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이 좋지 않고 거짓말을 하면서 사람을 골탕먹이려는 민원인에 걸려 힘들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상사가 그런 사람인줄 안다. 그런가보다하고 일 진행하라고해서 위안이 되었구요.
헌데 막상 이 민원이 거짓말을 하면서 근본에서 벗어난 다른건으로 골탕을 먹이더라구요.
그러면서 상사의 이중얼굴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뻔히 그껀에 대해서 저한테서 설명도 다 들었고. 그 처리를 위해서 각종 사례집이며 최종 상위부서에서 서면으로
답을 받은것도 있어서 다 결재를 받은 상황이었는데.
막상 그 민원 앞에서는 제가 일처리를 잘못한거다. 사과한다.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가며 자존심을 상하게 했구요.
최종 상사도 다 듣고 있으니 본인은 착한척을 해야했나봐요.
저는 그자리에서는 그래도 상사의 얼굴을 세워줘야된다고 생각하고 반박이나 이런걸 하지 않고.참았습니다.
민원이 돌아가고 너무 기가막히고 분하고 상사에게 다시 자료들을 드밀고 말을했더니 알겠다고 이 한마디가 끝입니다.
다른 직원들한테도 완전 개망신이구요. 더군다나 맨윗상사는 세세히 모르니 제가 잘못한걸로 알고 있을겁니다.
이런 억울한 일이 있을까요? 너무 존심상하고 속이 상해서 어언 2주가 지났는데도 잊혀지질 않고 진짜 미칠것 같습니다.
이런 상사.어떻게 해야할까요?
사과 한마디를 하질않네요. 무슨일만 생기면 뒤통수치고 차라리 가만히라도 있지 없는말 지어내서 자기 얼굴 세우는게 정말 장난아니네요. 조용히 불러서 하나 하나 따져가며 반박을 한다해도 이미 다른 직원들과 그윗상사에게는 저는 무능력한 내지는 안좋은 이미지가 박혀있을거구요. 그렇다고 그냥 두기도 너무 억울합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