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으로 입원하래서 햇는데요

순산 조회수 : 2,574
작성일 : 2013-09-30 19:41:18
오늘 내진하러가니. 자궁문이 2-3센티 열렸고 애도 많이 내려왓다고 오늘밤이나 새벽에 나올거 같다고 입원해라서 했는데요.
이슬도 없고 양수고 안샜고. 진통도 전혀 없어요.
괜히 입원했나 싶은데요.
병원에. 무통전문의가 6시면 퇴근해서. 그래서 미리 입원 시킨건지. 이리 진행되다 자궁문 안열리면 유도분만 촉진제 넣는다는데. 애기가 3.3키로로 많이 커지도 않고. 예정일 9일이나 남았어요.
괜히 제왕유도 하려고 병원이 머리 쓴거 아닌가 싶고
밤까지 진행안되고. 자궁문도 안열리고 진통 없음. 그냥 퇴원해버릴까요?
IP : 211.246.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사가
    '13.9.30 7:51 PM (58.227.xxx.187)

    괜히 그걸까요 설마...
    저도 둘째 때 일주일 앞두고 정기검진 갔다가 입원하래서 바로 입원...다음날 새벽에 낳았어요.
    그냥 말 들으세요.

    아~ 밤 9시나 되서야 진통이 조금씩 오다가 12시 본격진통. 새벽 1시에 낳았어요.

  • 2. 오잉
    '13.9.30 7:54 PM (112.173.xxx.26)

    저는 노산이였는데 예정일 훨씬전부터 자궁문 2정도 열려있다소리해서
    빨리 낳을줄알았는데요
    예정일날 병원가니 아기 3.2kg라고 일주일 이따 오래서
    40주9일만에 유도분만한다고 유도하러 갔다가 낳았는데요
    유도하기전에 아무 징후 없었구요

    초산아니신가요?
    초산은 진통이 5분간격올때 병원오라고하던데요
    예정일도 많이 남았는데 굳이 유도분만할 필요있나싶네요

  • 3. 아메리카노
    '13.9.30 8:03 PM (59.26.xxx.63)

    내일 까지도 똑같으면 일단 퇴원하시는거 고생 덜하시죠
    저는 예전에 예정일이 일주일정도 남았는데 전날 가족들하고 냇가에 물놀이 갔거든요
    그날밤 배가 좀 땡겨 담날 병원가니 자궁문이 6센치가 열렸대요
    밤에만 좀 땡기고 암시롱도 않는데ᆞ
    집에 가있는데 밤부터 슬슬 아파오기 시작
    친정언니가 일찍 가야 고생한다고 도저히 힘들다싶을때까지
    참아보래요
    그러다 밤 11시 되서 다니던 병원 말고
    첫애라 대학병원으로 갔어요
    가니 간호사가 뭔일이냐고ᆞᆢ
    배가 아프다니까 얼굴 보니 아

  • 4. 00000
    '13.9.30 8:05 PM (58.226.xxx.146)

    초산. 3.4kg 머리둘레 9.3
    예정일 하루전에 유도분만했어요.
    내진했는데 자궁이 2주전에도 2cm. 후에도 2cm 열려있었어요.
    가진통도 거의 없고 양수파수도 이슬도 없었어요.
    마지막 내진하고 이틀 뒤로 날짜 잡고 밤에 입원해서 다음날 새벽에 촉진제 맞고 진통하고 무통 안맞고 정오에 아기 태어났어요.
    아기 머리 둘레가 크거나 무게가 무겁거나 자궁이 더이상은 쉽게 열릴 것같지 않으면 촉진제 맞나봐요.
    예정일 넘기고 아기가 더 커지면 유도분만하다가 수술할 확률이 더 높길래 전 병원에서 알맞은 때라고 권유하는 때에 아기 낳았어요.

  • 5. 아메리카노
    '13.9.30 8:13 PM (59.26.xxx.63)

    직 멀었다고 집에 가서 더있다 오라길래 낮에 6센치가 열렸다했다니까 내진하더니 입원 시키더라구요
    그리고 새벽 4시 넘어 낳았어요
    힘내시고 순산하세요~^^

  • 6. ...
    '13.9.30 8:21 PM (119.201.xxx.203)

    2~3센치 열렸음 입원안했을경우 한밤중에 병원 들이닥쳤을때 바로 의사가 준비가 안되어서 힘들 수도 있죠.
    입원해있음 간호사가 상황 체크해서 미리 의사에게 연락을 해 놓을 수 있는거구요.

  • 7. ...
    '13.9.30 11:41 PM (1.244.xxx.215)

    한번 있어보세요.
    제친구 꼭 주말에 낳아야해서
    유도분만 예약하고 저랑 저녁 먹고 입원했는데
    그날 새벽에 자연분만했지 뭐에요.

    지금 느낌없어도 정말 병원에서 말할때 낳을수도 있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307 운영자님 칸나서비스 아이디 탈퇴시켜주시기 바랍니다 2 000 2013/10/02 1,465
303306 대화록이 없다면, 새누리는 대화록을 만들어서 떠든 셈 손전등 2013/10/02 515
303305 인연만들기 3 용기있는여자.. 2013/10/02 1,082
303304 전국단위자사고- 하나, 민사...이쪽에서 최상위 성적받는 애들은.. dma 2013/10/02 1,172
303303 교도소 들어가면 신고식하나요?? 3 드라마 2013/10/02 3,212
303302 치과에서 신경치료 했는데..질문있어용... 4 랭면육수 2013/10/02 1,698
303301 요새는 왜 라면 자판기가 안 보이죠? 2 ..... 2013/10/02 1,266
303300 백화점에서도 구두상품권으로 구매가능해요? 1 dd 2013/10/02 634
303299 번역일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알아봐야 할까요? 4 순진맘 2013/10/02 1,621
303298 인터넷몰에서 산 옷에 얼마나 만족하세요? 6 인터넷샵 2013/10/02 2,325
303297 평가인증 땜에 이불을 보내라는데 이거 어디에 민원제기하죠? 3 아진짜 2013/10/02 1,255
303296 앗 내일 또하네요 주군! 1 ᆞᆞ 2013/10/02 1,729
303295 아빠어디가 이제야 처음 본 사람인데요 17 jdjcbr.. 2013/10/02 4,781
303294 어젯밤 성관계 꿈 같았다 9 2013/10/02 7,089
303293 속초여행일정좀잡아주세요 1 속초여행 2013/10/02 921
303292 공효진... 소지섭... 23 아무래도 2013/10/02 10,799
303291 뜬금없이 대출승인됐다는 문자가 왔는데요 4 ㅇㅇ 2013/10/02 2,896
303290 **소프트리 아이스크림 먹어보신 분 계세요? 도와주삼 ~^^ 12 ㅎㅎ 2013/10/02 1,672
303289 미야베 미유키....모방범 읽으신 분,...... 10 책벌레 2013/10/02 2,944
303288 '호텔 르완다' 보셨나요? 2 ... 2013/10/02 1,138
303287 공권력에 맞서 저항하는 밀양 할머니들의 레볼류션 뉴스 속보 3 ... 2013/10/02 725
303286 속초사시는분 속초날씨 어때요? 2 가족여행 2013/10/02 591
303285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안되는 이유 10가지 3 선견지명 2013/10/02 1,238
303284 구매대행 사기당했네요 ᆢ ㅠ 궁금맘 2013/10/02 2,576
303283 학부모 만족도 조사 진짜 익명 보장 되지요?? 8 .... 2013/10/02 2,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