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 아들이 옷에 응가를 하거나 자면서 하네요

스머프 조회수 : 2,082
작성일 : 2013-09-30 20:20:21

1월생 4살 아들인데요

배변훈련도 늦게 시작했고

작년에 쉬는 가리는데 응가를 옷에 했는데

(변기에 앉자하면 안하고싶다고하고)

올해3월부터 어린이집가더니 변기에 앉아서 잘하더라구요

(어린이집에서는 응가거의안하구요)

그런데 2달전에 할머니집에서 놀다 우연히 옷에 응가 하더니(놀다가 보니 실수한줄알았거든요)

그뒤로 계속 이틀에 한번꼴로 자면서 응가를 하네요 ㅜ ㅜ

그런데 며칠전에 낮에 응가안하고 싶다고 하면서 팬티에 묻히고 참고

자면서 응가하고 급기야 오늘은 낮에 옷에 했어요

오늘 어린이집에 안가고 집에 있거든요

시간 지나면 나아지겠지 하고 이런거 야단치면안된다고들 하는데

우리애 말끼 다 알아듣으면서 왜 이럴까요?

 

IP : 112.173.xxx.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세 맘
    '13.9.30 8:34 PM (203.142.xxx.83)

    스트레스가 있어서 그래요! 어린이집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있던가 아님 배변문제로 원글님이 스트레스를 주시던가..

  • 2. ㅁㅁ
    '13.9.30 8:44 PM (121.154.xxx.194)

    울 아들 지금 중1인데요. 6학년까지 걸핏하면 팬티에 묻혔어요
    정말 부처님 가운데 토막같은 마음으로 기다렸어요
    본인은 얼마나 힘들겠어요
    늦되고 학교에서 많이 혼나던 아이인데 중학교 들어가고 어느날부터 괜찮네요
    스트레스가 원인인것 같아요. 그냥 당분간 너그럽게 봐주세요

  • 3. 돌돌엄마
    '13.10.1 1:20 AM (112.153.xxx.60)

    저희애도 4살 2월생 남자아이인데 응가를 진짜 갈데까지 참아요. 지금 시기 애들이 쉬랑 응가 참으면서 쾌감 느끼는 항문기라서 그런 듯..
    자다가 싸는 것도 아마 마려운데 참고 참다가 실수하는 거 같네요.
    마려운 거 같으면 꼬셔서 변기에 앉혀보시는 거 어떨까요?

  • 4. 느긋하게
    '13.10.1 3:18 PM (110.15.xxx.166)

    아이 배변훈련 조바심 내지 마시고 아이 스스로 준비되었다고 할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응가 지리는 것 멈출 때까지 그냥 기저귀 채워 주세요. 적어도 잘 때만이라도. 맘 편하게 자게요.
    저희 아이는 본인이 기저귀 안 하겠다고, 난 이제 잘 할 수 있다고 확신에 차서 말할 때까지
    만 4세 거의 다 되도록 밤기저귀 찼어요.
    그냥 너 준비될 때까지 함 기다려주겠다, 생각하니
    실랑이 안 해도 되고 이불빨래 해대지 않아도 되어서 저도 편했고
    아이도 어느 날 문득 이젠 기저귀 필요없다 하더니 그 이후부터 단 한번도 실수한 적이 없어요.
    그냥 기다려 주세요. 아이가 어느 순간 스스로 잘 조절할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829 사라다마스타 구입 후 후회하시는 분 안 계신가요? 14 미치기 직전.. 2013/10/01 1,957
302828 자존감 관련해서 질문드려요... 10 . 2013/10/01 2,035
302827 보증금 2천만원까지는 보호 받는다는 거... 3 종종 2013/10/01 975
302826 박정희와 장준하 3 이이 2013/10/01 485
302825 임신 중인데 잉어 괜찮을까요? 13 anfro 2013/10/01 1,662
302824 에버랜드 피크닉존 근처에 더운물 얻을곳 있나요? 3 ᆞᆞ 2013/10/01 2,774
302823 朴 30조 쓰면서 고작 분단유지냐 4 전쟁을기념 2013/10/01 477
302822 [원전]日 수도권 어린이 70% 소변에서 '세슘' 검출 2 참맛 2013/10/01 1,326
302821 오늘 이화여대에서 황당한 일이 있었네요 31 2013/10/01 19,440
302820 밀양 주민들, “무덤까지 파놓고 공사 반대 1 2일부터 공.. 2013/10/01 599
302819 3월달쯤인가..G스타일님께서 찾으시던 .... 람보르 2013/10/01 354
302818 코 속 입구에 피지가 단단하게 뭉쳐서 아파요. 5 지방 2013/10/01 2,733
302817 학교수업중단, 학생자살…특단의 대책 1 죽음의 경쟁.. 2013/10/01 1,516
302816 저 아래 정장치마에 레깅스 패션 글 보고 8 정말 궁금 2013/10/01 2,055
302815 수학 정석 인강...어느 사이트 들으시나요? 1 이제 시작 2013/10/01 1,210
302814 집주인 재산세 고지서가 세입자집으로 오나요? 6 궁금이 2013/10/01 1,810
302813 상식적인 공직자는 그만두어야 하는 정부 2 서화숙 2013/10/01 414
302812 아파트 매매시 중도금 관련 5 궁금이 2013/10/01 2,662
302811 터키산 스파게티면 정말 싸더군요 3 ㅇㅇ 2013/10/01 2,018
302810 조국교수, 버클리대에서 서울대 법대로 정식 공문이 도착! 3 참맛 2013/10/01 1,959
302809 "김진태, 300명 어린 학생들 앞에서 '선정적 카더라.. 3 새누리 품격.. 2013/10/01 858
302808 저혈압이라는데 어찌 하면 되나요? 14 21살 아들.. 2013/10/01 3,480
302807 4대강 '설거지비용' 5년간 21조원…"기초연금 20만.. 1 연간 1조 .. 2013/10/01 476
302806 촘스키 등 美지식인 57명 규탄성명 "朴 마녀사냥 주력.. 4 이플 2013/10/01 1,014
302805 분당이나 용인쪽으로 시화민들어 주는 곳 아시는 부운~? 시화 2013/10/01 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