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포경수술 시키는 방법

마우코 조회수 : 62,133
작성일 : 2013-09-30 16:44:04

결혼 일년 반차되는 새댁이에요.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고수님들께 질문해요.

 

남편은 서른 중반이에요.

제목 그대로 남편은 포경수술을 안했어요.

그 때문에 제가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몇 가지만 적어보자면.

 

1.

아침에 샤워하고 집에 들어오면 팬티를 3일정도 입은 냄새가 나요.

(엉덩이 부분은 피죤향이 그대로 남아있고 앞 부분만 냄새...)

 

2.

샤워하고 나와도 표피를 뒤집어서 속까지 말리는건 힘들기 때문에

남편은 수건으로 닦고 속옷을 입어요.

샤워하고 1시간 이후에  다시 그곳에서 퀘퀘한 냄새가 나요.

습해서 그런거 같아요.

 

3. (19금)콘*을 사용하면 표피살 때문에 밀려서 자꾸 빠져요.

 

4. 계속 표피가 덮혀 있어서 조그만 자극에도 엄청 아파해요

(자다가 살짝만 스쳐도 심하게 아프다고 해요.)

 

 

남편에게. 이 문제들을 말해봤어요.

 

1번을 얘기했더니.

그럼 하루종일 일하고 집에 들어왔는데

팬티에서 향기가 나는게 이상하다고.

하루에 오줌을 4번이상 싸는데 당연히 냄새가 나는거 아니냐고.

퇴근하고 들어오면 어느 남자든 이 정도는 다 난답니다.

제 코가 예민해서 그렇다네요.

자꾸 반복되니 그럼 당신도 하루종일 입은 속옷 냄새 맡아 보재요.ㅠ

여자랑 남자는 생식기부터가 다른데..

 

2번 문제를 얘기했더니.

자기도 자존심이 상한지.

아프도록 씻었는데도 이러는데 도대체 내가 어떻게 해야하냐고.

그럼 옆에 오지말라고 합니다.

 

3번은 표피문제가 아니래요.

하다보면 움직이니까 원래 잘 빠지는거라고.

 

4번은

남자는 원래 그렇게 아프대요 살짝만 닿아도.

그래서 급소라고 하는거라고.

 

제가 포경수술 꼭 해야하는 신문 기사를 보여줘도.

외국에서는 다 안한다고.( 외국사람들은 자연포경이 됐겠지...ㅠㅠ)

우리나라 의사들의 상술이라고 해요.

정말 1년 반동안 같은 문제로 다투기도 지치네요.

 

결혼 초기부터 지금까지.

샤워를 깨끗히 안하면 관계를 안했었어요.

제가 노이로제가 걸렸는지 샤워하고 나와서 그 곳 냄새 맡아보고

냄새나면 다시 씻고 오라고 했어요....저 정말 지독한가요ㅠㅠ..

 

 

차라리 이런 생각도 들어요.

신혼초에 샤워 안하고 그냥 관계했다가

제가 계속 병에 걸려버릴껄..하는 생각이요.

그럼 "이봐 내가 자꾸 병에 걸리잖아" 라고 말이라도 하면

수술했을까 싶어서요...

 

답답합니다.정말..

어떻게 해야 수술 시킬수 있을까요.ㅠㅠㅠ

다른 고집은 하나도 없는데 유독 이 문제만은 고집을 꺽지 않네요.

IP : 125.130.xxx.23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우코
    '13.9.30 4:46 PM (125.130.xxx.23)

    그리고 보기에도 정말 싫어요.
    번데기 모양...싫어요 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 도저히
    '13.9.30 4:50 PM (112.158.xxx.41)

    그렇게 까지나 조목조목 예를 들어서 설명까지 다 하셨는데
    다른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ㅋ
    본인이 하기 싫어서 하지 않음 무슨수가 있나요.......

  • 3.
    '13.9.30 4:51 PM (123.108.xxx.140)

    병원을 끌고갈 수도 없고.. 고민 많으시겠어요.

    저는 남편이 치과를 그렇게 안가려고 해서 고민입니다.

    말할때 입냄새도 좀 나고, 이도 좀 썩은거 같은데 ㅠㅠ

  • 4.
    '13.9.30 4:52 PM (124.135.xxx.40)

    남자들은 포경하면 큰 일 나는 것처럼 펄펄 뛰던데요.

    남편 분처럼 우리나라에서만 한다고...

  • 5. ㅇㅇㅇ
    '13.9.30 4:54 PM (218.159.xxx.167)

    필요하고 할사람은 해야되죠.

  • 6.
    '13.9.30 4:54 PM (112.148.xxx.5)

    벗어놓은 남편 팬티 냄새까지 맡아보나요?

  • 7. ..
    '13.9.30 4:56 PM (61.253.xxx.37)

    글쎄 남자들이라고 다 싫어하진 않아요.

    우리집 남자는 안하면 냄새나고 더럽다고 당연하게 해야 한다고 해요.

    피부 약하면 염증도 자주 생기고 그러면 해야죠.

    자연포경이 잘 되면 모를까 어지간하면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 8. 저기...
    '13.9.30 4:58 PM (58.236.xxx.201)

    결혼전엔 몰랐나요??
    그니깐 결혼전엔 ㅅㅅ 안했었나요?

  • 9. 마우코
    '13.9.30 4:59 PM (125.130.xxx.23)

    벗어놓은 팬티를 맡아보는게 아니라요.
    제가 남편 무릎베고 누워서 티비보거나
    누워있을때 남편 다리가 제 쪽으로 오거나 그러면
    냄새가 솔솔 풍겨요.

    그 냄새가 싫어서.
    남편이 회사갔다와서 피곤해 쩔어서 좀 있다 씻으려 할래도
    제가 펄쩍펄쩍 뛰면서 샤워부터 하라고 쫒아 보내는데
    남편은 그것도 스트레스겠지요.ㅠ

    세탁실에 벗어논 팬티까지 맡는 그런 요상한 여자는 아니에요.

  • 10. ...
    '13.9.30 5:00 PM (121.151.xxx.121)

    하지만 세계적으로 포경수술을 한 남성의 비율은 약 20%에 불과하다. 이 중 70% 이상이 무슬림과 유대인이다. 아시아 중 이슬람권을 제외하고는 필리핀과 한국만 수술 비율이 70%를 넘는다. 최근 들어 포경수술이 감소한 데에는 ▶인터넷 등을 통해 의료 지식이 널리 퍼졌고 ▶개인 위생상태가 향상됐으며 ▶청소년의 자기결정권을 존중받는 사회분위기가 형성된 점이 꼽힌다. 2000년대 들어 신생아 포경수술이 '트라우마'를 남긴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강동우성의학클리닉 강동우 원장은 "개인이 위생 관리를 잘 한다면 포경수술을 할 필요가 없다"며 "질병 등의 이유로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사람은 2%밖에 안 된다"고 말했다. 서울대 조병희(보건대학원) 교수는 "예전에 포경수술은 다른 외과수술과 달리 부모가 미성년자인 자식에게 '시키는' 것이었다"며 "부모 세대와 달리 청소년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도 수술을 감소시켰다"고 풀이했다.

  • 11. ..
    '13.9.30 5:01 PM (223.33.xxx.47)

    콘돔 쓰지말고 피임약으로 바꾸시고
    냄새 안 맡으면 되지 않을까요?
    막둥이 남동생이 고등학생인데 50프로 이상 안했다네요
    지가 안할려고 거짓말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우리 아들도 안 시키려구요

  • 12. 포경=남성할례
    '13.9.30 5:01 PM (119.69.xxx.48)

    의사들 상술 맞고요.
    남성인권 침해입니다.
    미국과 한국, 이스라엘에서만 하는 게 포경이죠.
    그곳이 남성에게 얼마나 중요한 성감대인데...
    님들부터 할례를 하고 신랑한테 포경하라고 하시길.

  • 13. 진짜 무식
    '13.9.30 5:02 PM (119.69.xxx.48)

    원글님이 지금 얼마나 무식한 주장을 하는지 알게 될 겁니다. 22222

  • 14. ...
    '13.9.30 5:05 PM (121.151.xxx.121)

    포경 수술에 대한 구성애 강의 중' 절대로 하지 마세요

  • 15. 마우코
    '13.9.30 5:06 PM (125.130.xxx.23)

    그런가요?
    저 책을 좀 읽어봐야겠네요.
    제가 후각이 예민해서 더 그런건가봐요.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나요?
    여기서 조언 듣고 저도 고치면서 나아가는거죠.
    다른데서 들어본 적이 없기때문에 저도 몰라서 그런건데요
    제 강박도 좀 놓아볼게요

  • 16. 남자
    '13.9.30 5:11 PM (211.219.xxx.216)

    인데요,,
    1,2,3번은 그럴 수도 있겠는데 4번은 이상하네요. 안했다고 아프지는 않거든요.
    오히려 상대방의 성감에 잘 반응하면서 성감이 증대된다고 들었어요.

    저는 한 사람인데요, 오히려 관계할 때 아프고 불편해요. 너무 많이 잘랐는지..
    님 남편의 경우, 4번이 심하다면 약간만 해도 될 것 같아요.
    제발 저처럼 많이 짜르면 절대 안됨..

    평소에는 많이 잘랐는지 전혀 모르거든요. 아마 수술시에도 평소에 덮히는 부분을 잘라낸 것 같은데 발기시에는 표피가 없어서 땡기고 아픕니다.
    괜히 했어요.

  • 17. ..
    '13.9.30 5:12 PM (121.168.xxx.52)

    아이구.. 정말 누가 무식한지 모르겠네요
    대부분 포경 수술 안해도 돼요
    하지만 해야 되는 고추 있어요

    두 아들인데 한 놈은 남편이나 의사나 해야 된다고 하는 고추였어요
    애가 깔끔떠는 성격인데 하루에 팬티를 몇번을 갈아 입었는줄 몰라요
    번데기 고추,코끼리코 고추, 이런 고추는
    소변이 깨끗이 안 끝나요
    고추에 좀 남아있어서 그게 팬티에 묻고 냄새나고 그러는 거예요
    얘기 들어보니 원글님 남편은 포경 수술이 필요한 거 같애요

  • 18. 원글님
    '13.9.30 5:12 PM (2.122.xxx.202)

    남편분이 좀 불쌍하네요.. 포경 , 상술이예요. 어디서부터 온 상술일까요? 유태자본이죠.
    미국이 의료시스템상 저 수술로 버는 돈이 상당하답니다.. 안하면 더럽고,병걸린다고 유태계 언론이
    같이 기사 날리고 .. 실제 하버드대 연구 결과 포경 한 사람의 아내가 자궁암 확률이 더 높았답니다.
    포경으로 인해 자극이 빨리 둔감해 지기 때문에 한명의 파트너와 1 년 정도 하면 포경한 남자들의 경우
    그 부분의 감각이 거의 무뎌져 더 새로운 자극을 빨리 원할 수 밖에 없다는.. 그래서 더 많은 , 새로운 여자를
    찾아 나선답니다. 좀더 극단적으로는 미국 가정이 해체된 이유 중 하나로 포경 수술을 드는 사람도 있어요.

    남편 그냥, 두세요.. 일하고 들어와서 쉬지는 못하고 포경수술 하라고 닦달하는 아내라니.. 원.

  • 19. ..
    '13.9.30 5:16 PM (121.168.xxx.52)

    구성애 강의에도 대부분이라고 했지 모든 남자가 수술 필요없다고 하지 않았어요
    원글님 지못미..

    저도 개코이코 남편 잘 안씻지만 남편 거기에서 냄새나고 그러지 않아요
    댁들 남편들도 퇴근하고 나면 냄새가 나나요?

  • 20. 진짜 무식
    '13.9.30 5:20 PM (119.69.xxx.48)

    아주 소수 포경이 필요한 경우도 있는 건 맞는데,
    그마저도 매일 샤워하고 관리만 잘 해주면 포경 안 해도 큰 문제 없습니다.

  • 21. ...
    '13.9.30 5:21 PM (211.177.xxx.114)

    자연포경이 되면 좋지만..아니고 그렇게 냄새까지 난다면 당연히 수술해야해요..울 남편도 안하면 지저분하다고 얼마나 냄새나냐고 하던데요.... 꼭 시키세요...

  • 22. 진짜 무식
    '13.9.30 5:23 PM (119.69.xxx.48)

    어쨌든 중요한 건 남성에게 포경에 대한 자기결정권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자들이 왜 강요를 하나요? 님들부터 먼저 할례를 하던가요.

  • 23. **
    '13.9.30 5:23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저희 작은 형부 의사인데도 불구하고 겁나서 수술안했는데 언니가 자꾸 생식기에 뭐가 나고,,
    산부인과 의사선생.. 남편 수술 좀 시키라고,, 남자들 수술안한 경우 제대로 관리 못하면 여자들한테
    문제가 생기기도 하더군요, 언니도 왕뾰루지 같은게 나서 그거 짼다고 엄청 고생하고,, 그것도 두번이나..
    그리고 콘돔껴도 벗겨지지 않아요, 웬만해선 안벗겨져요,
    남편분한테 뭔가 문제 있는거 맞아요,

  • 24. ..
    '13.9.30 5:24 PM (121.168.xxx.52)

    점 세개님
    밖에서 어떻게 씻는데요?
    한방울 아니고 여러 방울이고
    그게 수회 반복 된다고 생각해보세요..

  • 25. 마우코
    '13.9.30 5:26 PM (125.130.xxx.23)

    저는 무조건 제가 옳다고 한거 아니에요.
    몰라서 그런거에요.
    모르는 것도 죄겠지만요...ㅠㅠ

    언젠가.
    베프에게 물었더니 베프 남편은 수술했는데.
    퇴근하고 들어와도 온 팬티에서 향기가 난다기에.
    제 남편은 안해서 그런가 싶었거든요.

    제가 바꿀 의향도 있고.
    객관적으로 궁금해서 글 쓴거에요.
    저도 고칠마음 충분히 있고
    남편도 충분히 이해가구요.

    저 책도 빌려다가 읽을게요
    남편도 사타구니가 가끔 짓물러서 가끔 약 발라주고 그래서
    그것도 걱정되서 글 쓴건데..
    그 얘기를 뺏더니 좀 오해도 있었던 것 같아요. 에고고고;;

  • 26. 해야하는 고추가 있긴해요!!
    '13.9.30 5:29 PM (61.74.xxx.243)

    저도 아들만 둘인데 위에 어떤님 말씀처럼 한애는 항상 팬티가 깨끗한데
    다른애는 맨날 오줌지린것처럼 앞에가 쩔어 있어요..
    저도 이런거 모를땐 남편도 자연포경이고 포경수술 안좋단소리 많이 들어서 아들 낳으면 포경수술 절때 시키지 말아야지.. 무식한 사람이나 애들 포경수술 시킨다 생각했는데..

    저희애 보니깐 아무리 휴지로 닦고 짜내도 꼭 팬티가 쩔더라구요..ㅠ(아직 4살인데 제가 오죽하면 넌 꼭 휴지로 닦으라고 신신당부해요..)
    거기다 고추도 작은데 고추심? 그건 저 기 안쪽에 들어가있고 껍질만 나와있어서..
    더 걱정이에요.. 이거 포경수술하면 다 짤라내야 하는 부분일텐데.. 더 작아져서 어쩌나.. 싶은..

    혹시 남편분도 그나마 껍질로 길이가 길어보이는데 그거 잘라내면 길이가 확 짧아 보일까봐 그것땜에 결사 반대하는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 27. ...
    '13.9.30 5:33 PM (121.151.xxx.121)

    자연스럽게 벗겨지는 경우가 아니라면 해야죠 벗겨질때 아프다던가 그런경우 그게 아니면 위생상태만 제대로 해주면 안하는게 좋죠 해서 잃는게 너무 많거든요

  • 28. 해야해요
    '13.9.30 5:33 PM (61.72.xxx.234)

    4번 같은 케이스라면 자연포경이 제대로 안된 거예요. 그러니까 냄새도 나는 거고. 반드시 해야해요.

  • 29. 윗님
    '13.9.30 5:35 PM (211.219.xxx.216)

    걱정하지 마세요.
    아직 어려서 크면서 '심'이 더 커질 거구요. 특히 발*시에는 껍질 가지고 커보이는 게 전혀 의미가 없답니다^^

  • 30. 마우코
    '13.9.30 5:36 PM (125.130.xxx.23)

    자연포경의 기준은 뭘까요?
    남편은 365일 덮혀있고.
    습해서 샤워하고 몇시간만 지나도
    하얗게 막이 덮혀있는데요.

  • 31. 윗님
    '13.9.30 5:37 PM (211.219.xxx.216)

    초6, 중학교때부터 몰라보게 커집니다.
    저 위의 어느님 말씀처럼 아드님이 혹시 표피가 벗겨지지 않아서 그런 거라면 벗겨지도록 수술은 필요할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것도 '크면서' 자연적으로 벗겨지기도 한다더라구요.
    잘 씻게 하면서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 32. 의사와
    '13.9.30 5:40 PM (211.219.xxx.216)

    상담이 필요할 것 같긴 하네요. 그 정도면..

  • 33. 수술하면
    '13.9.30 5:48 PM (61.72.xxx.234)

    포경 수술이 잔인하니 미개하니 해도 일단 남편분 같은 증상은 수술하면 없어집니다.

  • 34. ㅇㅇㅇㅇㅇ
    '13.9.30 5:52 PM (218.159.xxx.167)

    위에 무식하다고 하는 분들 본인들이 더 무식한줄은 모르나 보네요.

    그 수술이란게 무조건 하는것도 아니지만 무조건 안하는것도 아닌거에요.

    위생상 관리가 안되고 냄새나고 염증 위험이 생길정도로 과도한 경우에는 하는게 편하고

    위생관리도 좋아지는거에요.

    그런 수술이 필요한 사람이 있고 아닌사람이 있는거지

    한다그러면 다 무식이니 어쩌니 그러는 사람이 더 무식한거죠.

  • 35. ㅇㅇㅇㅇㅇ
    '13.9.30 5:53 PM (218.159.xxx.167)

    글구 무슨 성감이 없어진다고 자꾸 그러는데 아무상관없습니다.

  • 36. ..
    '13.9.30 5:53 PM (218.52.xxx.214)

    님 남편은 해야하는 케이스에요.
    제 남편도 포경을 안하는 것을 권하는 쪽인데요. (의사임).
    그래도 포경을 해야하는 몇가지 케이스를 짚어줫는데 님 남편은 해당이 되네요.

  • 37. ㅇㅇ
    '13.9.30 5:59 PM (147.46.xxx.122)

    헐 글이 너무 적나라해서 깜짝 놀랐네요

  • 38. ..
    '13.9.30 6:08 PM (61.253.xxx.37)

    하여간 우리나라 사람들 극단적인건 알아줘야 해요.

    포경이 꼭 안해줘도 된다이지 하면 무식한 사람 되는 건가요?

    개인차가 다 있는거지.

    모유 수유 안하면 계모 취급하는 것처럼 이것도 딱 그 짝이네요.

  • 39. ..
    '13.9.30 6:39 PM (112.159.xxx.101)

    냄새난다고 생살을 잘라내요?
    아기때도 생명에 위험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판국에
    이미 다 커서 성인이 된 성기의 살을 잘라낸다고요?

    여성분들은 포경수술 참 쉽게 말하는거 같은데
    그거 하면 한동안은 걷는것도 똥싼 것처럼 걷고
    발기라도 심하게 되면 다시 해야 되는 수술이에요.

    직장생활은 어떻게 하고
    나이 먹어서 포경수술 했다고 하면 주위 사람들의 좋은 놀림,이야깃거리가 될게 뻔한데
    그래도 하시겠다구요?

    여성분들보고 클리토리스에 냄새 난다고
    주위살 잘라내서 건조하게 해두는 거에요 그게
    당연히 건조해지면 냄새는 안나겠죠.

    숨겨둬야 하는 것들이 하루종일 밖에 나와있으니까
    둔감해지는 거고 신경이 죽고 성감대도 줄어드는 거에요.

  • 40. 나도
    '13.9.30 6:49 PM (180.224.xxx.131)

    아들가진 엄마인데요
    아들은 포경수술안시키리라 맘먹고
    고등까지 그냥 넘겼어요
    근데 꼭해줘야하는 진성포경이었던걸
    스무살넘어알고 그때 수술했는데
    고추가 못자라서 너무작아요
    표피에 꼭꼭 동여매여저 있었달까요
    근데 대학병원의사가 너무자르면 땡기고 아프다고
    반포경을 만들어놨어요
    지금상태가 원글남편분같데요
    365일 반이상덮여있고 하얀게끼고 습하고..
    의사한테 말하니 잘된거라고 너무자르면 후회한다고
    그래서 그냥 있는데 아무래도 잘못된거같다고
    아들이 다른데서 더 자른다네요 이거 잘못된거지요

  • 41. ㅈㄴ
    '13.9.30 6:57 PM (1.228.xxx.146)

    요즘은 포경수술 많이 안한다고하더라구요
    그런데, 흥미로운것은
    유부남들의 포경수술이 늘었다고 기사에서
    읽은기억이 나네요
    굳이 할 필요는 없다고들 하지만
    청결문제가 가장크구요 , 부부관계 때문에
    30넘어서 하시는분들 많다들었어요

  • 42. ...
    '13.9.30 7:22 PM (203.226.xxx.158)

    아들중 한 녀석은 오줌 방울 닦아내느라 화장실에서 한참 있다 나왔어요. 남아 있는 오줌방울도 손으로 짜낸다고... 그렇게 해서 밖에 나왔는데도 잠시 뒤에 방울방울이 또 나온대요. 그러면 팬티 갈아입는 커구요.

    그걸로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는 이만저만이 아니였어요. 포경수술 받고 그 스트레스 다 날 라갔습니다. 저도 우리 애가 그렇다는 거 알기 전에는 포경수술은 상술이고 무지한 행동이라 생각했어요
    포경수술이 필요한 고추도 있다는 거..
    아들 보고 알았어요

  • 43. 한마디
    '13.9.30 7:28 PM (118.222.xxx.240)

    포경수술 한 남자는 냄새안나는줄 아세요?
    푸하하하
    안난다면 직접 냄새맡아보셨는지...
    푸하하하
    살다살다 별소릴...

  • 44. 아이고...
    '13.9.30 7:35 PM (222.96.xxx.177)

    우리나라 사람들 극단적인건 알아줘야 해요.
    포경수술이 유행이 되어서 너도나도 우르르 몰려가고 군대에서도 하고 난리더니 이젠 또 절대 하면 안 된다고 난리인가요;

    포경수술 해야 할 성기가 있어요.
    성인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벗겨지게 마련인데 그게 안 되는거죠.
    여자도 섹스로 처녀막이 찢어지지 않아서 일부러 수술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 것과 마찬가지에요.
    심각한 경우도 있지만 벗겨지긴 해서 기능상의 이상은 없는데 덜 벗겨진 경우도 있어요.
    이러면 위생상 나쁘죠. 일부러 표피를 잡아당겨서 꼼꼼히 씻어야 하는데 남자가 그럴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 45. aa
    '13.9.30 7:40 PM (222.99.xxx.48)

    저는 제 후각보다 뛰어난 사람을 주변에서 본적이 없을 정도거든요. 정말 민감해요
    근데 제남편은 포경수술안한사람인데 무릎에 눕거나 가까이가도 냄새 못맡아봤어요
    제추측으론 님남편분이 나름 씻으셨지만 제대로 깨끗이 안씻은게 아닐까 싶거든요
    제남편은 그부분을 정말 깔끔히 관리?해요
    집에선 앉아서 소변보며 보고나선 휴지로 꼭 닦아내고 밖에서 돌아오면 씻고나서 선풍기로 제법 말린후에 팬티입더라구요
    샤워하고 습기때문에 그냄새가 상대에게 맡아질 정도라는건 말이 안되구요. 제대로 안씻었기때문에 냄새가 난다 봐야할거같아요. 혹시 비누로 안씻으시나요..별걸다 묻네요 ㅠㅠ

  • 46. 이상해.
    '13.9.30 7:40 PM (223.62.xxx.93)

    안해도 되는 사람도 있지만 필요한 사람도 있는건데 왜들 수술하는걸 무식하고 큰일나는것처럼 얘기할까요.애친구아빠도 의사인데 지난 겨울방학때 시켰어요.잦은 염증으로. 소변찌꺼기가 배출안되서.도대체 다하지말아야된다는건 뭔지...

  • 47. 하여간 호들갑들
    '13.9.30 8:32 PM (49.183.xxx.16)

    한국 이스라엘 필리핀 일본 중동국가 들이 많이 하는 건 사실입니다.
    중동국가(이스라엘 포함)은 종교적 이유도 있지만
    물이 귀한 나라라 목욕하기 힘드니, 위생상 이유가 크죠.

    근데 수술한 남자들이 분명히 조루도 덜하고 미관상 위생상도 더 낫고
    특히 여성 파트너들이 수술한 것을 더 좋아합니다. 이정도면 수술할 만한
    이유는 충분한 겁니다.

  • 48. .....
    '13.9.30 8:44 PM (175.196.xxx.147)

    포경수술을 꼭 해야하는건 아니지만 위생상 그정도면 필요하다 싶은데요. 아마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안하는 이유가 병원 가는걸 싫어하지 않나요? 특히 비뇨기과쪽이니 민감하기도 하고요. 저희 남편도 병원 한 번 가려면 진을 빼요. 치과도 가야 하는데 설득하다 포기했고요. 치루수술도 안간다고 참다가 속옷에 자꾸 새길래 반 년만에 병원으로 끌고 갔어요. 그렇게 아프면 병원에 갈만도 한데 참더라고요. 늦은 나이에 수술하려면 휴가도 내야하고 걸음걸이도 신경쓰일거고 고통도 있을테니 안 가고 싶겠지요. 더구나 필요성도 못느낀다 하니 더하실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424 신랑과 1박2일 휴가..어디가 좋을까요? 3 행복하고 싶.. 2013/11/17 1,300
320423 왕가네 인물들 다 짜증나지만.. 4 .... 2013/11/17 2,595
320422 인테리어 고민되네요. 인테리어 2013/11/17 475
320421 한식대첩 어느팀이 우승할까요? 15 ,,, 2013/11/17 2,418
320420 느타리버섯볶음 맛나게 하는법좀..(급) 5 집밥 2013/11/17 1,850
320419 고데기~~ 3 .. 2013/11/17 1,436
320418 스팸 진화 4 ... 2013/11/17 1,279
320417 방금 SBS 뉴스 스마트 컨슈머 정말 진상들이네요. 29 ........ 2013/11/17 11,718
320416 대전 잇몸치료 치과? 1 ㅇㅇ 2013/11/17 1,426
320415 친정엄마 계속 제 의사를 무시해요. 뭐가 답인가요..? 18 제발.. 2013/11/17 3,776
320414 사파리(Safari) 라는 향수 2 아시는 분?.. 2013/11/17 892
320413 아버지 노후보험 6 해달 2013/11/17 757
320412 쿠바 미사일과 케네디 디펜스21플.. 2013/11/17 624
320411 '일베'와의 전쟁, 고소만이 살길이었네.. 7 일베충들 2013/11/17 1,264
320410 이성교제하면 퇴학·전학…서울만 올해 61명 처벌 3 과도한 처벌.. 2013/11/17 1,751
320409 흔한 보수단체 시위모습.jpg ㅡㅡ;;; 16 트위펌 2013/11/17 2,664
320408 갓 담은 김장김치? 2 김치 2013/11/17 1,322
320407 시판샐러드소스 뭐가 맛있어요? 3 야채 2013/11/17 2,111
320406 카톡 사진에 노출 있는 그림(?) 해놓으면 좀 그럴까요? 8 소심 2013/11/17 1,926
320405 이런 남자와 결혼 어떨까요? 15 소리 2013/11/17 4,136
320404 갑상선암수술후 5 빛나는무지개.. 2013/11/17 3,590
320403 한국가구,세덱 싸게 사는 방법 1 가구 2013/11/17 8,288
320402 발표 시 목소리크기 1 아름9730.. 2013/11/17 806
320401 아베 망언 “韓, 어리석은 국가 1 뉴라이트 유.. 2013/11/17 832
320400 디지털피아노 젤 많은매장 좀 알려주세요~~^^ 4 피아노 2013/11/17 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