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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돈에 구애받지 않고(부자 아닌데) 자유롭게 여행,취미생활아며 사는분들 있나요?

가을타나? 조회수 : 3,016
작성일 : 2013-09-30 11:32:43

가을을 타는지, 매달 똑같은 쥐꼬리 월급 받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 인생이 뭔가 생각이 드네요.

 

직장일이 힘들기도 하고 직장에서 인간관계도 힘들고 (상사의 구박 ㅠㅜ) 다 때려 치고 싶다가도

 

나이(미혼 30대중반 여자)때문에 여기 때려치면, 또 어디 재취업 자리 알아보고 종종거릴게 눈에 뻔히 보여

 

조금씩 꾹꾹 눌러참으며 하루하루 버티고 있어요. 산다.라고 쓰고 싶은데, 버티고 있다라고 밖에는 표현을 못하겠어요.

 

부자들이야, 사는 세계가 다르니 굳이 비교하고 싶지도, 부럽지도 않네요.

그냥 고만고만한 집에서 태어나, 돈에 구매 받지 않고 떠나고 싶을 때 훌훌털어버리고 자유롭게 여행다니고 취미생활 즐기고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런 사람들은 단지 방송이나 책으로만 접할수 있는, 보통사람들이랑은 또 다른 부류의 사람일까요.

 

 

IP : 175.124.xxx.2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가면 돈인데
    '13.9.30 11:34 AM (211.241.xxx.242)

    기본은 살아야 가능하죠.
    남자들처럼 텐트 하나 짊어지고
    노숙 가능한게 아니라면

  • 2. 돈에 구애 받지 않고
    '13.9.30 11:36 AM (180.65.xxx.29)

    어떻게 떠나가 싶을때 떠나고 자유롭게 여행다니나요? 하늘에서 돈이 뚝 떨어지던가
    아님 노숙자면 가능 할지 몰라도

  • 3. 으흐흐
    '13.9.30 11:37 AM (68.49.xxx.129)

    매트릭스 나온 키아누 리브스인가?라면 가능할지도 ㅋㅋ 노숙생활하다가 돈떨어지면 또 영화찍으면 되니까..

  • 4. 저요^^
    '13.9.30 11:48 AM (211.234.xxx.55)

    나름...하고있어요...제 주머니사정에 맞게 취미공간도 마련해놓구있고요...여행도 저렴하게 자주 다녀요...나름 행복해요 ㅎ

  • 5. 그런 사람 없어요
    '13.9.30 11:51 AM (124.199.xxx.18)

    돈 많아도 그러려면 백수여야 하고 그래요.

    맘 편히 가지고 일하세요.

  • 6. 돈이 자유입니다.
    '13.9.30 12:12 PM (175.223.xxx.23)

    돈 없이는 자유도 없어요.
    당장의 배고픔도 해결 못하는 처지에 마음만으로 뭘 할 수 있어요?

  • 7. ...
    '13.9.30 12:14 PM (183.96.xxx.39)

    쥐꼬리가 어디예요. . .

  • 8. 함박스텍
    '13.9.30 12:21 PM (221.140.xxx.15)

    여기도 한명 있어요^^,,,대신 벌땐 미친듯이 벌어 저축해 놓아요 일년 째 놀고 있는데 저축했던 돈으로 여행 취미생활하고 있네요 내년부터 또 미치도록 일 해야해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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