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틀어져 버린 인간관계가 꼭 그사람 탓이라고 보시나요?

성격 조회수 : 2,048
작성일 : 2013-09-29 13:29:41

전 너무 내자신을 자책을 해요. 내가 이상해서구나, 내가 못났구나, 내가 성격이 둥글지 못해서구나. 더불어 남들도 그렇게 보겠구나... 이런거요..

 

어릴때 전 부모한테 정말 맬 혼나기만 하고 살았어요. 칭찬은 거의 못듣고, 쟤가 저렇지 모...이런식으로요.

그래서 정말 자존감이 낮아요. 오히려 사회생활하면서 사람들이 날 많이 좋아해주니까... 자존감이 어느정도 회복이 되더라구요..

 

그러다, 전업이 되었는데 또 자존감이 내려가네요.

누가봐도 내가 잘못한건 하나도 없는 상황속에서의 틀어진 인간관계를 놓고 보더라도...

내가 빙신같아서 일까? 왜 분란이 일어났지? 내가 만만하게 굴어서, 내주위에 진상들이 많나보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원인은 나다...

이렇게 결국엔 자책을 하게 됩니다. 자랄때 뭐든 난 잘못하는 인간이었으니까요...

나아가서 다른사람들이 뒤에서 나를 손가락질 하는 상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실제론 꼭 그렇지도 않은거 같은데 말이예요...

정말 반듯해 보이는 사람들도 뒤에선 욕을 많이 먹는걸 보았습니다. 하물며 제욕이 안돌까요. 그건 맞는데....

 

정말 억울해 죽고싶을만큼 난 잘못이 없는 상황인데도... 결국엔 나의 어딘가 못된 성격때문이겠지... 이렇게 되어요.

이런거 너무 힘듭니다.

쿨하게 걔네들 무시하고, 난 잘못이 없으니 당당하게, 그냥 절친들하고만 지내면 될텐데... 무시하기가 어렵네요.

계속 내잘못이 뭘까.. 곱씹게 됩니다... 결론은 전 잘못한게 하나도 없음에도 난 죄인이 되네요....

저랑 비슷하신 분들만 제 말을 이해 하실것 같아요.... ㅜㅜ

좀 힘듭니다...

 

 

IP : 175.195.xxx.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9.29 1:48 PM (115.139.xxx.40)

    어떤 때는 양쪽 다 잘못이 없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해요
    상황이 서로 어긋나게 되서.. 그냥 인연이 아닌거죠

  • 2. 자존감
    '13.9.29 1:50 PM (110.70.xxx.94)

    자존감이 낮으면 반사작용으로 더 많은 칭찬을 원하고 좋은 소리 듣고 싶어하고 싫은 소리에는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더 무리해서 완벽함을 추구하게 되구요...
    그래서 더 힘들어지구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부족한 면이 있단 사실을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779 올해 대하축제 다녀오신분들 계세요? 2 대하 2013/10/02 1,214
305778 이것도 역류성 식도염 증세일까요? 괴롭다 2013/10/02 1,276
305777 남자시계 추천 해 주세요~ 11 무크 2013/10/02 1,945
305776 첫 눈에 빠지는 사랑 믿으시나요? 22 가을바람 2013/10/02 6,591
305775 다단계에 빠지는 사람들은 4 영화 2013/10/02 1,790
305774 매일매일 발바닥이 너무 뻐근해요. 저같은 분 있나요 3 2013/10/02 1,523
305773 기념 답례품으로 뭐가 좋을까요?? 10 아버지칠순 2013/10/02 1,398
305772 국립병설유치원 교사 전망은 어떤가요? 5 진로를 2013/10/02 3,276
305771 생밤이 많이 생겼는데 어떻게 보관하죠 18 밤밤 2013/10/02 3,289
305770 오늘 살아있는꽃게 넘넘 사고싶었어요~ 8 .... 2013/10/02 1,545
305769 강남에 가서 살면 아이의 학업성취도가 확실히 올라갈까요? 21 고민맘 2013/10/02 3,887
305768 국민기프트카드요 3 카드 2013/10/02 857
305767 오늘 백화점 세일.. 마음껏 지르고 왔어요. 41 쩜쩜 2013/10/02 17,907
305766 사초실종? 17 금호마을 2013/10/02 1,801
305765 비염과 우유... 6 비염에 2013/10/02 1,605
305764 전기렌지 화구보다 작은것 올려놓고 한시간뒤..괜찮나요? 2 전기렌지 처.. 2013/10/02 962
305763 물건 좀 찾아주세요 2 ddd 2013/10/02 430
305762 가정용 런닝머신 추천 해주셔요 ( 30만원 이하로 ) 해바라기 2013/10/02 560
305761 래쉬가드 어떻게 입어요? 1 동남아 2013/10/02 3,184
305760 차(tea) 어떤것 드세요?추천부탁드려요. 19 복음자리 2013/10/02 2,376
305759 파리바게트에서 특별 할인 문자 받으신분계가요 6 혹시 2013/10/02 1,515
305758 친척 아파트로 전입신고 하려는데요. 문의드려요~~~ 3 ... 2013/10/02 2,687
305757 블루 재스민 보고왔어요. 8 ㅇㅇ 2013/10/02 2,901
305756 전세 재계약할려는데요, 2 전세 2013/10/02 739
305755 친언니 시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저희 시댁에서 조의금을 보내야할.. 12 밍기뉴 2013/10/02 6,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