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이 너무 두려워요
너무 너무 무서워요. 저 칼 뽀족한거 주사 이런거에 노이로제 있는 사람이라 병원가는거 너무 싫어하는데
진통도 겁나고. 누군가 칼로 배를 휘젓는다 그러고
트럭이 배를 지나간다고 하고. 넘넘 무서워 죽고 싶네요.
배가 넘 나와서 누웟다 일어나고. 떨어진 물건 줍는것도 힘들어 아기를 낳긴해야하는데. 정말 넘 무서워요
저 생리통 넘 심해서 데굴데굴 구를 정도로 아파요
그래서 아주 심함 진통의 절정 전까진 어떻게 참아보겠지만
진진통. 출산 직전 진통은 예측이 안돼 넘 걱정돼요
거기다 회음부 절대. 봉합. 끔직해요. ㅜ ㅜ
저 피도 잘 못보는 성격이거든요.
아. 맘을 크게 먹어야겟죠?!!
1. 요즘 무통해서
'13.9.29 11:32 PM (180.65.xxx.29)분만실에 소리 지르는 산모 없어요 걱정 말고 순산하세요
2. 봇티첼리블루
'13.9.29 11:34 PM (180.64.xxx.211)생리통 심한사람 장점이 진통이 적다는거입니다.ㅋㅋㅋ
저 생리통으로 거의 사망할뻔 하는 사람인데
큰애 쑥 낳고
둘째 진짜 30분 걸렸어요.
큰애때 배아픈걸 모르겠더라구요. 모른다기보다
혼자 생각에...이래가지고 애가 나오겠어? 하다 나중에 조기파수하고 좀 아프고 낳았어요.
첫애는 한시간반...
그래서 조리도 금방 되고 고생 덜했지요.
다 장단점이 있는겁니다.3. ..
'13.9.29 11:34 PM (223.33.xxx.89)엄마는 출산을 포기해도 아기는 포기하지 않는데요.
님 뱃속에 3키로 생명보다야 약해지셔서 되겠어요?
무통 하실거죠?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계단 오르내리시고 무통 다시면 쉽게 출산할거예요!
아기가 스트레스 받아서 엄마힘들게 할수도 있으니깐, 아기를 믿으시고 아기 잘 도와주세요!
화이팅!4. 12345
'13.9.29 11:34 PM (175.209.xxx.70)낳는건 별거 아니에요,,,낳고 나면 그때부터 바로 헬게이트 오픈!!!
5. 봇티첼리블루
'13.9.29 11:35 PM (180.64.xxx.211)돼지고기 먹고
옛날엔 날계란도 먹고
집안에 장농문도 열어놨대요. 저도 그렇게 하긴 했었어요.
남들 다 낳는거 됩니다. 되요. 걱정하지 마세요.6. 원글이
'13.9.29 11:37 PM (211.246.xxx.96)출산이 다가오니 배가 돌처럼 딱딱해지고 지금 태동 넘 쎄서 아플 지경이에요.
이 세상 모든 엄마들 존경해요 ㅜ ㅜ7. 음..
'13.9.29 11:40 PM (39.119.xxx.150)저도 애기 낳기전에 제일 겁나는게 회음부 절개였어요. 근데 막상 닥치고 보니 그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무통으로 안해서 진통은 정말 다시 생각하기 싫을만큼 힘들었지만 회음부는 별 느낌없이 지나갑니다 ㅠ 걱정거리 하나는 없애셔도 됩니다.
8. 원글이
'13.9.29 11:40 PM (211.246.xxx.96)근데 진짜 진통이 칼로 배를 휘젓는 만큼의 통증인가요? 백톤짜리 트럭이 배를 지나가는 느낌인가요? 출산후가보면 그럼 표현이 많더라구요.
9. ///
'13.9.29 11:40 PM (14.45.xxx.2)낳는건 옛날 양반님네처럼
돈이랑 시간이랑 키워주는 유모랑 가사도우미만 있으면 열두명까지 낳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임신하고 출산까지는 사실 뭐 어려운 분은 어렵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별로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어요.
하루만 나죽었소 하고 눈 딱 감으면
의료진들이 저보다 더 분주하게 이래저래 해서 애 낳게 해 줍니다.
문제는 육아입니다 ㅎ
낳는건 닭도 달걀을 낳고 소도 송아지를 낳고 이 지구상 어마어마한 인류의 엄마들이 다 애를 낳았어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애 낳으면 그때부터 잠을 자고싶을때 못자는게 힘드니까
가능하다면 자고싶을때 자고 먹고싶을때 먹고 뒹굴뒹굴 많이 하세요^^10. 음..
'13.9.29 11:41 PM (121.147.xxx.224)리얼하게 말씀드리자면,
막판 진통은 상상 이상이라서 회음부 절개 따위 아무 느낌 없어요 ;;;
무통주사 맞아도 마지막엔 빼야해서 진통을 피할 수는 없을거에요.
그런데 더 리얼하게 말씀드리자면,
지금은 절~대 이해 못하겠는 "애 젖먹이는거에 비하면 낳는건 열번이라도 하겠다"는 말을
조만간 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게 이 말이었구나.. 하실거라는거요.
또.. 더 더 리얼하게 말씀드리자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 하는 짓이 너무 예쁘고 귀엽고 신기하고 가슴 콩닥거리게 만들어서
내년 말 쯤에는 둘째 계획하고 계실거라는거요. ^^
순산하세요!11. 저는..
'13.9.29 11:42 PM (39.119.xxx.150)진통이랑 제일 비슷한 고통이 극심한 배탈이었어요. 막 하늘이 노래지고 식은땀 나는 그런 복통의 한 열배정도 되는 고통?
12. 봇티첼리블루
'13.9.29 11:43 PM (180.64.xxx.211)맞아요. 젖물리는거도 진짜 아파요.
둘째 낳으니 훗배도 아프더라구요.
하늘이 노랗다. 뭐 그렇진 않았어요.
배아플때 생각해보니 팔다리 다른덴 안아프고 딱 배만 아팠어요.
생각할 정도로 난 정신이 있었구나.ㅋㅋ13. 무비짱
'13.9.29 11:44 PM (112.184.xxx.175)올해 5월에 15시간 진통하고 아기 낳았어요..ㅜㅜ 진통시간이 너무 길어 무통 맞았어도 생진통을 오래 했어요. 트럭이 지나가는 것 같다는 그말 맞아요;; 너무 아파서 죽을 것 같은데 아기는 안나오고...
너무 아파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결국 아기를 기계로 빼냈어요..ㅡㅡ;
배위에서 간호사들이 아기 나오라고 밀고 밑에서는 기계로 아기 빼내고......정말 힘들게 낳았네요.
그런데 힘들었던 그 시간은 아무것도 아니에요..ㅡㅡ;;; 육아는 그보다 더 몇배는 힘들어요.
지금 130일 우리아기 3키로에 낳았는데 9키로네요...완전 우량아..ㅋㅋ
아기 낳는 것보다 더 힘들었던 것은 모유수유였어요.
아기 낳는 것만 걱정했지 모유수유 이런거 하나도 몰랐어요.
그냥 젖은 아기가 빨면 나오는 건 줄 알았는데..ㅜㅜ 젖몸살에 유선막혀서 웅혈도 생기고...
그리고 회음부 찢었는데 항문 가까이 찢어서 정말 고생했고 봉합한데 찢어져서 더 고생했네요..ㅜㅜ
암튼......정말 아기 낳는 거 이렇게 힘든지 몰랐어요.
하지만 지금요...그 아기 때문에 매일 매일 웃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육아는 너무 힘들지만...아기 너무 이뻐요!!
남은 시간 즐태하시고 순산하세요~14. 저도
'13.9.29 11:50 PM (125.181.xxx.38)저도 일주일 정도 남았어요ㅠㅠ
이번인 둘째인데도 두렵고 초조하고 예민해지네요.
솔직히 많이 아팠어요. 저는. 거의 스무시간을 침대에서 꺼이꺼이ㅠ
그렇지만 감당할만한 고통이라는거 그리고 낳는것보다 키우는게 더더더 힘들다는거~
희망이 되는 한마디 드리자면 제 친구들중 둘은은 세시간만에 낳았어요. 별로 안 힘들었다고-_-;;
종교있으시면 기도 많이 하시고요. 힘내시고요. 순산하세요.15. ㅎㅎㅎ
'13.9.29 11:54 PM (58.226.xxx.146)백톤짜리 트럭이 비키니라인 속을 밟고 쿵쿵 뛰다가 좀 쉬었다가 또 뛰고.
흐 흐 흐
생리통 심하시면 출산때 진통은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전 무통주사도 안맞았어요~
옆에서 호흡 알려주고 힘 줘라 마라 하는거 그대로 따라하다보면 아기가 나와요.
회음부절개는 느낌도 못느꼈어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전 출산 후 육아는 행복했는데~
아이가 아동이 되니까 이제 좀 힘들어요.
전 감정노동을 더 힘들어해서요 ㅠ
젖 잘 먹고 잘 자고 잘 웃는 순둥이 기운 드릴게요~
순산 하세요~16. ...
'13.9.29 11:54 PM (119.71.xxx.30)생각보다 괜찮습니다~~
글고 아기 보면 아팠던거,,,,다~~~~~~~~~~읍써집니다^^!!
위로 되셨나요^^?
절대 걱정 마세요^^!!
이쁜 아기 곧 보시겠네요^^
축하합니다~^^
윗분두요~^^17. 이효
'13.9.29 11:58 PM (1.243.xxx.174)으.. 저도 임신중인데 댓글로 위안 얻으려다..
더 무서운 글 보고 더 무서워졌떠여 ㅠㅠㅠㅠ18. 미리 겁먹지마세요
'13.9.30 12:09 AM (211.208.xxx.132)너무 아파서 정작 아픈줄도 몰라요,(말이 이상타 ㅡㅡ)
몰입상태라 맨정신 아플때랑 다른차원이예요.(이말도 이상하다 ㅡㅡ)
암튼 미리 겁먹을것없이 어떻게 지나간지모르게 지나가요.(설명이 안되 ㅡㅡ)19. 저 둘째 임신 중
'13.9.30 12:20 AM (211.246.xxx.17)저도 첫애 낳기 전에 인터넷에서 듣기로는
기차가 배를 왕복으로 지나가고
아기 나올땐 수박이 똥꼬에 낀 느낌이라 해서
엄청 무서웠거든요.
근데 낳고 보니까 이 말이 말도 안되는거더라구요.
누가 기차가 배를 왕복으로 지나가는걸 경험했겠으며 똥꼬에 수박이 껴봤겠어요 ㅎㅎ
진통이라는 말을 그냥 단어로 인식하고
뭔지 몰랐는데,
겪어보니 배 무지 아픕디다.
전 무통도 안해서..
그리고 회음부 절개, 아이 나올때, 봉합은
하나도 안아파요 절대.
진통만 아프지..진통할때 호흡하라는데
그것도 잘 안되고, 요번엔 호흡 연습 많이
해가야겠어요.20. 무통천국
'13.9.30 12:28 AM (124.54.xxx.52)전 무통을 못해서 생으로 진통을 다 했는데요 제 느낌은 전기톱이 뱃속에서 돌아가는 것 같았어요 어떻게 이것이 인간이 참을 수 있는 고통이라는 건지 이해불가 ㅜㅜ 막 눈이 돌아가고 황소 울음소리가 저한테 나더라구요? ㅎㅎ 하지만 개인차가 심하고 무통발 잘 받아 우아하게 낳는 산모도 많으니 넘 걱정마세요 그리고 출산보다 더 힘든 게 모유수유랍니다 ㅜㅜ
21. ..
'13.9.30 12:40 AM (14.52.xxx.31)아이 셋 다 무통 안하고 낳았어요.
닥치면 다 합니다. 너무 많은 걸 미리 알고 걱정하지 마세요.^^
회음부 절개는 막상 출산 당시엔 아무렇지도 않아요. 후처치도 고통이라고 할 수도 없어요.ㅋㅋ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게 무엇보가 중요해요. 화이팅!!22. ㅋㅋㅋ
'13.9.30 12:56 AM (123.248.xxx.188)저두요 무통 안하고 진통만 18시간 겪었는데요 참을만 했어요 하늘이 노랗고 트럭이 지나가고 이런건 없던데요 첫애는 늦게 나온다 그래서 진통 5분간격 올때 병원갔거든요(집에서만 12시간 버티고 병원갔어용) 전 진통 겪으면서 졸려서 잠도 잤어요 낳는건 열두명도 낳겠네요 육아가 힘들어서 그렇죠ㅠㅠㅠㅠ아기 낳을때 얼마나 시원한데요 뭔가 쑤욱 빠져나오는 느낌이 들면서 엄청 시원해요 ㅋㅋㅋ 너무 겁먹지 마세요 그 조그마한 아기는 엄마의 고통 10배는 더 느끼고 나온대요 참고로 저도 피 뽑을때 주사바늘도 못보구요 겁많은데 아기 낳는건 괜찮았어요 아기생각 하면서 힘내세요!!!
23. qas
'13.9.30 1:04 AM (223.33.xxx.24)애 낳은 지 3주 조금 넘은 초보엄마예요.
생리통 심하신 분이면 견디기 오히려 쉬우실 거예요.
하도 진통 왔는데 병원 갔다 가진통이라 돌아온 사람이 많대고 진진통은 하늘이 노래지는 둥 소리를 많이 들어서 진통 왔는데도 참을만한데? 하고 너댓시간 참다가 진통이 규칙적인 것 같아서 병원 가서 아이 낳았어요.
근데 출산 직전엔 좀 많이 아프긴한데 아이 낳고 두세시간만 지나도 언제 아팠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니 견딜만한 고통이었던 거죠.
이제 신생아긴 하지만 전 육아보다는 만삭 때가 훨씬 힘들었던 것 같아요. 아가가 예뻐서 힘든 줄 모르겠어요.
젖량도 안 늘고 아이가 엄마젖을 심하게 거부하고 젖병먄 찾다 며칠 전부터 제 젖을 빨기 시작했는데 정말 예뻐 죽겠어요.24. 저도..
'13.9.30 2:24 AM (119.67.xxx.201)무서웠는데요..
저희 시누가엄청얄밉거든요..
나는 금방 쑥낳았어 어쩌고저쩌고..공주병에..엄청잘난척..
그래서 속으로 못난너도낳았는데 내가그까지꺼못하겠냐..다짐했어요..
아프고 힘들긴하지만..키우는게 더힘들어요..ㅠ.ㅠ
오히려 낳는게 덜힘드네요..
애키우는건 장기전이라..25. __
'13.9.30 6:35 AM (183.102.xxx.33)저도 님과 비슷한 과라 애낳으러 가면서도 무서웠어요 마인드콘트롤 중요하구요 황홀한 출산 책 내용 이미지화하며 버텼어요 병원이 산모를 많이 배려해주는지 중요해요 전 좋은 선생님 만나서 끝까지 자연분만하자 격려해주셔서 전날 저녁에 가서 다음날 아침에 나왔어요 호흡과 힘주기가 관건이에요 회음부가 터져도 아무고통 없어요 못느껴요 피가 확 나와서 터졌나보다했고 두바늘 정도 꼬맸어요 꼬매도 안아파요 못느껴요 진심 출산보다 육아가 힘들어요
26. 겁내지마세요
'13.9.30 8:27 AM (223.62.xxx.56)작년에 출산했어요. 저도 출산 후기 읽고 겁도 많이 났었는데 위의 어느 분이 써주셨듯이 과장이 좀 많은 것 같아요. 더구나 우리에겐 무통주사가 있잖아요. ㅎㅎㅎ진통을 막 하다가 아기가 나오면 저엉말 시원하거든요. 겁내지 마시구요~애기한테 우리 같이 힘내자고 얘기해주세요^^
27. 괜찮음
'13.9.30 8:38 AM (168.154.xxx.189)음 아마 경험해 보지 못해서 더 무섭게 느껴지실 거예요. 둘째 때는 무통 맞으면서 진통 추이 그래프를 보면서 진통이 오면 이렇게 그래프가 요동을 치는 구나라고 분석까지 하면서 ..
윗분들 말씀대로 엄마도 정말 아프지만, 아기가 힘들데요. 저도 첫애 때 거의 20시간 진통하고 낳았는데 아기가 너무 못생긴거예요. 팅팅 부어서 .. 나중에 붓기 빠지고 봤더니 이쁘더만요.. 아가가 저보다 더 힘들었어요..ㅠㅜ 출산후기 보면서 너무 아프겠다를 생각하지 마시고 호흡법, 힘주기 등을 잘 보고 연습해 보세요..살살.. 순산하시길 빌어요^^28. 저또한 겁쟁이
'13.9.30 9:02 AM (1.240.xxx.251)저는...배아픈건 참을만했는데...엉치뼈?랑 허리가 끊어지는 고통을 맛봐서리...이건 거의 죽을지경...회음부는 째는지 꼬매는지 감각도 없어요..
29. ...
'13.9.30 9:09 AM (211.197.xxx.24)저도 생리통이 좀 심했어요. 수업 불가능해서 업드려있고, 진통제는 반드시 흡입. 일상생활이 어려운 정도요. 대굴대굴 굴러본 적은 없고요.
막판 진통이 생리통보다 좀 심한 정도?? 집에서 진통하다가 너무 늦게 병원에 가는 바람에 무통이고 뭐고 아무것도 못 맞았고요.
늦게 간 이유도... 생리통만큼 아픈데 아직도 멀었구나... 싶어서였어요. ㅠㅠ
회음부는 그냥 시큰한 정도. 나중에 봉합할 때도 반절만 마취되었지만 그냥 봉합 강행. 따끔따끔거리는 정도였어요.
제일 아픈건... 젖 물리는거였어요. 유구염도 왔었고, 함몰유두라 찢어지고 패이고... 그게 제일 아팠어요.
지금 아이 가진다해도 낳는건 아무 생각이 없고, 이후 애때문에 잠 못자고 못 먹고 젖먹일게 걱정이에요...30. 괜찮아요.
'13.9.30 9:45 AM (106.244.xxx.52)저도 그때쯤 피크로 무섭다가, 정작 낳을 날 되니까.."남들 다하는데, 나라고 못하겠어?" 란 심리상태가 되더라는..낳을 땐 아파도 애 웃는 거 보면 또 금방 둘째 생각 날껍니다.
31. ...
'13.9.30 10:08 AM (121.135.xxx.203)애 낳고 보니까요..진짜로 겁을 내야 되는거는 출산이 아니고 출산이후더라구요
저도 겁많은데 애 낳는건 무통을 맞았더니 할만했어요..
진정한 멘붕은 그 이후..근데 아무도 얘기를 안해줬어요 ㅠㅠ
각오도 전혀 못했었죠32. ...
'13.9.30 5:34 PM (14.53.xxx.219)하반신이 믹서에 갈리는 느낌이었죠.
그걸 전 48시간 강제촉진제 맞아가며 견디었어요
근데 제 친군 10분만에 아가낳고
거뜬했어요
사람마다 다르니 미리부터 걱정하지마세요
사람 고문중에 최고가 잠안재우는거라고해요
아기가 태어나면 2시간마다 수유하고 기저귀갈고 밤이고 낮이고 고생이니
지금 푹 쉬시면서 자유를 누리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0630 | 귤 사려는데 2-3번과 or 4-6번과 어느 사이즈가 맛나나요?.. 5 | 귤 크기 사.. | 2013/11/18 | 1,214 |
320629 | 응사 나레기 좋아하시는분들 6 | ^^ | 2013/11/18 | 2,539 |
320628 | 삼국지가 왜 유명한가요? 6 | ??? | 2013/11/18 | 1,635 |
320627 | 경주 여행 다녀왔어요 7 | 오랜만에 경.. | 2013/11/18 | 2,329 |
320626 | 제사때 약밥 올려도 되나요? 4 | 제사 | 2013/11/18 | 3,142 |
320625 | 대전 산부인과 추천해주세요 | 해지온 | 2013/11/18 | 594 |
320624 | 중2들 스키장 5 | 중2들 스키.. | 2013/11/18 | 668 |
320623 | 진바지 색빠짐? 1 | 나리 | 2013/11/18 | 762 |
320622 | 강기정 의원 멱살잡은 청와대 경호원.. 호위받네요 3 | 흠 | 2013/11/18 | 1,354 |
320621 | 미대 진로가 고민입니다.. 2 | 미대 | 2013/11/18 | 1,570 |
320620 | 굽슬굽슬 S펌을 원하는데... 번개 맞은 머리 ㅠㅠ 13 | 파마 | 2013/11/18 | 2,540 |
320619 | 도시가스 가스타이머궁금해요 2 | ㅓ | 2013/11/18 | 1,741 |
320618 | 젖먹다 울면서 발버둥치는아이ㅠㅠ 25 | 엄마 | 2013/11/18 | 17,038 |
320617 | 가락시장에 있는 식당에서 먹으려고요.. | 킹크랩.. | 2013/11/18 | 1,141 |
320616 | 아이허브 추천인코드 넣는데가 없어졌어요, 2 | ... | 2013/11/18 | 3,933 |
320615 | 서강대 영문과 랑 성균관대 글로벌경제학과... 어디를가야될까요 16 | hyunya.. | 2013/11/18 | 7,928 |
320614 | 대학생 단기 런던 연수 10 | 민이 | 2013/11/18 | 1,282 |
320613 | 오른쪽 귀 뒤 머리부분이 심하게 땡겨요 ㅜㅜ 1 | jdjcbr.. | 2013/11/18 | 1,981 |
320612 | 그래비티에서 copy 의미? 8 | ㅇ | 2013/11/18 | 2,679 |
320611 | 혼인여부 확인방법 8 | ㄷㄷㄷ | 2013/11/18 | 7,706 |
320610 | 절대 소개팅 해주기 싫은 친구 10 | 하루 | 2013/11/18 | 5,281 |
320609 | 나이스(neis) 기록에서요, 봉사활동 실적은 학기 지나면 기록.. 3 | 질문 | 2013/11/18 | 2,148 |
320608 | 치마레깅스를 샀는데요 2 | 겨울 | 2013/11/18 | 1,385 |
320607 | 동네 병원에서 소견서 써달라하고 대학병원가는게 나을까요? 1 | ..... | 2013/11/18 | 1,459 |
320606 | 엄마 닮았다면 너무 좋아하는 아이 예뻐요. 2 | 실은 아빠판.. | 2013/11/18 | 8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