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마트에서 본 허거덕아주머니
1. 아마..
'13.9.29 5:04 PM (202.30.xxx.226)후폭풍 치르느니..(워낙 진상패턴을 이미 경험했겠죠) 환불이 나으니 그랬겠죠.
비슷한 경우는 아닌데,
사려고 카트에 넣어둔 4pcs짜리 머그를 그 카트 주인 아들내미가 꺼내서 들어보다
그 자리에서 떨어뜨려 박살 낸 현장을 목격했는데요.
직원이 와서 뒷처리 다하고 그게 끝이였어요.2. ㅇㄹ
'13.9.29 5:12 PM (203.152.xxx.219)맞아요 이마트가 떠안는게 아니고 그 제작업체인 납품업체가 손해로 떠안을겁니다.
썩을 아줌마 같으니라고;3. ff
'13.9.29 5:12 PM (210.223.xxx.149)저 외국 마트에서계산대에 올리다가 제 부주의로 뭔가 깨뜨렸어요. 제 잘못이니 당연히 계산하려고 했는데 캐셔가 그럴 필요 없다고 빼놓아서 놀랐더랬어요...
4. 다람쥐여사
'13.9.29 5:15 PM (175.116.xxx.158)안그래도 제가 좋게 한마디 했어요
마트에서 그런거 환불해주는 비용이 결국 마트 이용자에게 부담으로 돌아오지 않겠냐
그러니 단호하게ㅡ환불불가를 하는게 더욱 광범위하게 고객을 관리하는게 아닐까요 했더니
걱정마세요 그 비용은 업체가 부담합니다 ..하더라구요
업체는 뭔 죄인가요. 진짜5. 제제
'13.9.29 5:16 PM (118.36.xxx.36)홈@@@에서 계산하려고 보니 형광등이 깨져 있더군요.
눌려서 깨졌나?안까워 생각하고 계산하려 했는데 빼줘서 깜짝 놀랐어요.6. 다람쥐여사
'13.9.29 5:19 PM (175.116.xxx.158)정말 십분 이해해 계산 전이었다면 모를까.
계산하면 소유권이 넘어오는건데
자기소유의 물건을 자기가 부주의해서 깨놓고 누구한테 물어덜라고 하는건지7. 달리
'13.9.29 5:28 PM (202.30.xxx.226)개콘 정여사 코너가 생겼겠어요.
8. ...
'13.9.29 6:11 PM (175.123.xxx.81)미국 같은데는 보험이 잘들어져서 그럴거에요 아니면 자기 가기안에서의 사건은 자기네 책임이라는 인식이 강하던가...미국 잌ㅅ을때 커피숍에서 컵 진열대를 애가 만져서 무너진거 본적 있거든요..전 당연히 그 엄마가 배상해야 할텐데 했는데...애부터 챙기더라구요 다들 애 괜찮냐고? 그런 다음 엄마랑 애 보내고..그냐 자기네들이 알아서 청소하고 처리하고...뭐 시스템 차이겠죠...그거 하나는 좋았어요 커피 받아오다가 넘어져서 커피 쏟으면 일단 다시 만들어주는 인심은 최고요..
9. 세상에
'13.9.29 6:18 PM (112.155.xxx.47)눈으로 봤어도 못 믿을 일이네요;;;;;;
전,아니 보통의 사람들은 상상도 못할 일 아닌가요.
저런 몰상식한 사람들이 물건 가격 올리는 일등공신이죠10. 얼마전
'13.9.29 6:22 PM (124.199.xxx.18)여기서 양념까지 다 한 고기 질기고 맛없다고 환불 되냐고 물어보던데요. 뭐.
11. 외국에서
'13.9.29 6:27 PM (77.119.xxx.58)저도 제 실수로 떨어뜨렸는데 제가 배상했어요. 제 잘못이니까.
12. 이상
'13.9.29 7:01 PM (221.146.xxx.58)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이네요. 100%고객 과실을 업체에 떠넘기다니...자기들 손님 응대하기 귀찮고 반거롭다고 업체에 피해를 주다니,,,
이마트처럼 자기 손해 하나 안보고 다 떠넘기는 업체 땜에 소규모 회사나 자영업자들 죽어납니다. 그 손해는 과연 누가 보는 건지...13. 돌돌엄마
'13.9.29 7:55 PM (112.153.xxx.60)이마트 직원으로 1년간 매장에서 근무(주방pc 매장관리자)했던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이마트 판매상품은 이마트의 재고예요. 행사상품 등 몇몇 특별한 경우 제외하면 이마트가 협력회사에서 직매입하여 판매하는 겁니다.
접시도 직매입 상품이었을 것 같네요.
티스푼, 목기 등 평대에서 2~3천원씩 행사하는 물건들이나 업체 재고이지, 저런 건 이마트 재고예요.
이마트가 손해보면서 그냥 진상 꺼지라고 환불해준 게 맞아요.
제가 근무할 땐 쓰던 코렐 세트를 가져와서 안쓴 새거라고 우기는 아줌마도 있었는데 제가 그냥 환불해줬고 그냥 폐기 처리했네요.;;;;;;;
별 사람 다 있어요;;; 대꾸하다보면 환장해요.
폐기율이 매장관리자(pm - profit manager)의 성과지표이기도 한데.. 전 뭐 퇴사하고 다른회사 ㄱㄱ14. 돌돌엄마
'13.9.29 7:59 PM (112.153.xxx.60)이마트는 그래도 윤리경영 도입해서 시행한지 오래라 유통회사 중에서는 양반 중의 상양반이에요. 협력업체로부터 작은 선물이라도 받으면 본사에서 조사나오고 징계받아요.
저런 것도 업체 영업사원 재량으로 멀쩡한 재고로 바꿔준다고 하기도 하지만.. 매장관리자 양심상 걍 폐기하는 게 맞죠..15. ....
'13.9.29 9:51 PM (110.8.xxx.129)윗분도 말씀하셨듯이 외국에서는 당연히 돈 안받고 파손처리까지 다 해주더라구요
외국에서 살다왔다면 충분히 그런 요구 할만하다 싶은데요16. 돌돌엄마
'13.9.29 10:29 PM (112.153.xxx.60)제 댓글 아래에 답글 다신 분..
고객만족센터 직원보다 제가 더 잘 압니다..;;;;
센터 직원분이 뭘 모르고 하신 말씀이에요.
그리고 원글님이 센터에서 "저렇게 다 환불해주면 다 고객에게 돌아오는 것 아니냐"고 하시니, 그 직원으로서는 "걱정마세요, 업체 부담입니다."라고 원글님을 안심(?)시킨 거겠죠.
전 지금 이마트 직원도 아니고.. 없는 말 지어낼 이유가 없는 사람이에요;17. ㅎㅎㅎ
'13.9.30 1:25 PM (211.192.xxx.132)댓글에도 진상 몇 명이 보이네요. ㅎㅎ
18. 아...
'13.9.30 2:32 PM (116.123.xxx.127)저런 건 단호하게 대처했으면 좋겠어요.
저 아주머니 저 경험으로 다른 곳에 가서도 그럴 거 아니에요.
스트레스네요 진짜.19. 먹는거
'13.9.30 3:19 PM (50.39.xxx.208)환불하면 폐기처리합니다
왠만해서 먹을것은 환불마세요20. ****
'13.9.30 3:31 PM (175.120.xxx.96)근데 여러해 전에 이마트에서 물건보다가 제 실수로 전시된 컵을 떨어뜨려 깼어요. 직원분이 오셨고 너무 죄송해서 깨진 물건값 변상하겠다 그랬는데 괜찮다고 그냥 다시라고 하면서 뒤처리 다 하더라구요..ㅠㅠ 너무 미안해서 푸드코트에서 음료수 뽑아서 나중에 가져다 드렸어요.
자연주의 물건이었는데....당연히 내과실인데 그냥 가라고 했답니다.21. 매장에서 ...
'13.9.30 5:05 PM (119.193.xxx.224)부주의해서 깬게 아니라,
결재후 소유권이 소비자에게 있는것도 반품해달라는건...
정말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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