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화할 때마다 뭘 먹는 사람

투데이 조회수 : 1,625
작성일 : 2013-09-30 13:52:47

제가 거는 게 아니고 상대방쪽에서 전화가 옵니다.

근데 꼭 그 상대방이 전화 통화할 때마다 뭘 먹어요. 그것도

우걱우걱 먹는 소리가 들리고 입에 잔뜩 뭘 씹으면서

말을 해요.. 그리고 물내리는 소리 설거지 하는 소리 다 들려요.

이거 기분 나쁜 상황 맞죠?

전 곰팅이라서 웬만하면 잘 기분 나빠하지 않거든요.

근데 이 상황은 좀 기분이 나쁘네요. 그래서 통화하기가 싫네요.

이럴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IP : 124.50.xxx.2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좀 웃을게요
    '13.9.30 1:55 PM (211.202.xxx.240)

    ㅋㅋㅋㅋㅋㅋ
    대체 어떤 사이길래...
    저라면...뭘 맨날 그렇게 먹냐고 물어보든지
    모르는 척 하든지 할거 같네요.

  • 2. ㅇㅇ
    '13.9.30 2:11 PM (116.37.xxx.149)

    전화를 받아도 먹는 걸 중지하지 않고 계속 먹어서 짜증나던데
    전화 걸면서 뭘 먹다니 상대 존중 안하고 무례한거네요

  • 3. 혼자
    '13.9.30 2:22 PM (124.61.xxx.59)

    밥먹는 김에 시간때울려고 전화한 느낌이예요. 다음엔 다 먹고 통화하자고 하세요.

  • 4. 정신사납다고
    '13.9.30 2:32 PM (175.192.xxx.241)

    일 끝내고 전화하라고 하세요.
    멀티플레언가 봅니다.
    예의없네요.

  • 5. 항상
    '13.9.30 2:38 PM (220.76.xxx.244)

    저에게 전화하시는 분도 그래요.설거지 하는거 같아요.
    그냥 암말 않고 저는 전화 절대 안해요.
    그러니 요즘은 눈치챘는지 전화거의 안와요.
    살거같네요.

  • 6. 똑같은 친구 있어요!
    '13.9.30 2:43 PM (125.177.xxx.190)

    걔는 항상 바쁘거든요.
    제가 전화하면 일(과외)을 한다거나 취미활동을 하고 있어요.
    바쁘다고 다음에 전화한대요.
    나중에 전화오는데 그때마다 먹고 설거지하고 그래요.
    얘가 바빠서 이러는구나 싶으면서도 기분이 나빠요.
    바쁜데도 내 생각나서 전화했구나 이해하려해도 여전히 기분이 별로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좀 시큰둥해지고 제가 전화는 먼저 안하게되고.. 그렇게 멀어지더라구요.
    착한 애긴 한데 그런 사소한(?) 행동때문에 멀리하게 되네요. 눈치줘도 똑같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699 정청래 “국민의 마지막 카드, 朴정권퇴진 운동뿐” 12 원내외 병행.. 2014/02/07 1,177
349698 급) 권은희 수사과장 기자회견 어디서 볼 수 있나요?? 5 어디서? 2014/02/07 981
349697 엑소 좋아하시는 분들요.. 8 .. 2014/02/07 1,614
349696 평창 날씨 어때요? ♥체스♥ 2014/02/07 2,239
349695 [친박무죄 반박유죄 판결] 광화문 촛불시위 5 손전등 2014/02/07 689
349694 간헐적 단식 정체기 극복하신 분 계세요? 6 겨울의 다이.. 2014/02/07 5,493
349693 타임紙, 어떤 나라도 수십만 십대소녀 성노예로 강제 동원 안해 6 light7.. 2014/02/07 1,335
349692 어떤 계란 후라이 좋아하시나요? 11 2014/02/07 2,015
349691 자동차 검사장에 대신 가주시는분 2 자동차검사 2014/02/07 1,029
349690 황우여 약속대로 하면 당이 문닫을 판 새 식별번호.. 2014/02/07 601
349689 보수단체, '교학사 교과서 지키기' 모임 결성 8 세우실 2014/02/07 1,080
349688 까치 부부가 저희집에 집을 짓고있어요... 11 깍깍 2014/02/07 2,232
349687 아파트 매물 많이 나온 사이트좀 알려주세요. 9 자게녀 2014/02/07 1,740
349686 통일 대박’을 말하려거든…중국과 대만을 보라 10월 정상.. 2014/02/07 721
349685 요즘 초등학교 한 학년에 몇반씩 있나요 12 . 2014/02/07 1,756
349684 30대중반인데 이제 간호대학교 들어가려고 해요 고민입니다. 44 고민 2014/02/07 13,963
349683 조선간장으로 맛간장 만들기 12 맛간장 2014/02/07 11,906
349682 국내 굴지 전자기업 임원, 인도서 17세 여성 성추행해 체포 5 zzz 2014/02/07 1,846
349681 졸업식 후 식사 메뉴 무엇으로 하셨나요? 11 추천바랍니다.. 2014/02/07 3,075
349680 미모의 여자 연예인들 엄마들은 어찌생겼을까요? 17 ㅇㅇ 2014/02/07 4,619
349679 증여세 백억?! 5 .. 2014/02/07 2,052
349678 별그대 저만의 예상 결말 ㅎㅎ 6 ㅇㅇ 2014/02/07 2,139
349677 댓글 감사드려요 22 ..... 2014/02/07 3,307
349676 이분 이름좀 알려주세요~ 4 훗~ 2014/02/07 907
349675 병원 의사들 제약사에서 여행 보내주는가요? 27 아직도? 2014/02/07 2,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