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어리 고기가 많이 들어왔는데요.
매번 고기 녹여서 국 끓이려니까 힘들어요.
녹이는 것도 반나절 걸리고 국도 푹 끓여서 고기 찢어서 하면 하루종일 걸리더라구요.
밥을 매번 해먹는 집이 아닌데 매번 내일은 이거 끓일 거니까 미리 고기 내놔야지..
이런 게 잘 안 되거든요.
국 끓일 때 냉동 상태 그대로 넣고 국물 내면 안 되나요?
덩어리 고기가 많이 들어왔는데요.
매번 고기 녹여서 국 끓이려니까 힘들어요.
녹이는 것도 반나절 걸리고 국도 푹 끓여서 고기 찢어서 하면 하루종일 걸리더라구요.
밥을 매번 해먹는 집이 아닌데 매번 내일은 이거 끓일 거니까 미리 고기 내놔야지..
이런 게 잘 안 되거든요.
국 끓일 때 냉동 상태 그대로 넣고 국물 내면 안 되나요?
댓글 감사합니다. 핏물을 제거해야하는군요.
근데 팔팔 끓는 물에 넣으면 괜찮은 거 아니었나요? ... 아닌가 봐요 ㅠㅠ
저는 녹일 때도 물에 담가서 녹이지 않거든요.
그냥 녹이면 핏물 고여있잖아요.
그것만 쭉 따라 버리고 겉에만 찬물에 한번 슥 닦아서 끓이는데요.
원래 찬물에 담가서 핏물을 빼야 하나요?
전 언채 풍덩 투하합니다.
거기에 무 양파 멸치 조개 다시마 넣고 2 시간 정도 우려서, 국물 냄비 반으로 줄 때까지. 냉동해서 하나씩 꺼내 국 찌게 합니다.
전자렌지에 해동코스로 돌리면 십여분 내에서
해결되지 않나요?
부위는 한우 양지랑 사태예요.
음... 어제 처음으로 양지를 끓는 물에 넣고 했는데 역시나 국물이 맛이 없더라구요.
맛있게 먹을라고 몇년 만에 큰 맘 먹고 산들애도 좀 넣었는데 완전 국물 맛이 ㅠㅠ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해먹어야겠어요.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 요리를 엄마한테 배워본 적이 없어서 언제나 82가 선생님이거든요. 잘 배웠습니다. 감사해요.
녹일 필요가 있는 고기는 전자렌지 해동으로 녹이고요,
전 국끓일 때는 그냥 냉동상태로 찬물에 넣고 압력솥에 끓여요
주로 미역국 끓일 때 그렇게 하는데 항상 고기맛 맛있게 잘 우러나요
급할때 보면 덜 녹여도 괜찮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