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LG뚜껑식 김치냉장고 사용하시는 분들요!!!

... 조회수 : 3,164
작성일 : 2013-09-30 09:34:20

김장김치 해서 넣어놓으면 김치맛 보존 잘 되시나요?

김치냉장고 구입한지 10년 다돼가는데

첫해 사용할때부터 김장해서 넣어놓으면 봄쯤부터

김치에서 익어가는 맛이 나기 시작해서

여름쯤이면 남아있던 김장김치들이 모두 익어 있어요.

그런데 맛있게 익은 맛이아니라 냉장고에서

억지로 익은 느낌!! 아시려나요?

김치 색깔도 거므스름하구요.

저희 집 김치냉장고만 그런지 아님 이회사 제품은 다 그런건지ㅠㅠ

제가 남의집에서 밥을 잘 안먹어봐서 다른집 김치냉장고 김치 맛이

어떤지 비교를 못해봤는데

우연히 옆에가게 언니와 김장김치에

대해서 이야기하다보니 그 집은 뚜껑식딤채쓰는데 여름까지도

김장김치가 그대로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익은 김치 먹을려면 꺼내서 익혔다가 넣거나

발효코스로 익힌다구요. 여기서 저 완전 멘붕 ㅠㅠ

작년김장때는 정말 신경써서 육수 내고 생새우 많이 갈아 넣고 해도

맛은 여전히 맛없어요.

김치찌게나 김치국 맛있게 먹으려고 별방법 다 썼는데

김치냉장고가 별로니 1년양식 김장김치가 헛고생같아요.

지갑사정상 다시 살수 있는 형편도 안돼고 에휴 ㅠㅠ

IP : 61.79.xxx.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파체스
    '13.9.30 9:54 AM (49.143.xxx.251)

    친정이 LG고 시어머님은 딤채예요. 딤채는 10년 더 넘어서 몇번 AS도 받은 것으로 아는데..시댁에서 김치가져와서 먹는데 김치맛이 딤채는 꺼내고 크게 익은 느낌이 없어요..그래서 익히면서 먹는 느낌이고...친정에서 가져온 것은 처음부터 익어 있어서 먹으면서 시지 않게 조심해야 하는 상황...

  • 2. 만 8년 사용자
    '13.9.30 10:10 AM (1.241.xxx.70)

    06년 가을부터 LG김장독 사용중이에요
    전 120L 조금 넘는 작은 제품이라 한 쪽은 큰 통 4개 다른 쪽은 작은 통 2개 들어가는 건데
    큰 쪽은 김장하면 바로 김치-강-맛지킴 코스로 두고 일년 내내 먹고
    작은 쪽은 김치-강 또는 야채-강으로 두고 김장하여 바로 먹는 김치 두고 먹다 다 먹으면 과일이나 맥주 등을 주고 넣어 사용해요
    큰 쪽의 김치는 주로 늦은 봄이나 초여름쯤 꺼내면 적당히 익은 김치맛
    여름이 끝날 때 쯤이면 잘 익은 김치맛으로 유지되는데 일단 통을 열고 꺼내먹기 시작한 통은 좀 더 빨리 익어 반쯤 먹어갈 땐 좀 시어지는 편이에요
    친정은 딤채와 LG스탠드 김치냉장고 사용중인데 저희 냉장고와 별 차이 모르겠던데요
    단 스탠드보단 뚜껑식이 김치 맛이 좀 더 나은 것 같아요

  • 3. ...
    '13.9.30 10:49 AM (61.79.xxx.13)

    저도 김장해서 곧장 김치-강으로 해서 보관해요.
    일반 냉장고가 550L크기랑 690L크기랑 두개 더 있고
    김치냉장고는 오로지 각종김치만 넣어두는데
    우선 색감부터 거므스름하고 TV보면 색깔도 이쁘고
    새콤하게 익어서 사이다처럼 톡쏘는 그런맛은
    아직까지 한번도 없었어요.
    오히려 김장많이해가지고 미쳐 김치냉장고에 못 들어가서
    밖에서 익으면 정말 맛있는 김치가 돼요.
    두달전쯤 아는 분이 작년 김장김치 먹어보라며
    중간통크기로 1통 주셨는데 익기는 우리김치보다 더 익었는데
    김치색깔은 정말 빨개서 먹음직스러워보였어요.
    정말 비교불가더라구요.

  • 4. 비정상
    '13.9.30 11:25 AM (1.224.xxx.80)

    엘지 뚜껑식 9년째 사용중인데요 원글님 같은 증상 한번도 없었고 잘 쓰고 있는데요. 보통 김장 해서 겨우내부터 초여름 까지는 한통씩 밖에 꺼내놓고 익혀서 먹어야 저희집 입맛에 딱 맞을 정도로 익구요 이맘때쯤에는 일부러 안 익혀도 숙성이 되 있어요. 우리집 김치 다들 맛나다고 그러구요. 근데 같은 김치여도 친정엄마네 삼성꺼보단 조금 덜 맛있게 익는거 보면 제 생각엔 냉장고 위치도 한 몫 하는거 같아요. 엄마네는 주방 바로 앞에 두고 쓰고 전 앞베란다에 놓구 쓰거든요.

    어쨌든 중요한건 김치는 맛있게 익는다는 거...제 주위도 엘지나 삼성꺼 뚜껑식 쓰는 분들 많은데 원글님 같다는 얘기는 안 들어 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548 빵 살 찌기 좋은 제가 사는 동네 57 2014/02/06 10,968
349547 사회복지사자격증이 정말 전망 있나요? 10 .. 2014/02/06 5,240
349546 기본적으로 들어야 하는 보험? 16 .. 2014/02/06 2,113
349545 김연아가 미국인이었다면 예상되는 인기가 8 미국인 2014/02/06 3,827
349544 자식들에게 제일 심하게 하는 잔소리가 무엇인가요? 10 잔소리 2014/02/06 2,268
349543 술이 땡기는 밤입니다 2 ㅇㅇ 2014/02/06 793
349542 에르메스가든파티 면세나 백화점가격이 어떻게되나요? 1 ᆞᆞᆞᆞ 2014/02/06 3,771
349541 김윤아 야상곡이요. 25 .... 2014/02/06 3,810
349540 김수현 심장병 수술 몇번한건가요? 20 2014/02/06 47,012
349539 <속보> 윤진숙 해임!..임명권자는 책임없나 7 손전등 2014/02/06 2,325
349538 삼성백혈병 피해자 故황유미씨 생전 모습과 아버지의 증언 7 삼성반도체백.. 2014/02/06 4,763
349537 직장에서 친한사람 없을때 9 외롭다 2014/02/06 2,146
349536 본인 자식은 객관적으로 보기 어려운가요? 21 ㅇㅇ 2014/02/06 4,369
349535 사천시민 ‘싸늘’…김재철 지지율 고작 4.3% 3 김재철은 5.. 2014/02/06 1,566
349534 朴 ‘국정원 수사팀’ 분해→법원, 김용판 무죄 선고 1 권은희증언 2014/02/06 674
349533 오전엔 언론인→오후엔 정권의 입…막장드라마 3 민경욱 2014/02/06 781
349532 윤진숙 해수부장관 전격 경질 13 zzz 2014/02/06 3,252
349531 얼굴도 모르는 사람과의 인터넷상 거래는 꺼려지지 않나요? 13 ㅁㅁㅁㅁ 2014/02/06 1,455
349530 채널돌리다가 티븨 조선을 보니 호빵맨 2014/02/06 709
349529 서운해요... 3 z 2014/02/06 1,175
349528 긴급생중계 - 촛불집회, 박주민 변호사, 정청래의원, 이상규의원.. lowsim.. 2014/02/06 784
349527 정수기물 세균 뉴스보고... 1 언저리언덕 2014/02/06 1,613
349526 국어사전에 부추김치 2014/02/06 734
349525 아토피 아이 라면 너무 먹고 싶어하는데, 한살림라면 괜찮은가요?.. 5 라면인건가 2014/02/06 2,419
349524 어제짝보니 8 WKR 2014/02/06 1,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