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으로 입원하래서 햇는데요

순산 조회수 : 2,595
작성일 : 2013-09-30 19:41:18
오늘 내진하러가니. 자궁문이 2-3센티 열렸고 애도 많이 내려왓다고 오늘밤이나 새벽에 나올거 같다고 입원해라서 했는데요.
이슬도 없고 양수고 안샜고. 진통도 전혀 없어요.
괜히 입원했나 싶은데요.
병원에. 무통전문의가 6시면 퇴근해서. 그래서 미리 입원 시킨건지. 이리 진행되다 자궁문 안열리면 유도분만 촉진제 넣는다는데. 애기가 3.3키로로 많이 커지도 않고. 예정일 9일이나 남았어요.
괜히 제왕유도 하려고 병원이 머리 쓴거 아닌가 싶고
밤까지 진행안되고. 자궁문도 안열리고 진통 없음. 그냥 퇴원해버릴까요?
IP : 211.246.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사가
    '13.9.30 7:51 PM (58.227.xxx.187)

    괜히 그걸까요 설마...
    저도 둘째 때 일주일 앞두고 정기검진 갔다가 입원하래서 바로 입원...다음날 새벽에 낳았어요.
    그냥 말 들으세요.

    아~ 밤 9시나 되서야 진통이 조금씩 오다가 12시 본격진통. 새벽 1시에 낳았어요.

  • 2. 오잉
    '13.9.30 7:54 PM (112.173.xxx.26)

    저는 노산이였는데 예정일 훨씬전부터 자궁문 2정도 열려있다소리해서
    빨리 낳을줄알았는데요
    예정일날 병원가니 아기 3.2kg라고 일주일 이따 오래서
    40주9일만에 유도분만한다고 유도하러 갔다가 낳았는데요
    유도하기전에 아무 징후 없었구요

    초산아니신가요?
    초산은 진통이 5분간격올때 병원오라고하던데요
    예정일도 많이 남았는데 굳이 유도분만할 필요있나싶네요

  • 3. 아메리카노
    '13.9.30 8:03 PM (59.26.xxx.63)

    내일 까지도 똑같으면 일단 퇴원하시는거 고생 덜하시죠
    저는 예전에 예정일이 일주일정도 남았는데 전날 가족들하고 냇가에 물놀이 갔거든요
    그날밤 배가 좀 땡겨 담날 병원가니 자궁문이 6센치가 열렸대요
    밤에만 좀 땡기고 암시롱도 않는데ᆞ
    집에 가있는데 밤부터 슬슬 아파오기 시작
    친정언니가 일찍 가야 고생한다고 도저히 힘들다싶을때까지
    참아보래요
    그러다 밤 11시 되서 다니던 병원 말고
    첫애라 대학병원으로 갔어요
    가니 간호사가 뭔일이냐고ᆞᆢ
    배가 아프다니까 얼굴 보니 아

  • 4. 00000
    '13.9.30 8:05 PM (58.226.xxx.146)

    초산. 3.4kg 머리둘레 9.3
    예정일 하루전에 유도분만했어요.
    내진했는데 자궁이 2주전에도 2cm. 후에도 2cm 열려있었어요.
    가진통도 거의 없고 양수파수도 이슬도 없었어요.
    마지막 내진하고 이틀 뒤로 날짜 잡고 밤에 입원해서 다음날 새벽에 촉진제 맞고 진통하고 무통 안맞고 정오에 아기 태어났어요.
    아기 머리 둘레가 크거나 무게가 무겁거나 자궁이 더이상은 쉽게 열릴 것같지 않으면 촉진제 맞나봐요.
    예정일 넘기고 아기가 더 커지면 유도분만하다가 수술할 확률이 더 높길래 전 병원에서 알맞은 때라고 권유하는 때에 아기 낳았어요.

  • 5. 아메리카노
    '13.9.30 8:13 PM (59.26.xxx.63)

    직 멀었다고 집에 가서 더있다 오라길래 낮에 6센치가 열렸다했다니까 내진하더니 입원 시키더라구요
    그리고 새벽 4시 넘어 낳았어요
    힘내시고 순산하세요~^^

  • 6. ...
    '13.9.30 8:21 PM (119.201.xxx.203)

    2~3센치 열렸음 입원안했을경우 한밤중에 병원 들이닥쳤을때 바로 의사가 준비가 안되어서 힘들 수도 있죠.
    입원해있음 간호사가 상황 체크해서 미리 의사에게 연락을 해 놓을 수 있는거구요.

  • 7. ...
    '13.9.30 11:41 PM (1.244.xxx.215)

    한번 있어보세요.
    제친구 꼭 주말에 낳아야해서
    유도분만 예약하고 저랑 저녁 먹고 입원했는데
    그날 새벽에 자연분만했지 뭐에요.

    지금 느낌없어도 정말 병원에서 말할때 낳을수도 있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658 식탁- 참나무 오리나무 어떤게 나은가요? 2 식탁 2013/10/01 1,587
303657 얼마전 자동차 사고에 관한 게시판있다고 읽은 거 같은데 2 차사고관련 2013/10/01 553
303656 교회로 부터 피신 하십시오! 5 run 2013/10/01 1,939
303655 온라인으로 남대문 물건을... 1 남대문 2013/10/01 836
303654 어린이 관련 사업하려면 창의적이면서 순수해야겠죠? 4 꿍디 2013/10/01 797
303653 10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0/01 412
303652 맞바람 1 ㄷㅅ 2013/10/01 1,866
303651 외국사시는 분들 보세요 14 궁금 2013/10/01 2,103
303650 내 남자친구의 후기 85 결혼을 앞두.. 2013/10/01 17,016
303649 요즘 올랜도 날씨 아시는 분 부탁드려요. 2 신농씨 2013/10/01 668
303648 술마시면 뿌리뽑으려는 남편 2 ㅠㅠ 2013/10/01 885
303647 광장동 vs. 가락동 9 고민 2013/10/01 4,046
303646 나라사랑카드 cu에서 50%할인 하네요 ㅇㅇ 2013/10/01 1,066
303645 배 나온 남편 옷을 어떻게 입힐까요? 5 허리34 2013/10/01 917
303644 아침 빈속에 운동하면 9 유산소운동 2013/10/01 2,873
303643 엄마들한테 물어볼께요 6 아가에 대해.. 2013/10/01 1,056
303642 광주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정책토론회 1 녹색 2013/10/01 381
303641 저 지금요......... 9 반지 2013/10/01 1,381
303640 금거래소에서 금 팔아보신분? 2 금팔자 2013/10/01 5,922
303639 82쿡은 아줌마들 사이트가 아닌가봐요 4 죽순이 2013/10/01 1,606
303638 레오파드 자켓 잘 입어지나요?.. 6 자켓 2013/10/01 1,044
303637 말이 없는 사람은 많은 걸 감추는 것 같아서 답답해요 75 지니 2013/10/01 35,418
303636 신문 안들어오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ㅠ 9 플레이모빌 2013/10/01 976
303635 이혼하면서 애들떼어놓고 이혼하신분들만 답변주세요 18 살수있을까요.. 2013/10/01 4,891
303634 급체한 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5 @@ 2013/10/01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