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으로 한달을 고생했어요..
괜찮아지겠지하며 병원가길 미루다가 이주전 명절에 고향가면서 차를 오래타서 그런지 더 심해졌고
지난 주부터 학원을 다니며 하루에 네시간 정도 앉아있어서 그런지 더욱 심해졌어요.
목요일부터는 걷기는 물론이도 몸의 모든 움직이 있을 때 마다 허리와 엉덩이 뼈가 아파서 모든 행동이 불편했는데
어제 강남세브란스가서 엑스레이 찍었는데 엑스레이상은 이상 없다며 소염진통제와 근육이완제를 받아서 어제 오후 부터 먹고 어제 오후에는 집근처 병원에서 물리치료만 받았어요..
근데 오늘 오후 부터 상태가 너무 좋아졌어요...
병원 가기 전 아팠던게 100이라면 70-80프로는 회복된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염증이 있었는데 약을 먹고 염증이 제거되서 회복된거 같은데..
약 꾸준히 먹으면 완전히 회복이 될까요??
약 끊으면 또 염증이 재발 되는건 아닌지 염려되네요...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물리치료를 당분간 받을 생각이였는데 많이 좋아져서 이제 안 받아도 되는건지도 고민입니다.
의사 선생님께 여쭤보는게 제일 정확하다는건 아는데요..
여기는 이런저런 경험 많으신 분들이 많아서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당장 내일 물리치료를 가야할지...아니면 그냥 타온 약만 먹으면 될지 고민이네요...
한가지 더 궁금한게 있는데 허리통증이 있을 경우 허리 근육이 약해서 그렇다고 허리 근육 강화운동을 많이 하라고 하던데 저 같이 염증으로 인한 통증도 허리 근육 강화운동 열심히 해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