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어가 빠른 5세 남아.. 영어 유치원 보낼까요 말까요?

쩜쩜 조회수 : 2,387
작성일 : 2013-09-30 10:25:10
3세부터 한글 스스로 읽기 시작해 4세 때 완전히 다 읽었구요.
5세 일반 유치원에서 하루 40분씩 영어하는데
노부영 영어책 한 페이지 2-3줄 짜리 반 정도는 스스로 읽습니다.
반에서도 영어를 제일 잘 한다고 해요.

특별히 가르친 건 없고
영어 cd 하루 한 시간 정도씩 틀어주면
자기가 영어 책 가지고 와서 하루 두 세권씩 읽어요.
모르는 단어도 자신 나름의 규칙을 가지고 읽어요.
파닉스를 반 정도는 하는 듯  싶어요.
영어로 자기가 아는 거 말하면서 즐거워 합니다.

영어 유치원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어
(국어나 인성,, 다른 발달이 늦어진다는)
올해 일반 유치원을 보냈고
내년 6살엔 영유 오후반을 보내고
7살에 1년만 영유 보내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1학년 누나가 영어 때문에 고전하는 걸 보니
둘째는 그냥 내년부터 영어 유치원 보낼까도 싶네요..
금전적인 문제는 가능합니다.

이렇게 배운 걸 스폰지처럼 흡수하는데..
(어느 날 8살 누나 영어 교재를 혼자 읽고 있는데 저도 깜짝 놀랄 정도로..)
갖고 있는 재능을 묵히고 썩히게 되는 게 아닌가 싶어서요.

영유 보내보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IP : 112.170.xxx.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만점
    '13.9.30 10:28 AM (1.236.xxx.51)

    애들에 따라 틀리데요~~~어떤식으로 교육하는지 ~~~교수방법이 중요하니 커리 내용이 좋은 영어유치원을 보내느냐가 중요할꺼 같아요~

  • 2. ....
    '13.9.30 10:33 AM (122.36.xxx.73)

    그렇게 똑똑한 아이는 나중에 시켜도 잘해요
    유치원 교육을 영어때문에 포기하지 마세요
    제가 제일 후회 하는게 영어 유치원 보낸거예요
    그 돈 모아 차라리 초3때 2년 정도 유학 다녀오시는게 훨 좋습니다

  • 3. ..
    '13.9.30 10:59 AM (39.7.xxx.197)

    전 영유 3년차 7세엄마. 학원식의 주입식 말고 유치원스러운데는 좋아요. 학원식은 5세엔 보내지 마세요.

  • 4. 위에
    '13.9.30 12:51 PM (1.241.xxx.31)

    위에 언니나 오빠가 있음 아무래도 빠르죠
    왜냐면 습득할수 있는 롤모델이 있으니..
    경제적으로 문제 없고 아이가 잘한다면 보내보세요ㅋ

  • 5. ...
    '13.9.30 1:44 PM (118.221.xxx.32)

    6세가 나을거에요

  • 6. ...
    '13.9.30 7:32 PM (117.121.xxx.67)

    예전이랑 세대가 다르다고는 해도 요즘 애들 봐도 영어 정말 잘하는 애들 별로
    없어요. 6세에 시작하나 8세에 시작하나 차이 없고요, 전 6학년 말에 시작했지
    만 지금 영어는 native-like 수준입니다. 다들 당연히 어려서 외국에서 살았겠
    거니 하고요 토익은 만점 받았었고 수능 영어 당연히 만점이었고 덕분에 대학
    특차로 들어갔고 그 후에 유학도 쉽게 했고 현재는 외국에서 일하며 거주해요.
    어떻게 공부하느냐는 중요하지만 6세에 시작하냐가 중요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애들끼리 몇마디 주고 받는 거, 죄송하지만 영어 못하는 엄마들 눈에는 대단해
    보일 지 몰라도, 지나고 보면 아무 것도 아니에요. 때되면 다들 하는 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085 뭐하세요? 1 심심해 2013/09/30 393
303084 지금 티비조선 채총장 가정부 인터뷰 나오네요 66 cb 2013/09/30 11,751
303083 재산세...오늘까지인데 인터넷 납부 ..난리.ㅠ.ㅠ 카드 결제 .. 4 난리 2013/09/30 1,980
303082 휜다리교정병원 세란의원과 아이그레의원다녀보신분요 딸맘 2013/09/30 1,699
303081 캐나다인 남편이 한국에서 할 수 있는 일.. 6 .. 2013/09/30 2,571
303080 쌍문 창동 상계등등 지역중에 신혼부부 살기 좋은 동네 알려주세요.. 6 알려주세요~.. 2013/09/30 1,741
303079 막돼먹은 영애씨에 나오는 영애 엄마 9 2013/09/30 3,351
303078 중고 사려고 하는데요. 아이폰 2013/09/30 396
303077 동창회서 들은 어이없는 얘기들 8 ... 2013/09/30 5,359
303076 "불륜男, 사건 후 연수원 동기 결혼식서 축가도 불러&.. 2 ... 2013/09/30 4,699
303075 초대 메뉴 좀 봐주세요.~~ 흠~~ 2013/09/30 615
303074 실버도우미 지원방법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혹시 2013/09/30 872
303073 조울이 심해지는걸 느껴요~~ 1 50살아줌마.. 2013/09/30 807
303072 임마담 집 가사도우미 인터뷰 했네요. 14 ㅇㅇ 2013/09/30 5,009
303071 마트에서 본 진상 남자 2 남편 교육 2013/09/30 1,219
303070 국가 공채 시험을 영어로... ... 2013/09/30 505
303069 매실 액기스 질문 2 궁금 2013/09/30 714
303068 공무원·공기업 임직원 비리 익명신고제 도입 샬랄라 2013/09/30 478
303067 스팀다리미 다림질 2013/09/30 428
303066 가슴수술 안 한 여자연옌 누구있나요? 22 .. 2013/09/30 13,671
303065 중학생봉사활동 안채우면 어떤 불이익이 있나요?? 1 ~~ 2013/09/30 1,625
303064 朴대통령 ”국무위원, 비판 피한다고 문제해결 안돼” 8 세우실 2013/09/30 643
303063 퍼*에서나온 캡슐세제 어떤가요? 주부1단 2013/09/30 623
303062 cj에서 나온 캔에들은 알래스카연어 드셔보신분 8 연어캔 2013/09/30 1,918
303061 댓글다실때 예의는?? 3 어디에 2013/09/30 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