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아이가 갑자기 다리가 아프다며 걷질 못하네요..

부탁 조회수 : 2,314
작성일 : 2013-09-29 22:39:02
저녁 늦게 목욕탕을 두 아들 녀석이 갔습니다.
방금 큰 아이가 전화가 와서 하는 말이 목욕 끝나고 나오는데, 작은 아이(초3)가 잘 걷다가 갑자기 다리가 아프다며 주저 앉더랍니다. 엄마 데리러 오라고...
멀지 않은 거리라 뛰어 나갔더니, 왼쪽 다리 뼈 부근(장딴지 앞쪽)이 찌릿찌릿 하게 통증이 느껴진답니다
어디에 부딪치거나 한 적은 없고 평소에 운동(태권도)은 많이 하는 녀석입니다.
혹시 이런 경우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 드립니다. 혹시 응급실에 가야 하는 상황은 아닌지요?
IP : 211.193.xxx.8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관절염??
    '13.9.29 10:41 PM (223.62.xxx.29)

    일단 병원으로 가셔요.
    다리에 감기처럼?(무식해서 죄송) 감염되서 어린 친구 둘이 다리 아프다고 못 걸었던 적 있어요

  • 2. ㅇㅇ
    '13.9.29 10:45 PM (68.49.xxx.129)

    통증이 계속 되는지 체크해보시구요. 기다렸다가 내일 정형외과 데리고 가보세요. 어디 찢어지고 깨지거나 한게 아니고 뼈나 골절에 이상있는거면 어차피 단번에 치료되는게 아니니까요..

  • 3. 우리애도
    '13.9.29 10:48 PM (222.118.xxx.154)

    아침에 갑자기 다리 아프다고 해서 병원 갔더니 고관절에 염증 생겼다고 해서 한 달 동안 누워 있었어요. (다행히 겨울방학이라서 )

    병원에서도 누워있는거 빼고 특별히 할 일 없다고 집에서 누워 있으라고 하더군요.

    대소변 받아내고 일주일에 한 번 병원 업고 다녔어요.

    걸으면 안 된다고.

    병원 가 보심이

  • 4. . .
    '13.9.29 10:48 PM (116.125.xxx.140)

    저희아이도 같은 증상이었던적있어요. 첫댓글님처럼 그런 경우많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냥 운동심하게해서 그랬다고. . 혹시모르니 병원꼭가세요.

  • 5. 원글
    '13.9.29 10:55 PM (211.193.xxx.82)

    답변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걱정이 되긴 되네요... 별 일 아니기를 기도합니다.

  • 6. 저희애는
    '13.9.29 11:25 PM (125.180.xxx.210)

    아프다는 말도 않하고 다리를 절룩이며 끌면서 걷길래 정형외과가서 엑스레이, 초음파했는데 이상이 없더군요.
    나중에 살살 달래가며 물어보니 태권도학원에서 다리찢기 하다 무척 아팠는데 참았고 계속 아팠다고. 그런데 아프다고 하면 엄마가 태권도 못하게 할까봐 말 안했다고.ㅠㅠ
    운동 며칠 쉬고 뛰지 못하게 했더니 괜찮아졌어요.
    운동을 무리해서 그럴거라고 짐작해 봅니다.

  • 7.
    '13.9.30 12:59 AM (223.62.xxx.106)

    저희아이도 걷지를 못해 헉헉거리며 제가 병원까지 엎고 몇일을 다녔는데
    심하게 뛰어놀아 근육이 놀래서 그렇다고
    몇일 물리치료받고 걸었네요

  • 8. 큰조카
    '13.9.30 1:28 AM (180.231.xxx.9)

    그렇게 몇번 응급실 갔어요. . . 첨엔 별거 아니라고. . . 가서 조금 안정취하면 괜찮아지곤 했어요 근데 재차 반복돼 정밀검사 결과 갑성선기능저하? 그 병명을 매일 투약해요. . . 아니길 바라지만 그래도 검진 받아보세요

  • 9. 혹시라도
    '13.9.30 1:43 AM (121.165.xxx.249)

    발바닥부터 위쪽으로 붉은 점? 같은게
    올라와 있는지 한번 잘 살펴보세요
    자반증이 무릎으로 오는 경우가 있어요
    심하면 응급실 가야 합니다

  • 10. ...
    '13.9.30 6:25 AM (222.109.xxx.80)

    저희는 감기 심하게 일주일 앓고 나서 못 일어서고 걷지도 못했어요.
    토요일 저녁에 갑자기 그래서 응급실 갈 생각은 못하고
    친정 엄마가 커다란 타올을 찜통에 삶아서 온 찜찔 을 해 주셨어요.
    조금 나아진것 같아서 월요일 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바이러스성이라고 해서
    약 먹고 좋아졌어요.
    심하면 입원 치료 받아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031 에미로서 참 속상하네요 5 에휴.. 2013/10/02 1,436
304030 쪽파강회, 지금 해먹어도 될까요? 1 궁금해요 2013/10/02 803
304029 관광, 행복을 탐하라 스윗길 2013/10/02 1,049
304028 밀크티에 아쌈홍차구입하려는데, 종류가 넘 많아서 7 밀크티 2013/10/02 2,986
304027 부담없는 포도주 아시는지요 1 2013/10/02 728
304026 콩밥의 진실..... 3 지봉 이 2013/10/02 2,071
304025 이중 어떤 것이 나아보이는지요(부탁) 43 아직 지갑 .. 2013/10/02 4,634
304024 길냥이 캔주고싶은데 4 미도리 2013/10/02 697
304023 나한테만... 이라는건 착각같아요... ... 2013/10/02 941
304022 급체해서 글 올렸던 사람이예요 4 ... 2013/10/02 1,645
304021 평창동 집이 왜 이상형일까요? 41 한지혜 2013/10/02 23,294
304020 "You Raise Me Up" 원래 어느나라.. 2 Josh G.. 2013/10/02 1,922
304019 스타벅스에서 젖 먹이는 여자 22 이구 2013/10/02 4,817
304018 경기 중 뽀뽀하는 여자 농구선수 우꼬살자 2013/10/02 908
304017 아몬드 많이 먹으면 살찌나요? 12 질문 2013/10/02 8,268
304016 바람이 나오는 거울 어떻게 생각하세요? 6 궁금 2013/10/02 811
304015 코스트코에 슈니발렌 8 슈니 2013/10/02 2,274
304014 근데 한지혜가 검사랑 결혼 안했음 힐링에 나왔을까요? 26 00 2013/10/02 13,369
304013 바이러스 블로커라고 아시는 분 계신가요? 환절기 2013/10/02 649
304012 백설공주 포스터 고발 경찰, 몇 계급 특진 노려? 1 손전등 2013/10/02 671
304011 문컵을 처음 구입하려고 하는데, 몇개를 사야하나요? 3 질문 2013/10/02 1,352
304010 토플주니어 글보니 궁금하네요 토플주니어 890이면 강남 빅3 .. 영어영어 2013/10/02 1,311
304009 역사학자 전우용 최근 트윗 3 전우용 2013/10/02 1,139
304008 한지혜 남편 검사 사진 50 저푸른초원위.. 2013/10/02 56,948
304007 . 41 힘든날 2013/10/02 1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