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오는날 파마하면 안되겟죠?

만삭엄마 조회수 : 4,971
작성일 : 2013-09-29 09:56:01

구개월 임산부인데.
그동안 미용실출입 참고참아 오늘까지 버텼네요.
꼴이 말이 아니네요. ㅜ.ㅜ
머리는 어찌나 잘자라는지..

결국 오늘은 꼭가서
하려고 맘먹었는데 비가 오네요 ㅜ.ㅜ

직장인이라 주말만 시간되는데

걍 다음주 날조을때 갈까요?
미용실 비용도 비싼데 괜히 오늘했다 머리 잘 안나오면
후회하겠죠?
IP : 211.36.xxx.1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9 10:00 AM (1.238.xxx.85)

    임산부 파마는... 좀 참으시지....

  • 2. 펌하고 나서
    '13.9.29 10:00 AM (124.199.xxx.18)

    열이나 습기 가해지는거 별로 좋지 않아요.

    아무래도 변형된다고 디자이너가 핫요가 가지 말라고 해서 2주나 빠졌어요.

    머리는 돈보다도 그거 하려고 앉아있는게 힘들어서요.

    쩜만 참으세요.^^

  • 3. 플럼스카페
    '13.9.29 10:01 AM (211.177.xxx.98)

    비오는 날 펌도 해봤고 임신해서도 해보았어요.
    초기만 아니면 괜찮다고 병원에 여러번묻고 했어요.애기낳고는 할 시간도 없고 미용실서도 100일 이후에 오라고 해요.머리가 너무 빠지고 두피도 다 일어나고 해서요.
    오늘 가서 예쁘게 하세요^^
    임신해서 머리부스스하면 없던 우울증도 와요.

  • 4. 플럼스카페
    '13.9.29 10:01 AM (211.177.xxx.98)

    참 비오는 날 펌은 시간은 조금더 걸리는데 결과는 비슷해요

  • 5. 크림치즈
    '13.9.29 10:14 AM (121.188.xxx.144)

    펌 약 독하잖아요
    한달만 참으세요

  • 6. 맹랑
    '13.9.29 11:21 AM (112.153.xxx.16)

    주변애서보면 출산임박해서 파마하시더라구요. 출산후 더 후질근해진다며...
    하시고 싶음 하셔요. 임신내내 컴앞에도 앉아 있었는걸요..,
    머리가 잘안나오는 스타일 아니라면 비오는날하셔도 상관없어요.
    열펌하실꺼면 더욱상관없으실것같고요

  • 7. ㅇㅇ
    '13.9.29 11:30 AM (183.98.xxx.7)

    제가 비오는날 펌하면서 머리 해주시는 분께 물어봤더니 요즘은 약이 좋아져서 상관 없다고 하더라구요.
    제 경우도 비오는날 몇번 해봤지만 머리는 잘만 나왔고 오히려 한산해서 좋았어요.
    근데 임신중에 초기와 후기는 퍼머하는거 안좋다고 하던데요.
    초기는 약이 독해서.. 후기는 오래 같은 자세로 오래있는게 힘들고 태아에게도 안좋아서요.
    제가 머리 하려고 벼르고 있던차에 임신이 된터라 임신 초기부터 머리가 말이 아니었어서 담당 선생님께 여쭤봤더니 그러시더라구요. 하려면 중기에 20주 즈음에 하라구.
    저는 결국 임신중엔 파마 안했어요. 초기에 유산기가 있었어서 초기 지나고 나서도 많이 조심스럽더라구요.
    아기 낳고 백일 지나 미장원 갔더니 오래 퍼머, 염색을 안한터라 본의아니게 머릿결이 좋아져서 그 이후로 그냥 생머리 단발로 버티고 있습니다. ㅎ
    근데 지금 머리해봤자 아기낳고 두어달 몸조리하느라 집에만 있을껀데 퍼머 비용만 아까운거 아닌가요?
    산후조리원 가니 다들 그냥 질끈 묶고 있던데요. 퇴원해서 집에와도 내 몸조리 하랴 애 보랴 멋 못내요.
    머리 치렁거리면 불편해서 묶거나 짧게 자르거나 하게 될텐데.. 게다가 애기가 머리 잡아 당기고 쥐어뜯고.. ㅎ
    그냥 잠깐 참으셨다가 몸조리 끝나고 복직할때 하시는게 어떠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674 대중소설보다 명작 읽어야 감성지능 발달 샬랄라 2013/10/07 673
305673 아파트 매매 시 이사 날짜 불협화음.. 8 .. 2013/10/07 2,064
305672 다이어트 식단표..많은 곳 좀 알려주세요 1 dma 2013/10/07 451
305671 춤을 좋아하는 초등여학생에게 좋은 운동은 무엇일까요? 3 ... 2013/10/07 699
305670 전세만기 갱신아닌 갱신.. 1 답답절실 2013/10/07 646
305669 요즘 거실에 커텐은 안하는 분위기인가요? 8 분위기 2013/10/07 3,414
305668 야구 )다저스 축제분위긴데ㅜ 7 2013/10/07 1,468
305667 42세아줌마, 다들 운전 하시나요?ㅜ ㅜ 24 22년 장롱.. 2013/10/07 4,501
305666 작은 교회에 다니고 있는데 서서히 괴롭습니다 38 믿는분들께 .. 2013/10/07 14,360
305665 전세사는데 너무 맘이 불안해요. 3 전세 2013/10/07 2,144
305664 요즘 날씨. 식혜 만들어서 택배 보내기 괜찮을까요? 7 식혜 2013/10/07 893
305663 우동이 참 따뜻하네요 7 웃지요 2013/10/07 1,152
305662 찬밥 이렇게 하면 아이들이 먹을까요? 3 송이송이 2013/10/07 857
305661 쌍커플수술해요..조언해주세요 5 아짐 2013/10/07 1,792
305660 김포공항역에서ㅡ 4 . . . 2013/10/07 764
305659 아까 아픈데 밥 해서 차려내야 해서 서글프다고 쓴 원글인데요 11 참담 2013/10/07 2,164
305658 신생아 동생에게 시샘하는 첫째. 어떻게 해야할까요? 11 이런 2013/10/07 2,629
305657 40대 중반 이상 주부님들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이 어떻게 되세요?.. 22 궁금 2013/10/07 4,493
305656 그간 너무 외부평가에 맞춰산 느낌이에요 2 .. 2013/10/07 796
305655 재래시장 CCTV에 훔치다 걸린사람 하루16명내외... 1 서울남자사람.. 2013/10/07 904
305654 실직 과 은퇴 차이 3 정정 2013/10/07 1,443
305653 어저께 국내산 생고등어 두마리 사와서 먹었는데요-부산 2 아이고 2013/10/07 1,063
305652 정화조 청소한다고 50만원을 보내달래요. 9 시댁에서.... 2013/10/07 3,682
305651 작년보졸레누보와인이많아요 4 .... 2013/10/07 650
305650 심상정 "日, 수산물 금수 WTO제소? 불량국가 전락&.. 4 샬랄라 2013/10/07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