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어가 빠른 5세 남아.. 영어 유치원 보낼까요 말까요?

쩜쩜 조회수 : 2,359
작성일 : 2013-09-30 10:25:10
3세부터 한글 스스로 읽기 시작해 4세 때 완전히 다 읽었구요.
5세 일반 유치원에서 하루 40분씩 영어하는데
노부영 영어책 한 페이지 2-3줄 짜리 반 정도는 스스로 읽습니다.
반에서도 영어를 제일 잘 한다고 해요.

특별히 가르친 건 없고
영어 cd 하루 한 시간 정도씩 틀어주면
자기가 영어 책 가지고 와서 하루 두 세권씩 읽어요.
모르는 단어도 자신 나름의 규칙을 가지고 읽어요.
파닉스를 반 정도는 하는 듯  싶어요.
영어로 자기가 아는 거 말하면서 즐거워 합니다.

영어 유치원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어
(국어나 인성,, 다른 발달이 늦어진다는)
올해 일반 유치원을 보냈고
내년 6살엔 영유 오후반을 보내고
7살에 1년만 영유 보내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1학년 누나가 영어 때문에 고전하는 걸 보니
둘째는 그냥 내년부터 영어 유치원 보낼까도 싶네요..
금전적인 문제는 가능합니다.

이렇게 배운 걸 스폰지처럼 흡수하는데..
(어느 날 8살 누나 영어 교재를 혼자 읽고 있는데 저도 깜짝 놀랄 정도로..)
갖고 있는 재능을 묵히고 썩히게 되는 게 아닌가 싶어서요.

영유 보내보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IP : 112.170.xxx.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만점
    '13.9.30 10:28 AM (1.236.xxx.51)

    애들에 따라 틀리데요~~~어떤식으로 교육하는지 ~~~교수방법이 중요하니 커리 내용이 좋은 영어유치원을 보내느냐가 중요할꺼 같아요~

  • 2. ....
    '13.9.30 10:33 AM (122.36.xxx.73)

    그렇게 똑똑한 아이는 나중에 시켜도 잘해요
    유치원 교육을 영어때문에 포기하지 마세요
    제가 제일 후회 하는게 영어 유치원 보낸거예요
    그 돈 모아 차라리 초3때 2년 정도 유학 다녀오시는게 훨 좋습니다

  • 3. ..
    '13.9.30 10:59 AM (39.7.xxx.197)

    전 영유 3년차 7세엄마. 학원식의 주입식 말고 유치원스러운데는 좋아요. 학원식은 5세엔 보내지 마세요.

  • 4. 위에
    '13.9.30 12:51 PM (1.241.xxx.31)

    위에 언니나 오빠가 있음 아무래도 빠르죠
    왜냐면 습득할수 있는 롤모델이 있으니..
    경제적으로 문제 없고 아이가 잘한다면 보내보세요ㅋ

  • 5. ...
    '13.9.30 1:44 PM (118.221.xxx.32)

    6세가 나을거에요

  • 6. ...
    '13.9.30 7:32 PM (117.121.xxx.67)

    예전이랑 세대가 다르다고는 해도 요즘 애들 봐도 영어 정말 잘하는 애들 별로
    없어요. 6세에 시작하나 8세에 시작하나 차이 없고요, 전 6학년 말에 시작했지
    만 지금 영어는 native-like 수준입니다. 다들 당연히 어려서 외국에서 살았겠
    거니 하고요 토익은 만점 받았었고 수능 영어 당연히 만점이었고 덕분에 대학
    특차로 들어갔고 그 후에 유학도 쉽게 했고 현재는 외국에서 일하며 거주해요.
    어떻게 공부하느냐는 중요하지만 6세에 시작하냐가 중요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애들끼리 몇마디 주고 받는 거, 죄송하지만 영어 못하는 엄마들 눈에는 대단해
    보일 지 몰라도, 지나고 보면 아무 것도 아니에요. 때되면 다들 하는 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072 초6 생리시작..얼마나클까요? 13 초6맘 2013/10/05 3,876
304071 선을 보고 난 뒤..... 34 wwww 2013/10/05 6,920
304070 어휴. 사랑과전쟁 저거.. 뭐 저런 ㅆㄴ이.. 6 ㅇㅇㅇ 2013/10/05 3,399
304069 아이고 오늘 사랑과 전쟁 보니 혈압오르네요 .. 2013/10/05 1,186
304068 지금 사랑과 전쟁이요.. 1 ... 2013/10/05 1,791
304067 여자향수중에서요 이거 뭘까요....? 5 ddd 2013/10/05 2,085
304066 상한 밀가루 반죽, 어떻게 버리죠? 3 미치겠네요ㅠ.. 2013/10/05 5,059
304065 아들이나 딸에게 생활비 받는 분들의 이야기도 듣고 싶어요. 3 궁금 2013/10/04 2,579
304064 전구가 말썽인데 좀 가르쳐주셔요~~ 4 자취생 2013/10/04 687
304063 독서실에서 이러는거 어떻게 보세요? 6 dd 2013/10/04 4,349
304062 생후 2개월 정도 된 아가냥이 임보나 입양처 구합니다.. 4 과천 2013/10/04 842
304061 믹서기 추천 부탁드려요. 요건 어떨까요? 3 ㅇㅇ 2013/10/04 1,224
304060 아기엄마.. 다리가아파서 일상이 힘들어요 1 .. 2013/10/04 1,019
304059 임대계약서에 보증금 안전하게 할수있는 방법있을까요? 2 ^^ 2013/10/04 551
304058 전화 영어 하다가 멘붕왔어요. 소쿠리 2013/10/04 1,525
304057 이 사진의 매트한 레드 립스틱 어디꺼인가요? 10 뭘까요? 2013/10/04 2,735
304056 나이 40 아줌마 취업일기 10 백수 2013/10/04 7,096
304055 죽어도 안 따지는 와인 어쩔까요? 5 미치겠음 2013/10/04 6,700
304054 음식 초대, 나들이, 여행. 외식하다 보면 생기는 ..이야기들... 5 먹는 이야기.. 2013/10/04 1,857
304053 상견례같은 맞선... 3 기막혀 2013/10/04 2,327
304052 진짜그녀가 쓴건지.... 3 @@ 2013/10/04 1,687
304051 두드러기일까요 대상포진일까요? 8 ai 2013/10/04 8,458
304050 지인이 자꾸 재무설계사를 권유하는데 아시는분 계세요? 5 손님 2013/10/04 1,396
304049 중곡동 용마초 어때요 1 ... 2013/10/04 750
304048 오늘 윗집 이사 왔는데, 발뒤꿈치로 걷는 사람들이네요. 8 층간소음 2013/10/04 3,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