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가와요. 계속 직진입니다

텅빈마음 조회수 : 2,066
작성일 : 2013-09-29 09:43:06
저는 비오늘날 운전해서 드라이브 하는거 엄청 좋아합니다
빗방울, 습기때문에 번져보이는 느낌도 좋고
결정적으로 라이오 음악이 죽이기 때문이죠

한동안 뻘짓 안했는데
방금 딸아이 도서관 태워다 주고 집에 돌아오는길에
비도 오고 분위기 딱 좋은데
라디오에서 이승환의 텅빈마음이 나오네요. 스르륵~~~~
맘이 움직입니다
못치우고 나온 설거지통, 식탁바닥 생각하면 우회전 해야하는데
그냥 직진할랍니다
이제 자동차전용도로에 올라타려구요.
여러분도 오늘 하루 잘 보내세요
기분 너무 좋습니다
IP : 203.226.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메리카노
    '13.9.29 9:44 AM (59.26.xxx.63)

    부럽네요~
    비오는 날 분위기 있는 음악 틀어놓고 드라이브
    저의 로망이죠^^
    안전운전 하시길..

  • 2. ㅇㄹ
    '13.9.29 9:45 AM (203.152.xxx.219)

    저는 비오는날 길 미끄러워서 운전하기 싫던데.... 원글님은 좋아하시나봐요..
    좋은차 타시나부다 ㅎㅎ 운전도 잘하시구~
    너무 오래 방황하진 마시고...... 한시간만 방황하고 들어가세요 ~ 비오는날 집에서 부침개 해먹는것도
    맛있답니다..^^

  • 3. 부럽네요
    '13.9.29 9:56 AM (121.134.xxx.250)

    비오는날 음악들으며 드라이브를...
    짱입니다 가을날씨에 비까지
    감성이 부럽네요
    예전에는 드라이브 좋아했는데
    요새는 만사가 귀챠니즘
    손하나 까딱안하고 누워있는게 좋은데
    남편이 나가자고 교외나가서 바람쐬고
    맛난거 먹자는데도 다 귀챦아서
    계속 누워있는데...
    빗길에 안전운전 하시고 신나게 직진하세요

  • 4. ....
    '13.9.29 9:59 AM (223.62.xxx.49)

    이 글은 .. 차 멈춰두고 쓰신거겠지요?
    그렇겠지요.
    제가 괜히 노파심에 댓글 다는거겠지요.
    비 오는 날 한손에 전화기 들고 통화하며
    신호 못보고 횡단보도 침범해서 아이랑 부딪힌 차를 봐서
    이 글 보고 섬뜩했어요...
    안전운전 하세요~

  • 5. 제발
    '13.9.29 10:38 AM (211.234.xxx.72)

    운전중에 스맡폰 절대 하지 마세요..
    순식간에 핸들 콘트롤 놓치면 본인뿐아니라 애먼 다른 차량운전자 살인과실 됩니다.

  • 6. 원글이
    '13.9.29 11:35 AM (1.235.xxx.146)

    집에 들어와 식탁바닥 먼저 닦고 82들어왔어요
    작은녀석과 남편의 저 찾는 전화도 타이밍 딱 좋게
    집 도착 4분전쯤에 왔더군요 ㅎㅎ

    아메리카노님
    여름내 잔잔하다 바람 선선하니 슬슬 땡기기 시작합니다
    오랜만에 기분 짱 좋았어요

    ㅇㄹ 님
    저는 눈오는날은 운전하기 싫은데 비오면 ㅎㅎ
    비오는날 부침개 좋죠
    저흰 점심에 우동끓여 튀김 얹어 먹으려고요
    이런날은 집안에서 기름냄새가 좀 풍겨줘야 제맛이지요

    헐 님
    시외버스 이어폰 조합도 참으로 좋습니다
    작은녀석 더 커서 제시간을 좀더 갖을수 있을때 좋은 방법같네요

    부럽네요 님
    저는 이런날 혼자 운전하는거 좋아해요
    남편이랑 애들과 같이 있으면
    온전히 음악을 듣지 못하거든요
    뭐라고 계속 종알종알~~. 분위기 팍팍 깹니다요

    ...., 제발 님
    두분 저 걱정하신거죠? 노파심 맞습니다
    자동차전용도로에는 신호도 없고 세울 수도 없기에
    올라타기전 길가주차후 쓴글이에요
    제가 아무리 운전을 좋아하기로서니
    운전중 스맛폰으로 저 글을 쓸 능력자는 못됩니다. 쿨럭^^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812 상속자들보다가.. fairy .. 2013/12/06 800
327811 대전은 중학교를 둔산동으로 가야 하나요?? 4 ^^ 2013/12/06 1,956
327810 수능 3,4,4,4,5등급..표준점수 445점이면 4 공부할래 2013/12/06 3,019
327809 칠봉이 혹시 8 sweet .. 2013/12/06 2,863
327808 자판 글씨가 안 보일 정도로 작아졌어요. 4 ... 2013/12/06 572
327807 인간관계 처세도와주세요!!! 5 ㅎㅎ 2013/12/06 1,973
327806 칠봉이.. 12 ... 2013/12/06 3,238
327805 얼굴에 점 빼보신분들 봐주세용~ 2 삐용삐용 2013/12/06 1,525
327804 순천만 근처에서 꼬막 음식으로 유명한 음식점은 어디인가요 3 싼타 2013/12/06 1,146
327803 전자책 도서관 덕분에... 1 2013/12/06 854
327802 임플란트 수술과정이 어케되나요? 14 임임 2013/12/06 2,602
327801 내란음모 15차 공판…국정원 '황당한' 수사 도마 위 6 헤르릉 2013/12/06 725
327800 임산부인데 방부제가 든 인공눈물 괜찮나요? 4 임산부예요 2013/12/06 4,487
327799 심장에 좋은 음식 뭐가 있나요..? 5 마음 2013/12/06 2,193
327798 오늘 만난 어떤 사람이 한 말 - 맞는 말이더군요 4 ..... 2013/12/06 1,741
327797 노트북책상하고 1구전기렌지 어떤게좋을까요 궁금이 2013/12/06 507
327796 선택.. 3 로즈마리. 2013/12/06 505
327795 직장동료가 수시로 그만두는경우요.. 3 시무룩 2013/12/06 1,174
327794 김장 김치에 고추씨 넣어도 될까요? 4 . 2013/12/06 3,102
327793 일반고에서 내신 잘 받아 대입성공한 케이스 좀 들려주세요 10 중3맘 2013/12/06 2,794
327792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들은 연아선수에 대한 평 3 감사합니다... 2013/12/06 2,053
327791 사주믿으세요???? 11 언니들^^ 2013/12/06 3,199
327790 30대 후반 싱글여자 8 very_k.. 2013/12/06 3,292
327789 카시트 정말 5~6년 사용이 가능한가요? 7 .... 2013/12/06 1,444
327788 대학 선택 어렵습니다 5 고3맘 2013/12/06 1,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