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쎄보이고 싶어요..

인상 조회수 : 3,086
작성일 : 2013-09-29 11:19:45
눈도 처지고 얼굴 동글동글ᆞ순해보여서인지 사실 무슨 말을 해도 잘 반박을 못해서인지 애 친구 엄마의 애 양육방식에 대한 훈계부터해서 저한테는 막 대하는 거 같아요
표정 없이 사무적으로 대하면 필요없는 오지라퍼들 막을 수 있을까요?
IP : 211.36.xxx.1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쎈 인상인데
    '13.9.29 11:20 AM (175.223.xxx.249)

    님과 반대로 순딩이로 보이고 싶어요.

  • 2. ...
    '13.9.29 11:23 AM (121.157.xxx.75)

    인상은 부드러운게 좋습니다 첫인상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그분들 대하실때 원글님의 의견을 정확하게 보이세요
    이거 못하시는분들 많죠. 덩달아서 분위기 쓸려가시는분들. 하다못해 뭐먹을까부터 ㅎ
    그걸 제대로 하세요
    난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거

  • 3. ㅇㄹ
    '13.9.29 11:33 AM (203.152.xxx.219)

    쎄보이게 보일 사람을 만날때는 눈화장 좀 쎄게 하고 가시면 나아요..
    그렇다고 알록달록하게 하라는게 아니고 아이라인 좀 짙게 ~ 속눈썹좀 붙이던 마스카라 찐하게 하던;;

  • 4. 헛똑똑이.
    '13.9.29 11:34 AM (203.170.xxx.6)

    매사에 똑 부러지고 끊고 맺음이 정확하다는 소리 듣는데
    저와 남편만 아는 사실이지만
    사실 전 겁 많고 소심한 스타일입니다.
    밖에서 일을 할때는 장점으로 비춰지지만
    애엄마들이나 시댁의 여자어른들에게는 묘하게 거부감을 일으키더군요.
    뭐... 결혼 십년 넘어서다보니 이제는 그저 호구일 뿐이지만...

    단점에 집중하지 마시고 장점을 살리세요.
    태생적인 것은 극복이 쉽질 않잖아요^^;

  • 5. 전 쎄게 생겼는데
    '13.9.29 11:36 AM (59.22.xxx.219)

    사는데는 확실히 편한거 같아요
    남자 만날때나 모를까..인상 순~해서 득보기보다는 만만해보는게 사실인거 같네요

    제가 느낀건데..제가 인상보다도 목소리+말투가 또렷하다는 평을 많이 듣거든요
    원글님도 하고싶은말을 간결하게 저음으로 내는 연습을 해보세요
    거절할때 사람눈 똑바로 보시고요

  • 6. 나나
    '13.9.29 11:37 AM (117.111.xxx.1)

    말수를 줄이시고
    말도안되는소리하는 상대는
    입 꼭닫고 상대를 쳐다보며 눈으로만 이렇게 말하세요
    "그래서?"

    쓸데없이 웃으면서 말 주고받지마세요

    제가 쳐진눈에 웃는얼굴로
    딱 만만한 얼굴이었어요

    작정하고 냉랭한 이미지를 만들었어요
    전화받을때도 하이톤 금물
    가게나 음식점가서도 필요한말만하고
    (선배언니가 매우 친절하고 누구하고나 조잘조잘 잘하는데..택도없는 사람도 이 언니를 슬쩍 무시하더라구요 ㅠㅠ)
    화장도 좀 바꿔보세요
    아이라인과 눈썹모양만 바꿔도 효과있어요

    전 이제 첫인상 순둥이에서 차갑고 말 붙이기 힘든 사람으로 바뀌었어요 오래 걸렸지만 지금의 제가 더 좋아요
    친한사람들은 제가 얼마나 상냥한지 잘 알고
    단골 식당도 제가 가야 서비스가 좋다고 같이가자고해요

    잊지마실것은
    내 본성인 따뜻함은 잊지마시라는것
    말수를 줄이고
    목소리톤도 낮추고
    아웃룩을 차분하게해서 내 이미지를 바꿔 남들에게 만만하게 보이지 않게 되더라도
    내 장점인 상냥함과 따뜻함은 잃지마시면 좋겠어요
    만만치않고 차가운듯해도 그 안에 따뜻함을 가진 분이 되시길 바라요^ ^

  • 7. 의사표현을
    '13.9.29 12:17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정확하게하세요.
    인상 쎄보여서 좋을게 있나요.

    누가 의사 표현을 물을때 싫다 좋다만 분명하게 말해도 만만하게 보지 않아요.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아는거에요

  • 8. 저는
    '13.9.29 12:31 PM (116.39.xxx.32)

    말수도 적은편이고 옷도 세련&심플로만 입는데
    키가 작고 인상도 동글동글..(몸은 마르고, 얼굴은 동안) 사람들이 진짜 만만하게봐요 ㅠㅠ
    정말 성형수술이라도 하고싶은 심정이에요......

  • 9. 저도 키작고
    '13.9.29 1:34 PM (125.178.xxx.48)

    누가 봐도 말 잘 듣게 생긴 얼굴이라고 하는데, 만만하게 보진 않아요.
    제가 말투 자체도 좀 사무적이고, 의사 표현 누가 봐도 명확하게 하는 스타일이라 그런 적 한번도 없어요.
    의사 표현을 정확하게 해보세요.22222

  • 10. 야옹조아
    '13.9.29 1:35 PM (182.161.xxx.60)

    목소리톤을 낮추는데 저도 해봐야겠네요

  • 11. ...
    '13.9.29 1:39 PM (49.1.xxx.231)

    전 인상은 흐릿하고 순한 편이라 첫인상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목소리가 발성이 뚜렷하고 좀 빠르고 약간 차갑다고해야하나 야물딱지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첫인상보고 지레짐작했다가 말섞고 만만히 못대하는거 많이 봤어요.
    인상은 타고난거니 어쩔수없고 저사람의 말이나 행동거지에서 만만하지않다 라는 인상을 주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의시표현만 단호하게해도 만만하게보지 못하던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495 강아지 사료 대체식 답글 고맙습니다. 실수로 글이 삭제되었네요 지송해요 2013/12/03 607
326494 비행기 못타본분 계세요? 17 aa 2013/12/03 2,351
326493 저는 부부싸움 안해요 카카오덕 2013/12/03 1,521
326492 무개념 정차 사고 우꼬살자 2013/12/03 702
326491 닭발2키로인데요 한꺼번에 요리해서 1 닭발 2013/12/03 614
326490 오로라에 떡대도 죽는다고 뉴스에 떴네요.ㅋ 10 ㅎㅎㅎ 2013/12/03 2,539
326489 프렌치카페 믹스말고 병으로 커피만 든것 드셔보신분 계세요? 프렌치카페 .. 2013/12/03 466
326488 부부사이문제 8 .. 2013/12/03 1,630
326487 무청 달린 거요 3 잎파리 2013/12/03 720
326486 타임 마인 잘 아시는 분~~~ 6 간만에 2013/12/03 3,859
326485 어제 오늘 넘 따뜻하네요 12월인데 2013/12/03 546
326484 대전 엑스포아파트 몇단지가 좋나요? 5 고민 2013/12/03 4,000
326483 성남시 전셋집(아파트) 추천바랍니다. 5 백년해로 2013/12/03 1,082
326482 광교 공공임대 입주를 앞두고.. 7 여러분이라면.. 2013/12/03 2,634
326481 아이패드 에어 사려는데요,, 1 흠.,, 2013/12/03 779
326480 에어로스위스 사용해보신 분께 여쭤봅니다. 감사해요 2013/12/03 348
326479 CJ 포인트 적립률 참 짜게 바뀌네요 4 나참 2013/12/03 786
326478 [중앙] 숭례문 복원공사 기한 어기면 하루 위약금 1670만원 세우실 2013/12/03 627
326477 소형 김치냉장고 이건 어떨까요? 9 김냉고민 2013/12/03 2,362
326476 천주교는 이미 바둑돌을 놓았다 7 시작 2013/12/03 1,738
326475 특목고 많이 보내는 파인만이.. 3 중학생되자 .. 2013/12/03 4,170
326474 정리정돈 청소 책 추천합니다 7 아이캔두잇 2013/12/03 3,743
326473 깍두기에 뉴슈가 넣으세요? 4 dma 2013/12/03 3,612
326472 결혼해서 사는 여자들이 갑자기 너무 부럽습니다. 25 ㅜㅜ 2013/12/03 9,207
326471 여성분들중 지금 직업이 본인이 꿈꾸던 직업인 분 계세요? 1 손님 2013/12/03 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