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고구마 보관 잘 하는방법 아시나요?

sslove 조회수 : 1,873
작성일 : 2013-09-30 06:18:25
고향과 시댁이 해남 이라서 해마다 이맘 때 쯤이면 해남 밤고구마가 넘쳐나나요.
여러 친구과 나눠 먹기도 하지만 항상 썩혀 버려진게 많아요.
그래서 잘 보관해서 버리지 않고 저장을 잘 했으면 좋겠는데
혹시 좋은 방법 아시나요?

IP : 1.238.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클
    '13.9.30 6:51 AM (117.20.xxx.27)

    고구마는 기온이 낮으면 썩어요
    냉장고 절대 안되구요 베란다도 날씨 추워지면 썩어요 그리고 자리도 많이 움직이면 안된다네요 습도 높이면 싹나구요
    아파트면 전실이 좋다는데 저희집은 전실이 없고 현관은 비좁아 부엌 한쪽 구석에 종이상자째 두고 겨우내 잘 먹었어요 물론 봄이 다 되니 싹이 몇개 나서 남은거 한꺼번에 다 쪄서 냉동해두었다가 우유랑 갈아먹기도하고 그냥 데워먹고해서 썩은거없이 잘먹었네요
    어릴때 외가집 가면 방윗목에 고구마자루째 보관하던거 생각해서 나름그환경이랑 비슷한곳찾아 보관한거죠

  • 2. 요즘
    '13.9.30 7:08 AM (121.132.xxx.65)

    고구마는 종자가 틀린지
    보관 한다고 해도 싹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전 절대 박스로 안사요.
    감자도 그렇고 양파도 잘썩고요.
    감자도 전에는 박스로 사면
    해가 지나야 싹이 나더니 요즘건 사다놓으면
    바로 며칠 지나 싹나요.

  • 3. ..
    '13.9.30 7:29 AM (218.52.xxx.214)

    저는 신문지 펴고 하나씩 살그머니 꺼내 더 바짝 말려
    다시 그 박스에 담아 현관에 두고 하나씩 꺼내 먹어요. 부지런히 먹어야 하는 부담도 있지만 역시 겨울엔 고구마가 짱이죠.

  • 4. 나나나
    '13.9.30 8:23 AM (121.166.xxx.239)

    저도 매일 먹는 여자인데, 3키로 많게는 5키로씩 정도만 사게 되네요. 정말 싹이 잘 나더라구요. 옛날에는 어떻게 겨우내 두고 먹었는지 모르겠어요. 생각도 잘 안 나구요...먹을거 없던 시절이라 그냥 무시하고 먹었나 하는 생각도 들 정도네요.
    냉동실에 여유가 있다면 차라리 쪄서 보관하는게 어떨까요? 아니면 고구마 말랑이를 해서 냉동실에 넣어 두던가요.
    고구마가 썩어가는 계절에 제가 고구마가 먹고 싶어서 검색해보니, 의외로 냉동 고구마 파는 곳이 많았거든요.

  • 5. ...
    '13.9.30 8:58 AM (218.235.xxx.225)

    저도 다쪄서 며칠 먹을것은 냉장고에 넣고 나머지는 냉동고에 넣고 먹습니다. 요즘엔 아침식사를 고구마와 과일[사과 한개 포도 반송이 정도]을 먹고있어요

  • 6. ..
    '13.9.30 11:42 AM (1.224.xxx.197)

    습기가 있으면 안 좋다고해서 사이사이 신문지위에 포개 놓으니 좀 오래가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370 왜 외롭다는 글이 많은지 알겠어요.. 4 2013/10/03 2,322
304369 통유리의 저주? 해운대 초고층 아파트의 비밀 24 ``````.. 2013/10/03 18,801
304368 근데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가정을 지키려는 욕구가 덜한가요? 5 00 2013/10/03 2,579
304367 아이허브 입문! 근데 질문이 있어요.................. 4 차차부인 2013/10/03 1,101
304366 사법연수원생 불륜 판결까지 지켜보며. 싫다 2013/10/03 1,723
304365 자식들과 식사할때 죽어라 반찬 휘젓는 어머님.ㅠㅠ 39 진심.. 2013/10/03 12,974
304364 사법 연수원 사건 피해자 말이예요. 14 그냥 이혼하.. 2013/10/03 9,485
304363 굿와이프 시즌 5 시작했어요 4 우앙 2013/10/03 1,627
304362 지금까진 사주가 대충 맞는거 같아요 1 .... 2013/10/03 1,547
304361 지금 이 시간에 갈데 없나요. 3 ........ 2013/10/03 1,309
304360 혀끝에 깨알만한돌기가 생겼어요. 3 아파요. 2013/10/03 3,935
304359 솔직히 가난한 집 딸 혼사하기 싫습니다 62 .... 2013/10/03 28,575
304358 제주시 연동에 맛집 좀 알려 주세요 2 제주 2013/10/03 1,589
304357 6세아이 유치원 문제로 고민이 많아요. 선배님들의 조언 꼭 부탁.. 4 복리 2013/10/03 2,060
304356 그 여자도 언젠가 결혼해서 애도 낳겠죠? 5 ㅡ.ㅡ 2013/10/03 2,468
304355 참기름 3 수연향유님 2013/10/03 572
304354 영화 감기 보신분들 끔찍한 영상 많이 나오나요 2 . 2013/10/03 923
304353 표범에게 씹히는 여자 모델 2 우꼬살자 2013/10/03 3,662
304352 움직일 때마도 뼈 소리가 나요 .. 문의 2013/10/03 783
304351 전화번호만 아는 경우 선물 보낼 수 있나요? 2 ᆞᆞ 2013/10/03 1,025
304350 미니쿠페 타고다니시는분 계신가요? 12 ... 2013/10/03 4,183
304349 수입차 조언 부탁드려요.. 13 고민 2013/10/03 2,124
304348 샐러드용 두부는 따로 있나요? 4 ,,, 2013/10/03 2,412
304347 10차서명까지 했잖아요 살다살다 2013/10/03 1,058
304346 공실이..빙의된거 아닐까요? 9 빙의 2013/10/03 3,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