 듯 한데 못 찾겠네요. 
자스민 꽃 피고지고 피고지고 계속 꽃 보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수님들의 큰 화분 키우는 이야기 좀 들려주세요~

참 네이버 카페식물과 사람들은 영영 없어진건가요? 간만에 가보았다가 놀랐어요. 
많은 위로와 즐거움을 느낀 곳인데 이 가을 날씨처럼 헛헛하네요. 
대체할만한 공간이 있을까요?
IP : 58.143.xxx.2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 1:03 AM (220.124.xxx.214)

    꽃 종류는 병충해와의 전쟁이더군요.
    잘 살피셔서 증상에 맞는 처방 해주셔야 하구요.
    꽃을 많이 보려면 햋빛과 식물 영양제를 주셔야 해요.
    물주기는 대부분 겉흙이 마르면 흠뻑 인데 예외도 있으려나요.

    식사 카페는 저도 아쉬워요.

  • 2. ...
    '13.10.1 1:12 AM (58.143.xxx.207)

    꽃나무는 특히 병충해를 신경써야 하나보네요.
    해는 많이 받으라고 열려있는 베란다 창문 바로 앞에 두었습니다. 통풍도 가장 잘 되는 위치에요.
    저는 흙 속이 마르면 주곤 했어요. 나무젓가락을 하나 꽂아두고 빼보면 안쪽이 말랐나 체크가 가능해서요.
    식사 회원님들은 다들 어디서 모여계실까요. 정말 방대한 카페였지요.

  • 3. ,,,
    '13.10.1 7:27 AM (222.109.xxx.80)

    화분 분갈이도 매년 해주시면 식물이 잘 자라요.
    꽃기르기 책 한권 사서 읽어 보시고
    잘 모르는 건 동네 화원에 가서 물어 보세요,
    꽃은 햇빛, 환기, 물, 흙 관리에 따라 성장이 틀려요.
    꽃마다 다 특성이 다르고요.
    처음 기르실땐 화분이 죽으면 다시 사다 기르면서 공부 하시면
    5년이상 되시면 감을 잡으실거예요.
    사랑과 정성도 필요 하고요.
    화분 옆에서 하루 10분이라도 쭈그리고 앉아서 대화 하면
    꽃도 알아 듣는것 같아요.
    자식 기르는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관심 가지고 들여다 보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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