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콩에 혼자 여행왔는데요... 생각보다

소호노호 조회수 : 5,761
작성일 : 2013-09-30 22:05:46
너무 재미가 없어요 흑흑 ㅠㅠ
제가 쇼핑을 안 해서 그런 걸까요?
방콕 푸켓 상하이 등등 재밌게 다녔는데
홍콩은 한번도 온 적 없어서
와봤거든요
근데 이상하게 외롭고 서글퍼요 ㅠㅠ
도시 자체는 정말 매력적인 듯 해요
홍콩에 사는 분 있으신가요!?
IP : 183.178.xxx.6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혼자
    '13.9.30 10:19 PM (218.38.xxx.9)

    가서 그런거 아닐까요?
    홍콩은 쇼핑과 식도락인데.. 혼자 먹음 맛이 덜하죠
    그래도 네이버검색해서 맛난데 찾아다녀 보세요

  • 2. ...
    '13.9.30 10:24 PM (182.222.xxx.141)

    트램 타고 여기 저기 다녀 보세요. 재래 시장도 동네 마다 있으니 구경도 하시고 맛난 것도 드시구요.
    정 심심하면 원데이 투어로 심천이라도 다녀 오시던가 아님 일일 요리 강습 같은 걸 받아 보시든지요.

  • 3. 나나
    '13.9.30 10:29 PM (211.36.xxx.106)

    센트럴에서 버스타고 스탠리마켓가는 버스타고 한바퀴 돌아보세요~
    이어폰끼고 한적하게
    오래전에 떠나서 버스번호가 생각이 안나지만
    암튼 버스타고 한바퀴돌아보세요

  • 4. 나나
    '13.9.30 10:31 PM (211.36.xxx.106)

    그리고 로컬식당 맛이 부담스러우시면
    백화점에 딸려있는 중국집 분위기인 식당에가보세요
    향이나 그런거 좀 덜 부담스럽게 느끼실거예요

  • 5. ...
    '13.9.30 10:39 PM (112.144.xxx.73)

    란콰이펑에 가셔요 메인 스트릿에..한국분이 운영하는 오픈바가 있어요

    김치도 꺼내주시고 재미도 있는데,,간판에 여자그림인가 고양이 그림인가 있구요

    홍콩은 밤문화가 진짜 짱인데요

  • 6. 혼자 여행
    '13.9.30 11:03 PM (115.143.xxx.50)

    솔직히 재미 없어요...몇년전...애들 떼어놓고 혼자 오사카 교토 갔는데...ㅠㅠ
    탄성을 같이 지를 사람이 없어...말할 사람이 없어서...너무 외로웠던 기억이...
    쇼핑할땐 홀가분 한데...뭔가 감탄하기엔....ㅠ

  • 7. ...
    '13.9.30 11:42 PM (118.221.xxx.32)

    저도 좀 그랬어요 맛있는 중국음식, 타르트 새우요리 먹은거만 기억나요

  • 8. 두룸
    '13.10.1 12:20 AM (223.62.xxx.75)

    저도. 홍콩의 별로,,,
    태국의 혼자 너무나 신나게 돌아다님서 놀았는데 홍콩은 쇼핑을해야하는건지,,어딜가도 그냥 도시구나,,번화가구나,,여기가 소호구나,,여기가 란콰이펑이구나,아~,,,,이게 다였어요,
    혼자 잘먹고 잘노는사람인데,,

  • 9.
    '13.10.1 2:59 AM (219.79.xxx.78)

    전 홍콩 살고있는데요~ 사실 쇼핑보다 먹고 돌아다니고 구경하고 할것들 많아요 ^^ ifc밑 버스정류장에서 버스타고 스탠리도 구경하고 오시구 (택시타셔도 100불 정도면 가요) 배타고 라마섬이나 디스커버리베이 같은데 가셔도 한적하고 좋구요 요새 기온이 좀 내려가서 돌아다니시기 좋을거에요 ^^

  • 10. 혼자
    '13.10.1 8:21 AM (14.39.xxx.215)

    대도시 여행은 좀 덜 신나더라구요.
    맞장구 쳐줄 동반자가 없으니 덜 재밌긴 해요.

  • 11. 거기
    '13.10.1 11:25 AM (218.236.xxx.33)

    이케아랑 프랑프랑만 가도 반나절 후딱가고 아침식사는 미드레벨 중간쯤 있는 프랑잉팬, 그리고 다른 위치에 델리프랑스 강추할께요. 윗분이 추천하셨는데 저도 라마섬 추천합니다, 홍콩가고싶네요...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590 3/3일이사 전학문제 7 111 2014/02/10 956
350589 어제 매진되서 '또 하나의 약속' 못 보고 왔어요 3 이런.. 2014/02/10 1,007
350588 일본 왕실 가족들은.. 3 헝헝헝헝 2014/02/10 3,186
350587 드럼세탁기 어느회사제품이 좋은가요? 5 그러니까 2014/02/10 2,762
350586 성 조숙증 8 초등3학년 2014/02/10 1,805
350585 김한길 밑둥채 흔들, "이제 와 특검하자고?".. 6 샬랄라 2014/02/10 1,080
350584 '또하나의 약속' 보고 왔어요 7 영화정보 2014/02/10 1,418
350583 방학에 아이 점심 혼자 챙겨먹는 아이 있나요? 7 맞벌이맘 2014/02/10 1,569
350582 네덜란드 크라머의 코치,, 그렇게 큰 실수 했는데 계속 크라머와.. 7 스피드스케이.. 2014/02/10 3,250
350581 아침뉴스, 김동성 재미있는 대인배네요 9 ㅋㅋㅋ 2014/02/10 5,762
350580 82에서는 스마트폰에서 사진첨부 하는 거 불가능하나요? 2 .... 2014/02/10 837
350579 남편의 재취업. 제가 초조해져요.. 1 봄이 오면 2014/02/10 1,793
350578 혹시 부산에서 베이비시터로 교육받고 취업하신분 계신가요? 1 ,,, 2014/02/10 1,217
350577 알로에 화장품 장단점이 뭔가요 7 궁금 2014/02/10 2,453
350576 어느 억만장자의 행복 행복 2014/02/10 1,186
350575 '정보유출 징역10년 또는 벌금5억' 하반기 시행 추진 세우실 2014/02/10 501
350574 우리딸 머리 어쩜 좋나요 ㅠ 24 스위트맘 2014/02/10 9,547
350573 옥수수통조림 거의 매일 먹는데 독이겠지요? 7 GMO 2014/02/10 4,724
350572 러시아 여자피겨선수... 8 ㅇㅇ 2014/02/10 3,379
350571 TV 조선 방송 보니까 와 이건 딴 세상이네요.. 1 dbrud 2014/02/10 1,194
350570 저는초등학교녹색어머니대표예요 44 피할수없으면.. 2014/02/10 7,953
350569 자동차손세차후.. 2 봄이오면 2014/02/10 1,107
350568 이중턱..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없어질까요? 7 마흔셋 2014/02/10 2,482
350567 장소 추천해 주세요~ 6 고민 2014/02/10 729
350566 담보가치 7백억인데...4400억 대출해준 은행 2 손전등 2014/02/10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