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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다들 정치에 정말 관심 없으신거예요?

123 조회수 : 2,274
작성일 : 2013-09-29 11:55:13

요즘 정치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정말 답답해요.

복지부 장관 사퇴, 검찰총장 사퇴, 국정원 선거개입..

굵직굵직한 일들이 계속 뻥뻥 터지는데 정말 조용하네요.

그리고 지능적인 안티글까지.

베스트글 보면 정치에 관련없는 글들이 주류고요..

다들 관심없으신 건가요..? 지금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님 체념 상태이신가요?

궁금합니다.

IP : 64.134.xxx.149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29 11:57 AM (1.177.xxx.100)

    관심이 없기는요
    혹시나 했다가 역시나를 넘어 경악과 분노로 진행중이나
    개인이 할수 있는일이 없어 그냥 지켜보는거죠
    국정원 재판 결과가 나와 부정 선거 증거가 법적으로 유죄로 판결나면
    그때 본격 민심 이반이 될걸로 보입니다

  • 2. 관심 있지만
    '13.9.29 11:58 AM (58.142.xxx.45)

    여기서는 그냥 시시콜콜한 얘기만 하고 싶네요.

  • 3. 하아.
    '13.9.29 12:00 PM (219.251.xxx.135)

    관심 없긴요.
    미치고 팔딱 뛰겠습니다.......

    다만 할 수 있는 일이 없기에, 지켜보고 있죠.
    주위에 심각성을 모르는 분들에게 가끔 화두로 던지기도 하면서요.
    ..갑갑합니다 ㅠ ㅠ

  • 4. 닉슨
    '13.9.29 12:00 PM (1.231.xxx.40)

    2년 걸렸다 합니다.........

  • 5. ㄱㄷ
    '13.9.29 12:01 PM (115.126.xxx.111)

    솔직히...무개념들도 많아졌고....
    골치 아프니 신경쓰기 싫은 인간들도 많고...그러니 잡다구리한
    사소한 일에만 분노...

  • 6. 123
    '13.9.29 12:01 PM (64.134.xxx.149)

    관심있는 분들은 어디가서 이야기해요? 저 넘넘 답답해서 이야기하고 정보를 나눌 공간이 필요해요. 광장이 필요한데요.. 사람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 여기저기 기웃거려봐도 연예인이야기, 불륜 가십이야기, 개인적인 고민이야기, 스포츠 이야기 이런것만 올라오네요. 아니면 아예 앵무새처럼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는, 전문적인 운동가들의 글들.. 어디서 건설적인 정치이야기를 좀 할 수 있을까요 ㅠㅠ

  • 7. 여기서 하시면 되잖아요.
    '13.9.29 12:04 PM (223.62.xxx.231)

    일부러 정치글에 댓글 안 다는 것도 아니고
    정치글 쓴다고 뭐라는 것도 아닌데요.
    수준에 안맞으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 8. 저도 관심 많아요
    '13.9.29 12:07 PM (222.101.xxx.152)

    한창 촛불이 끓고 있었는데 이석기 사태랑 채동욱 검찰 총장 사임시키며
    물타기 시켜놔서 짜증나 죽겠어요.

  • 9. 억지로
    '13.9.29 12:17 PM (123.224.xxx.12)

    본인이 먼저 열심히 쓰시면 되잖아요. 원글님처럼 무척 관심있는 분들도 있고 아닌 분들도 있고. 연예인 얘기든 인생 고민이든 각자 관심테마에 글 달고 하는 건 자유아닌가요? 여기 자유게시판이에요.
    괜히 선동해서 정치 게시판으로 만들려는 것도 이상하네요.
    종일 정치 얘기만 하고 싶으시면 그런 게시판이나 동호회 있을 거예요. 거기서 깊은 토론하세요. 남녀 비율도 잘 섞인 곳에서요. 굳이 여기를 정치 게시판으로 만들려는 의도가 무엇인지요.
    인생 상담이나 일상의 소소한 잡담으로 스트레스를 같이 푸는 것도 주부들에게는 심리적으로 큰 기능을 하는 게시판이라고 생각해요. 풀곳이 그만큼 없다는 거니까요.
    그리고 국정원 사건, 선거 때 등은 여기도 종일 정치 얘기뿐이었답니다. 자유게시판이니까 물흐르는 대로 자연스러운 게 전 좋네요.

  • 10.
    '13.9.29 12:21 PM (125.185.xxx.150)

    물어 볼 수도있지. 무섭네요...

  • 11. 123
    '13.9.29 12:21 PM (64.134.xxx.149)

    억지로님, 선동이라고 하시니 좀 느낌이 이상하네요. 예전에는 이슈가 있으면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글도 올리고 토론이 활발하게 일어났는데, 요즘에는 어떤 이슈가 터져도 잠잠해서 궁금해서 물어봤어요..

    저도 인생상담 글 좋다고 생각해요. 결혼 고민하는 분, 시댁 고민하는 분들께 시간 들여서 답글 달아드려요. 하지만 지금은 제가 느끼기에는 정말 아무 일 없다는 듯 조용해서 궁금해요. 그리고 동호회나 게시판을 잘 못찾아서 여쭤보는거랍니다. 아는 곳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 12. 패랭이꽃
    '13.9.29 12:22 PM (186.135.xxx.56)

    아니요. 관심있어요. 채동욱 총장 물러가는 사태에 82쿡이 너무 조용하니까 나만 마음이 아프고 동동구르나 싶었어요. 동지를 만난거 같아 기쁩니다.

  • 13. 123
    '13.9.29 12:23 PM (64.134.xxx.149)

    덧붙이면, 제가 정치글을 써도 별 반응이 없었어요. 물론 제가 글 솜씨가 없어서 그렇겠지만.. 제가 집안 관련 고민을 올리면 답글이 많이 올라왔거든요.. 그것도 이상해요.

  • 14. ...
    '13.9.29 12:24 PM (211.202.xxx.137)

    그쪽만 생각하면 암담합니다. 정말 나라가 어찌돌아가려는지... 생활스트레스의 근본원인이 정치라는 사실을 사람들은 알아야합니다. 정치는 밥먹고 할일없는 사람이 관심을 갖는게 아닌데...

  • 15. 관심 무지 많습니다.
    '13.9.29 12:24 PM (110.10.xxx.203)

    그래서 가슴이 터질것 같습니다.

  • 16. 123
    '13.9.29 12:25 PM (64.134.xxx.149)

    패랭이꽃 님..

    저도 그래요. 저는 채동욱 총장님 믿고, 따릅니다. 검찰총장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아버지로서 존경합니다. 저 사실 아빠랑 사이가 그리 좋지 않은 편이라 중년, 노년 남성분들을 편하게 대하거나 하지 못했어요. 그렇지만 채총장님 따님 이야기 듣고 늘 울컥하고.. 그 이야기만 생각하면 마음이 정말 뭉클하네요.

  • 17. 관심은 많은데
    '13.9.29 12:30 PM (222.101.xxx.152)

    현실적으로 응집체가 없는 거 같아요. 그래서 에너지가 분산되고 있는..
    나꼼수라도 다시 부활하길 바래보는데 아직 기미가 없구요

  • 18. 패랭이꽃
    '13.9.29 12:35 PM (186.135.xxx.56)

    123님. 사실 저희가 작년 12월 대선에서 보수 대 진보 진검승부라고 모두들 일전을 벌였지요. 하지만 결론은 박근혜 당선이고 전국이 빨간색으로 칠해진 것을 보고 참담했습니다. 블로그들 가끔 검색 들어가보면 그 당시에 멘붕왔다고 쓴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그 기억이 지금 저희를 쉬게 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마음에 상처를 받아서 추스릴 시간이 필요하고요. 제가 사람들을 돕는 단체에서 활동을 한 적이 있는데 회원들이 한 동안은 의욕을 잃어 버릴때가 있어요. 그때가 언제인가하면 도왔던 사람들에게 상처를 크게 받았거나 혹은 기대했던 대로의 결실이 나타나지 않았을 때인데 한 1년에서 2년은 사람들이 그냥 활동을 하되 거의 접는 수준이 되었다가 다시 회복하고 그러더라고요. 저는 지금이 그런 기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냥 느긋하게 지켜보면 에너지가 다시 응집될 날이 오겠지요. 저는 2002년 노무현 대통령을 당선시킨 한국사람들의 저력이 어디 가진 않을 거라고 믿어요.

  • 19. 123
    '13.9.29 12:37 PM (64.134.xxx.149)

    관심은 많은데 님/
    저도 그렇게 느껴요. 장외 투쟁은 정말 힘든 것 같아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권력, 자금, 조직이 없는데 변화를 만들기가 쉽지 않지요.

  • 20. 123
    '13.9.29 12:43 PM (64.134.xxx.149)

    패랭이꽃님/
    저도 그 때 정말 너무 힘들어서 며칠간 밥도 못 먹었어요.. 저도 그냥 눈 감고 귀 막고 입 닫고 있었는데, 이번 채총장님 사건으로 다시 관심이 가네요. 다른분들은 어찌되었나 궁금해서 여쭤봤어요.

    다들 힘드신분들.. 상처를 잘 추스리셨으면 좋겠네요. 사실 겉으로 별 일 없어보여도 속으로 들어가면 어떤 느낌인지, 상태인지 잘 모르니까요.

    다음 선거때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그래도 미리미리 뭔가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저부터라도 힘내서 뭐라도 해봐야겠네요.

    패랭이꽃님도 힘내세요. 저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저력을 믿고 있어요..

  • 21. 없긴요
    '13.9.29 12:47 PM (180.69.xxx.183)

    속이 뒤집혔습니다

  • 22. ㅜㅜ
    '13.9.29 12:51 PM (1.235.xxx.188)

    종편만 보는 아버지랑 추석때 정치얘기하다 빨갱이소리 듣고
    조용히 있을 뿐 속이 타들어가서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 23. 잠자는 사자
    '13.9.29 12:56 PM (112.148.xxx.168)

    아직은 사냥할 때가 아니니 힘빼지말자고 관망하고 있네요. 지금은 방사능땜에 가족이나 잘 챙기자하며 쉬고 있는중.

  • 24. 123
    '13.9.29 12:56 PM (64.134.xxx.149)

    ㅜㅜ님// 저도 얼마전에 빨갱이라는 소리 듣고 깜짝 놀랐어요. 실제로 들어본 건 처음인데, 정말 폭력적인 말이더군요. 사실과는 전혀 관계없이,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말하는 것 듣고 정말 놀랬네요. 거기다가 대고 구구절절 왜 제가 빨갱이가 아닌지 말할까 생각하다가, 말을 해도 별 소용이 없을 것 같아서 관뒀어요. 다음에 또 그런일이 일어나면 어떻게 하는게 좋은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 25. 요즘
    '13.9.29 12:56 PM (211.234.xxx.211)

    정치글이 뜸한 이유는
    선거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정치글 올리던 그 분들 다 어디갔는지
    때되면 올테지만요

  • 26. 123
    '13.9.29 1:01 PM (64.134.xxx.149)

    요즘님//

    근데 대선때만 정치 기간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선거때만이 아니라, 매일 매일 일어나는 일에 사람들이 관심 갖고 그 관심이 꾸준하게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넘 아쉬워요. 제 목소리를 더 내고, 이 목소리가 더 들렸으면 좋겠어요.

  • 27. ....
    '13.9.29 1:18 PM (121.130.xxx.182)

    관심 많아요. 하지만 많이 지쳤어요......
    도저히 상식이 통하지 않는 나라예요. ㅠ

    채동욱 총장님까지 쫓아내는 박그네를보니 더 힘빠지네요.
    하지만 숨고르기하고 길게보고 가야죠. 닉슨하야도 2년걸렸으니.

  • 28. ---
    '13.9.29 1:21 PM (125.178.xxx.140)

    관심 많습니다.
    특히나 역사 왜곡관련되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조용히 글 계속 올려 주시면 동조하시는 분들이 댓글 달지 않을까 싶어요.

  • 29. ...
    '13.9.29 1:22 PM (221.145.xxx.127)

    한나라당 재집권하는 거 보고 마음 접었어요. 우리나라 가망없음요. 국민성 안좋고, 이기적이고, 연대의식없고.. 당장 겉으로 드러나는 것들 보세요. 천민자본주의판치고, 노예근성쩔고, 아이들교육지옥으로 몰고, 명품/화장/성형 이런것들이 판을 치는 이유는 사람들의 됨됨이나 성품이 중요한게 아니라 겉으로 보이는 것, 즉 남의 이목을 중시한다는 거죠. 가까운 근대사도 적나라하게 보여주잖아요. 절대 청산안되고 있죠.. 권력이 던져주는 몇쪼가리 빵 서로 차지하려고 달려들어서 서로 죽어라 물어뜯는 대다수의 대중들... 이미 권력잡고있는 사람들은 압니다. 국민을 어떻게 요리할 수 있는지를요. 늦었다고 봅니다. 당장죽지는 않죠 어떻게든 살아가겠죠.. 서로 으르렁거리면서..

  • 30. ..
    '13.9.29 1:28 PM (223.62.xxx.80)

    관심 많아요.
    잠시 티를 내지 않고 보고 있을뿐.


    근데 선동이라는 단어만 보면 저질같아요.
    뜬금없는 선동타령 -,.-

  • 31. ...
    '13.9.29 1:34 PM (118.42.xxx.151)

    우리나라 정치는
    진짜 정치가 아니잖아요..
    국민의 행복은 안중에도 없고
    정치인들끼리의 그들만의 리그죠..
    국민은 핑계고
    사실은 지들 권력싸움, 밥그릇싸움..
    이러니
    국민도 정치인들 아웃오브 안중..
    서로 싫어하고 관심없죠..
    막장정부와 무관심국민의 조합..

  • 32. 123
    '13.9.29 2:04 PM (70.210.xxx.7)

    다들 모니터 너머긴 하지만 목소리 들으니 반가워요. 분명히 사람들은 많은데 텅 빈듯한 느낌에 외로웠는데 말이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같이 힘내요. 결과에 상관없이 우리 모두 힘내고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해보죠 뭐. 그래야 후회가 없잖아요. 글한번 더 읽고 댓글 한 번 더 쓰는 작은 일이지만 저부터 해볼게요.

    그리고 사족이지만..댓글 알바하시는 분들도 상황 나아지셔서 더 좋은 일, 보람있는 일을 하게 되길 기원합니다. 인생이 참 귀하디 귀한 거잖아요...

  • 33. 태양의빛
    '13.9.29 2:16 PM (221.29.xxx.187)

    억지로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 34. ^^
    '13.9.29 2:44 PM (182.214.xxx.74)

    관심 많습니다
    지금은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고요, 제가 할수잇는 선에서 관심 가지고 후원도 하고 있어요

  • 35. 저도
    '13.9.29 2:50 PM (175.116.xxx.213)

    관심많아요.예전엔 전혀 무관심이었는데 자꾸 관심 갖게만들어요
    보고만있자니 너무 답답하고 화는 나는데 뭘어찌해야 제대로 돌아갈런지 .아무힘도없는 아줌마ㅠ슬퍼요 이나라의 현실이

  • 36. 관심없긴요.
    '13.9.29 3:00 PM (175.210.xxx.243)

    욕 많이 하고 있죠. 투표 열심히 하고.

  • 37. 흠...
    '13.9.29 3:07 PM (180.233.xxx.94)

    저는 이명박정권의 음모에 의해 직장까지 문을 닫았고 많은 직원들이 급여도 제대로 못받고 실직했답니다.
    그리고 작년대선이후 박근혜가 당선되는것을 보고 속이타들어 가던중 올 1월1일에 스트레스로 인해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가서 뇌경색 판정을 받고 한달간 입원 치료후 퇴원하였느나 몸 반쪽은 마비상태라 반신불수로 거의 불구의 몸이 되었습니다.요즈음도 주말마다 촛불집회에 나가기는 하는데 전 촛불을 들진 않습니다.
    백날 촛불을 든다고해서 뭐가 달라질거 같진 않아서 입니다. 그래서 전 주말마다 나가서 가두 행진만 하다 옵니다. 그동안 시민행진단 인원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어제는 보신각에서 대학생 시국회의의 행진이 있어 시민행진단도 거기에 합류하여 같이 행진을 했는데오랫만에 많은 인원이 같이 할수 있어서 힘이 났습니다
    몸은 많이 불편하지만 마음은 항상 선봉에 있습니다. 시민 행진의 대열에도 많이 동참해주세요.

  • 38. 다만
    '13.9.29 4:36 PM (122.37.xxx.51)

    당장 내생활에 영향을 주는데 왜 무관심하게 강건너불구경하겠어요
    다만 무력감이 들어,
    조용히 지켜볼뿐이에요

  • 39. 마이쭌
    '13.9.29 4:51 PM (223.62.xxx.59)

    아......아직 다들 계셨군요 ㅠㅠ 오늘 이런글 정말 너무너무 오랜만인거 같아요 너무반가워서 글로만 보는데도 눈물이 주루룩........ 요즘엔 정말 속이 말이 아니네요 청와대앞에가서 1인시위라도 할까 하는 생각도 해보고.... 가슴앓이만 하면서 하루하루 살고 있어요 .....

  • 40. 지금
    '13.9.29 6:21 PM (121.186.xxx.147)

    비등점을 향하여 가고 있네요
    터지기 전까진 가급적 스트레스 받지말자
    생각하고 외면하고 있을뿐...
    식자층들에게 나라돌아가는꼴이
    어찌 답답하지 않을수 있을까요?

  • 41. ...
    '13.9.29 6:36 PM (126.159.xxx.40)

    식자층들에게만 답답할까요? 몇몇 분들은
    정치무관심= 무식자층 으로 아예 간주하고 쓰시는 거 같아 논조가 불쾌하네요. 그런 흑백 논리로 사람 판단할 시간에 좋은 정치글 하나 더 적으시기 바랍니다.
    사실 다들 각자 위치에서 정의롭게 자기 소임만 다하면 이런 걱정 안 해도 돼요. 본인들이 과연 정의롭게 살았는지 살고 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그런 자리 올라가기 위해 혹은 올라가서 비리 안 저지를 자신이 있는지...
    내 아이 내 남편 뭐 하나라도 이롭게 하기 위해 부당한 이익을 취하려 한 적은 없는지.
    본인들이 정작 소소한 일에 정의롭지 못하면서 정치판에 손가락질하는 이들을 너무 많이 봐서 회의가 오네요.
    대학생 회사원 게시판도 아니고 육아가사에 잠시 피곤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부게시판에서 너무 원하시는 게 많네요.

  • 42. 희야
    '13.9.29 11:03 PM (211.244.xxx.132)

    저도 같은 생각을 했어요.
    선거철이 아니라고 해도 너무 조용하다 싶어요.
    많이 지치고 무기력해져서 일까요...
    검찰 발표가 제대로 나오면 탄력을 받아
    다시 응집할 수 있는 시기가 올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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