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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지도 않은 꽃게가 한상자 도착했어요ㅠㅠ

꽃게 조회수 : 2,836
작성일 : 2013-09-30 20:11:41
직장에서 돌아오니 베란다에 스티로폼 박스가 놓여있는 거에요. 큰딸이 받아놓았다는데 웬 아저씨가 배달와서 제가 주문한건줄 알고 받았대요.
전 주문한적 없고 선물이라고 연락온것도 없고 스티로폼상자에는 아무 표시도 없어요. 이거 어쩌죠? 노끈으로 묶여있어 열어보니 얼음에 꽃게가 잔뜩 있는데 저 얼음이 언제까지 갈지. .

누군가는 애타게 기다릴테고, 우리집 냉장고는 둘곳도 없고 난감합니다. 택배트럭도 아니고 일반 파란용달차로 왔다는데.. 이걸 어쩌죠? 베란다로 물이 다 새어 비린내 나는데 청소도 못하고 낼 아침까지 두면 상할까 두렵습니다.

82님들~ 혜안을 주셔요!
IP : 222.234.xxx.2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30 8:13 PM (39.7.xxx.199)

    경비실에 방송 부탁해 보세요~

  • 2. ...
    '13.9.30 8:14 PM (119.201.xxx.203)

    혹시 경비실에 얘기해서 방송이라도 해달라고 하세요..잘못배달온거면 같은 아파트일텐데요..--;;

  • 3. ...
    '13.9.30 8:16 PM (1.241.xxx.28)

    먹고 돈을 내주는 방법도 있지만 이 경우엔 꼭 먼저 꿀꺽 하려고 한것처럼 보이겠네요.
    참 난감하네요. 택배박스 어디에도 연락처가 없단 말인가요??

  • 4. 원글
    '13.9.30 8:19 PM (222.234.xxx.202)

    네. 택배박스가 아니라 그냥 스티로폼상자에 넣고 빨간 노끈으로 대충 묶은거에요. 경비실에 연락해봐야겠네요~ 퇴근후 할것도 많은데 저 상자가 눈에 띄니 암것도 못하고 이러고 있네요ㅠㅠ

  • 5. 원글
    '13.9.30 8:33 PM (222.234.xxx.202)

    혜안 주신 윗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경비실에 연락해서 우선 해결했어요~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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