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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술쪽 여자들은 시집 잘가네요

ㅎㅎ 조회수 : 27,641
작성일 : 2013-09-29 01:22:35
무용이나 미술 음악하는 여자들이요..

집이 잘살아서 상대적으로 그런가...

특히 연예인 부인들중에 무용이나 발레하는 여자들이 많은거같아요..
IP : 110.70.xxx.220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9 1:23 AM (175.205.xxx.172)

    돈도 돈이지만 이쁜 여자들이 많잖아요~

  • 2. 동감
    '13.9.29 1:25 AM (58.227.xxx.187)

    아무래도 부유한 계층이 많아 그런거 같아요

  • 3. ...
    '13.9.29 1:25 AM (39.116.xxx.177)

    친정이 부자인 여자들이 많으니 당연한거지요..
    예전부터 의대쪽은 학부때부터 예능쪽과 미팅 많이 하고 그랬어요..
    남자들 말로는 본인 일이 스트레스가 많고 그러니 부인은 우아한 예능쪽해서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어쩌고 하지만 결국은 집안...이죠^^

  • 4. 예외
    '13.9.29 1:26 AM (58.226.xxx.122)

    가난한집
    미술하는
    노처녀
    여기있습니다만..^^;;

  • 5. 패랭이꽃
    '13.9.29 1:26 AM (186.124.xxx.31)

    보통 딸래미 예술 시키는 집들은 부잣집이 많아요.
    예술하려면 돈이 얼마나 많이 듭니까?
    또 예술을 했다고 해서 먹고 살만큼 벌지도 못하지요.
    또 그만큼 경쟁률이 적으니까 자식들이 대학갈 길이 없어보이면
    예술 쪽으로 뚫어 주더군요.

  • 6. ....
    '13.9.29 1:28 AM (119.67.xxx.194)

    아이가 공부가 별로면 돈 있는 집은 예술 계통으로 대학 보내죠.
    돈 있으니 성형 정도는 기본으로 할 것이고....

  • 7. ....
    '13.9.29 1:30 AM (39.7.xxx.175)

    우선 부잣집딸이 많고 또 대체로 잘 꾸밉니다...그리고 경쟁률이 적다니 그건 절대아니에요.우선 대학입시 경쟁률만봐도 일반과보더 높아요..

  • 8. 예술안해도
    '13.9.29 1:41 AM (124.5.xxx.140)

    집이 잘살고 얼굴 어필되면
    사짜신랑 만나더군요.

  • 9. 미술
    '13.9.29 1:42 AM (39.7.xxx.186)

    미술은 복불복입니다..^^; 위에 생각보다 미술 별로란 말 맞아요- 조건적인 측면에서는요~ e여대 미대 나왔는데 1/3은 조건 ㅎㄷㄷ 1/3은전혀 조건 안따진 결혼 1/3은 노처녀..?ㅎㅎ 저는 조건 안따진 결혼했구요. 잘 사는 집 딸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저도 부유하게 자랐구요. 근데 부유하게 자라서 부유하게 시집갈 맘 먹는 현실파악 빠른 실속형?이 있고 저 포함 세상 물정 몰라 친정 부모님 믿고 사랑따라가는 유형이 있는거죠.. 뭐 그래도 전 사랑택한 결혼이 나름 만족스러워요^^ 위엣분 말씀대로 같은 예체능이라도 음대는 실속파?들이 많은지 골라서 시집 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예고 동기들보니 그렇더랍니다~

  • 10. ..
    '13.9.29 1:43 AM (219.254.xxx.213)

    그놈의 시집 잘가는 얘기..
    원글님을 탓하는게 아니라 이게 최근 82 주요주제 중 하나가 된 거 같아서 참...

    시집이 뭐라고!!!

  • 11. 시집이 뭐긴요
    '13.9.29 1:49 AM (124.5.xxx.140)

    인생 중+ 후반전이 달린 중대사지요.
    누굴 만나냐에 따라 희노애락이 달라지고 좋은 유전자
    물려받고 태어나는 아이들도 다르니 행복요소도
    다를테구요. 독신임 상관없지만 결혼의지가 있다면
    판단하나에 인생이 천당과 지옥을 오갈만큼 달라지니
    관심사되는거 맞죠.

  • 12. 내마음의새벽
    '13.9.29 2:03 AM (118.216.xxx.209)

    집이 잘 사는가보죠
    왕비의 원래 신분은 다른나라 공주들 아닌가요

  • 13. ...
    '13.9.29 2:03 AM (175.198.xxx.129)

    윗님. 그러니까 남초 사이트에서 여자들 보고 거지들이라고 하는 겁니다.
    자신의 인생을 대놓고 남자에게 기대시네요..

  • 14. 175.198님
    '13.9.29 2:08 AM (39.116.xxx.177)

    남자들도 조건 엄~청 따져요...
    여자들보다 더 꼼꼼히 따지는 남자들도 많구요..
    전문직 남자들 모이면 돈많은 처가인 친구들 엄청 부러워합니다..
    근데 요즘은 보통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요..

  • 15. 저 아는 집
    '13.9.29 2:08 AM (124.5.xxx.140)

    공부안되는 집이라 아들은 돈버는 가업 물려받게 하고
    딸은 국악중고로 빼더군요. 사짜하나 물어 시집
    보낼테구요.

  • 16. ===
    '13.9.29 2:16 AM (188.104.xxx.160)

    예술해서 시집을 잘가는게 아니구요
    돈많아야 요즘은 예술도 합니다
    222222

    음대나 무용쪽이 더 그런듯.

  • 17. ===
    '13.9.29 2:16 AM (188.104.xxx.160)

    또 친정도 친정이지만...대체로 음악하거나 무용하는 여자들치고 박색은 없어요.

  • 18. ............
    '13.9.29 3:07 AM (218.147.xxx.50)

    일단 부잣집 딸이잖아요.
    옷도 비싼 거 입고 얼굴도 가꾸고 하는데...어찌 이쁘지 않겠어요.

  • 19. ..
    '13.9.29 3:11 AM (58.225.xxx.25)

    일단 예체능 해서 탑클래서 대학교까지 가는 애들은 상당수가 예원, 예고, 예체능 전공 대학까지 쭉 가는 경우가 많아요. 인문계에서 간다고 해도 어쨌든 렛슨비가 만만치 않은데 그거랑 대학 등록금이랑 다 감당하려면 집이 어느 정도 살아야 가능합니다. 경제적으로 뒷받침 되니까 맞선도 잘 들어오는 편이고 가끔 보면 일부러 예체능 전공자로 딱 정해서 맞선을 찾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제 친구가 맞선 봤던 남자의 어머니가 아들의 맞선녀로 피아노 전공했고 모 대학 나온 사람으로 맞선 상대자를 찾아서 그런 남자랑 맞선 본 적이 있어요. 그리고 대학 가서도 어차피 다들 집안은 어느 정도 재력이 뒷받침 되는게 전제되기 때문에 그 중 얼굴 반반하고 실력있는 애들은 지도교수가 나서서 은근히 중신도 서주더군요. 이 역시 제 친구의 사례예요.

  • 20. 제생각엔...
    '13.9.29 6:29 AM (38.108.xxx.20)

    일장 예술도 돈이 있어야 하고 또 얼굴이나 몸매가 따라줘야 하는건 아닐까요.
    그러다 보면 남자도 따르고... 결혼도 .잘 하는것 같네요

  • 21. 경험상
    '13.9.29 7:10 AM (218.152.xxx.168)

    외모: 무용전공>> 미술전공 >>음악전공
    집안: 음악전공 >> 미술전공 >> 무용전공

  • 22. 부모덕이죠
    '13.9.29 7:13 AM (118.209.xxx.246)

    자기 힘 아니예요.

  • 23. 예술
    '13.9.29 7:15 AM (38.108.xxx.20)

    흠... 남들 힘들게 공부할때 신나게 잘 놀다가 나중에 시집 잘 가는게 예술이져.

  • 24. ..님 절대 동감
    '13.9.29 7:35 AM (59.6.xxx.151)

    양쪽이 서로 걸맞게 좋은 짝을 만나야
    인생을 좌우하는 좋은 선택이지
    시집을 잘 갔다
    결국 한쪽은 손해? 봤단 얘기니
    부당거래에 성공하는 길쯤 되겠죠

    차라리 간택 당하는데 성공했다고 하는게 솔직할 듯

  • 25. 남녀평등님
    '13.9.29 8:01 AM (118.209.xxx.246)

    한국은 정의사회 못 되고요
    한국여자들한테는 남녀평등은 안 와요.

    뭘 한국에 기대하시고 그러세요, 60년 실망했으면 됐지.

  • 26. 별로...
    '13.9.29 8:08 AM (49.50.xxx.237)

    꼭 그렇진 않던걸요.
    얼마전에 우연히 조영남 콘서트를 유튜브에서 봤는데
    뒤에 협연하는 여자 연주자들 보니 한명만 반듯하고
    나머진 다 평범하던걸요. 한번보세요.
    다 이쁘진 않아요.
    안경도 꼈고 뭐 그랬다는 ㅠㅠ

  • 27.
    '13.9.29 8:09 AM (223.33.xxx.15)

    미술이나 무용은 모르겠고 음악의 경우
    악기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초등학교때부터
    진로를 그쪽으로 정해요
    공부 못해서 신나게 놀다 그쪽으로 단기간에
    진로를 바꿀수 있는 전공이 절대 아니에요
    악기의 경우 수년간의 기초다지기가 필요하고
    피나는 연습이 기본인데 어떻게 신나게 노나요
    대부분 피아노나 현악기 전공 애들은 5시간정도의
    강도 높은 연습이 매일 필요합니다
    거기다 경쟁도 쎄기때문에 공부도 병행해야 하고요
    대부분은 공부 잘하는 애들이 악기도 잘해요
    물론 안 그런 애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두가지를
    잘해야하기 때문에 결코 쉬운 준비는 아닙니다

  • 28. 윗님
    '13.9.29 8:35 AM (218.152.xxx.168)

    피아노나 바이올린 같은 경쟁자들이 많은 악기는 그렇다쳐도
    희소성있는 그런 악기는 살돈만 있으면 고등학생때부터 대충해도 서울대 가는경우 있어요.

  • 29. 211.217 댓글
    '13.9.29 8:36 AM (39.7.xxx.186)

    댓글을 쓰는건 자유지만 본인 수준이 드러나는 댓글이네요.
    댓글에 똥통이라고 쓴 학교 나오고 그 똥통 들어가려고 죽기살기로
    공부하는 애들도 가르쳤었는데요. 거기가 똥통이라면 대한민국 고교의
    90%이상은 다 똥통으로 분류됩니다.

    학업성적도 거론된 학교들 정도 가려면 상위권 정도는 유지해줘야 하구요.
    실기도 다른 중딩들 멋모르고 놀때 도시락 싸들고 밤 늦게까지 매달려야해요.
    그렇게 바락바락 한 애들이 모여서 저정도면 되겠다 한 애들도 픽픽 떨어지구요.
    물론 학업 성적이 모자라지만 의외로 진학에 성공하는 예도 꽤 있습니다만.
    그러니까 예술 전공이지요. 실기 능력에 남다른 점이 있는 아이들인거죠.

    어디서 주워들은 얘기로 확신가지고 평가하는거라면 말할 가치도 없구요.

    본인이 예고 진학 준비하다 실패했나요?
    그럼 좀 이해가 갑니다. 진학 준비하다 실패한 경우
    학생의 학부모님들은 거기 만만치 않더라 이렇게 얘기하던데
    학생 본인은 오히려 반감을 가지고 폄하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럴리가 전혀 없지만 본인이 서울예고라도 나왔다면.
    그럼 공부는 잘했어도 머리는 똥통인 분이네요.
    결혼까지만 본다면 상위권 대학 예술 전공이 결혼시장이나
    아이들을 가르칠 때 유리한건 사실이나
    커리어적인 면을 멀리 본다면 그다지 더 나은 점이 없다는 것도 알게 되니까요.
    그것도 예술 전공이니까 가능한 부분이죠.

    근데 마지막 댓글 보니 본인은 전문직도 아니고 예술 전공도 아닌
    그냥 뭣도 모르고 댓글 끄적이는 우물안 개구리신듯요.

  • 30. 시크릿
    '13.9.29 9:15 AM (219.250.xxx.171)

    무용이나 외모되지
    미대나 음대쪽은 외모랑 아무상관없던데요
    돈많은집 딸들일지는 몰라도요

  • 31. 머리
    '13.9.29 9:23 AM (211.234.xxx.115)

    안되어..예대가는거 맞아요...70년대초반생 그전까진 정말 줄면서면갔고요80년생인애들도 그리 치열치않게 가서 시집잘갔어요.집에 돈있고한데 과외해도 안되어요..머린!!뭐 예술이 그리 똑똑해야하나요??그건 진짜 예술적 재능있는 애들인 외국이고요..장한나 이런애들이 왜 외국가는지 모르나요??여긴 돈빨로 예술하는나라고..유명대학 못가니 딸 전문대보내니 음대 미대보내는겁니다.제동생 하나는고1때부터 하나는 중2때부터 바이올린해서 지방음대갔어요..과외까지 달고있어도 안되드마~~~결론요..다 의사랑결혼했어요..저 열폭 아닙니다.저도 공부해서 똑같이 의사랑 결혼했으니 말입니다.노력대비 잘가는거 맞아요.시집이란 측면에서.

  • 32. 참나
    '13.9.29 9:41 AM (119.203.xxx.61)

    예대 머리 안되서 가는거 맞음222222
    공부 지리리도 안되서 전문대 보내느니 비싼 악기(악기 자체가 희소성임. 게다가 레슨비까지)하나 사다주면 한 2년만 해도(비전문가가 들어도 실력 형편없음) 지방 음대 감.

    무용은 얼굴 됨. 무용선생이 뽑을때부터 몸 라인, 얼굴 봄.

    미대 음대는 얼굴 이랑 승관없고 돈많아서 많이 고침.

  • 33. ㅎㅎ
    '13.9.29 9:42 AM (121.183.xxx.99)

    공부쪽도 그렇고 어느 분야나 상위권과 하위권이 존재하죠.
    예술 계통도 상위권은 절대 만만치 않습니다.
    실기만 잘한다고 좋은 진로 갈 수 없고, 공부도 잘해야 합니다.
    '성적이 학교를 결정하고, 실기가 당락을 결정한다'는 말이 있지요.

    결론, 비율 상 잘 사는 집이 많고 시집 잘 간다고 눈에 띄이는 케이스.

  • 34. 참나
    '13.9.29 10:50 AM (211.234.xxx.115)

    다른 전공하면 잘했을거라니~~해보지도않겠지만 공부량이 엄청 튼립니다.안해도됩니다.인문겨고서 거의 꼴찌엿는데 예고가더니 상위권이던데요..실기요???그만큼 안하던데요..서울댄 성적많이본단 이야기있더군요..지방대면 어떠나요?지방의대있자나요..음악해도 직업도 레슨하던데요.레슨이라도하면 다행이지.그리 머리 좋지않아요

  • 35. 무용이
    '13.9.29 11:34 AM (124.5.xxx.140)

    무조건 무슨 얼굴이 되나요? 몸매는 되겠죠.
    본인 능력보담 부모 힘이구요.

  • 36. 본인이 예체능이었으면
    '13.9.29 12:16 PM (58.140.xxx.83)

    시집 잘 갈 수 있었을꺼란 소리?
    미순전공하고 지지리궁상으로 사는 전업주부임.
    학교 다닐때 대기업 자제분인 사람 종종 있었음.
    자자 그중서 잘간놈 못간놈 있징ᆢ.
    공통점은. 기본적으로 자기가 잘 사는 사람은 거의 수준에 맞는 사람이랑 가죠.
    이건 뭐 예체능이건 상관 없죠.
    요즘은 돈이 중요한 세상에 구지 지금보다 못살게 될 결혼 하겠냐구요.
    개중에 잘 사는 여자가 가난한 사람이랑 결혼한 캐이스는 결혼해도 서포트 빵빵. 아빠 믿고 하는데 나도 돈 넘치면 하나밖에 없는 딸 결혼해도 서포트 하고싶을 순 있겠슴다.
    예체능이 아니라 돈많은집 여자는 대체로 좋은데 시집간다입니다.

  • 37. ..
    '13.9.29 12:16 PM (14.32.xxx.4)

    선화예중 예고 졸업생인데 위에 선화 똥통이란 댓글보니 할말이없네..ㅋㅋ

  • 38. ..
    '13.9.29 12:25 PM (121.161.xxx.115)

    서울예고 빼고는 인정 못해요. 전 강남에서 고등학교 나왔는데 학교 다닐때 바닥을 기던 애들 나중에 다 예체능으로 좋은 학교 들어갔어요...한 학기 성악레슨 받고 들어간 애도 있음.
    솔직히 초딩 수학 문제도 못 풀던 애들이 갑자기 번개라도 맞고 머리 좋아졌을리도 없잖아요.

    덕분에 아빠가 공부의 신인데 아이들은 공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 거죠. 머리 나쁜애 공부도 자기가 할 줄 알아야 돈을 써도 제대로 가르치는데, 자기도 모르니 무조건 비싼 과외 시키면 좋은건줄 알고. ㅉㅉ

  • 39. ...
    '13.9.29 12:37 PM (211.234.xxx.25)

    121.161님 원래 성악은 재능만있으면 1년안에도 승부나는 전공이에요 ㅎㅎ
    다른기악이랑은 달라요 .

  • 40. ..
    '13.9.29 1:36 PM (59.10.xxx.169)

    보통 집이 잘 사는 경우가 많고 여유있고 우아한 여자들이 많으니 결혼 잘하기는 쉽겠죠..
    그리고 예술전공자들 성적은 편차가 심해요.

    고등학교 동창들 피아노나 바이올린 전공한 애들은 공부 정말 잘했어요.
    물론 악기만 있으면 학교 가는 경우도 봤고요.
    그리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 무지 많아요.
    기예라는게 하루 아침에 몸에 배는게 아니잖아요.
    돈많고 팔자편한 사람들이라고 폄하하지 마세요.
    저는 아침부터 밤까지 무용하고 악기다루던 내 친구들 정말 대단하다 생각했어요...

  • 41. 태양의빛
    '13.9.29 2:06 PM (221.29.xxx.187)

    선화 예고는 서울 예고 다음으로 쳐주는 명문 학교 입니다. 무용은 선화가 더 세다고 들었습니다. 시설은 서울 예고보다 낫습니다.

    그리고 예원, 서울예고, 서울대 코스 밟은 이들은 머리 아주 좋습니다. 근성도 있구요. 머리 나빠서 예술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학업과 실기를 병행해도 타격을 안 입을 정도의 머리 좋고 체력 좋은 애들이 예술 하는 것 입니다.

  • 42. ..
    '13.9.29 2:09 PM (220.124.xxx.28)

    집이 부자니까 예술 시키는거 아닌가요??
    의대쪽이 수업료도 비싸고 6년제라 장난아니지만 의대 같은 경우엔 돈 없는 집도 허리 졸라메고 보내죠..미래가 보장되니까...
    예술은 못살면 포기시키게 되잖아요.
    예술을 한다라기보단 부자라서 그 수준에 맞춰 시집 잘 가나보죠.
    우리때는 공부 겁나게 못해서 예술이라도 해서 대학 보낼려고 하는 아이들이 몇명 있었습니다만...

  • 43. ......
    '13.9.29 2:40 PM (1.229.xxx.221)

    성악은 기악이랑 다른거 맞아요.
    근성보다 재능이 입시 좌우합니다.
    연습 많이한다고 좋은 성과 나오는것도 아니고
    성대 관리한다고 연습도 적당히..
    반전은 알아보기 쉬운 재능이 아니라 일반인들중에 더 재능있는 사람도 많다는거..

  • 44.
    '13.9.29 2:52 PM (218.148.xxx.205)

    공부잘하는 딸
    그림좋아해서 예고 보내달라고 하는데..
    이런 편견이 있다니
    정말 보내기 싫어지네요

  • 45. ㄷㄷㄷ
    '13.9.29 3:06 PM (116.127.xxx.177)

    음악미술도 학교따라 달라요.....다른전공과 별 다를바없죠. 서울대 연대 이대 한양대 피아노정도 갈려면 공부 엄청 해야되요...저야 지방 국립대 나왔지만, 94학번 15등급일때..저 5등급인데 수능성적 괜찮아서 국립대 간다했더니 레슨샘이 힘들다 하시던데요..죽기살기로 해서 거의 끝으로 붙은거 같아요. 인문계에서 거의2- 3등급 정도 애들 왔더군요. 바이올린, 첼로도..성적 괜찮고 사실,,,,더블베이스나 타익기쪽은 성적 좀 떨어지긴 해요. 성악도 고2때나 시작했다는 애들도 많고..........

  • 46. ----
    '13.9.29 3:19 PM (188.104.xxx.18)

    이대 사회 체육과도 예체능인가요?

    공부 못하던 애..고3때 사체과로 돌리던데. 완전 성적 상위권 되서 본인이 어이없어하던ㅎ


    그런데 공부 못하네 이런 말도 솔직히 잘 모르는 사람들이 그러죠.
    지능도 종류가 여러 가지에요. 꼭 검사 판사 의사 변호사 되야 지능 높은 게 아니라 이 사람들은 그 직업 가지기 위한 지능이 발달된 거고.

    음악 지능 언어 지능 등....다 고유 지능이 있다는.

  • 47. ----
    '13.9.29 3:20 PM (188.104.xxx.18)

    신체적 지능까지 두루 두루 아우르고 인정해야 되지 않을까요.
    어떤 지능이 우위에 있다 이건 아니라고 봄.

    돈 잘 버는 지능으로 결론 낸다면야 모를까!

  • 48. 예외는 있음
    '13.9.29 4:06 PM (222.119.xxx.214)

    모든 여자가 꾸미기 나름인것 아니예요. 아빠 붕어빵인 명박이 딸 전두환 딸 얼굴을 보면 부자집 딸인거
    티도 안나게 생겼어요. 빅마마 이혜정 아줌마도 부자집 딸인데 꾸며도 소위 말하는 여성스러운 미인형은
    아니잖아요. 엄한분 깍아 내려서 죄송합니다...

    악기랑 무용은 어느정도 체력도 되어야 하고 악기도 체력 딸리면 하기 힘들죠.
    무용은 더 그렇고.. 건강한 신체에 부자집 딸 거기다가 인물까지 이쁘면 마다할 남자 드물죠.
    그리고 예체능이라고 다 머리 나쁘고 대학갈려고 그거 하고 그런건 아닙니다.

    이전에 한참 시끄러웠던 벤츠여검사도 예중 예고에서 무용했다가 한양대 법대에 사법시험 통과했고
    머리 나쁘고 공부 못하면 사법시험은 절대 합격할수 있는 시험이 아니죠.
    제가 중학교 다닐때 우리반 1등이 예고 미술쪽으로 갔었어요.

    그리고 미술 음악 무용 감각이 있어야 해요.
    할꺼 없어서 어쩔수 없는 하는 애들은 대학을 가도 제대로 적응못하게 되어있어요.
    가끔씩 이 사이트에서는 예체능 전공한 여자분들을 지나치게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 49. 발레맘
    '13.9.29 4:12 PM (175.114.xxx.213)

    발레 전공 예중생 엄마입니다. 예체능 전공은 경제적으로 서포트가 많이 필요하다 보니 아무래도 넉넉한 집안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공부시켜도 돈 많이 들던데요~ 무용은 아무리 집안이 좋아도 타고난 조건이 좋아야 하므로 돈으로는 한계가 있고 본인의 노력과 인내가 필수적입니다.
    예체능 전공들 공부 못한다, 공부가 안되니 시키는 거란 오해들.. 물론 공부와 담싼 아이들도 있어요. 공부만 하면서도 공부 드럽게 못하는 아이들도 있는데 실기하면서 공부하려면 진짜 시간없어요. 그래도 진짜 우수한 아이들은 실기연습하면서 틈틈이 공부해서 실기도 학과도 우수합니다. 이런 애들이 상위권 대학 가는 거죠.
    저희 애도 공부 전교권에 실기도 최상위인데 대학 안 가고 무대에 서는 게 꿈입니다. 일반중에서 영어 원서로 400~500페이지 뉴베리 수상작, 펭귄클래식, 퍼핀클래식 같은 세계 명작 읽는 애들 몇이나 될까요? 저희 애는 실기 레슨으로 바쁜 와중에도 원서 읽습니다. (외국 살다온 애 아닙니다. 순수 토종 국내파) 독신으로 살며 자기 하고픈 거 하고 싶다네요. 제발 예체능 전공생에 대한 편견 좀 깨시길!

  • 50. 참 내
    '13.9.29 4:13 PM (59.6.xxx.151)

    남 머리 나쁜 거 걱정할 시간에
    원글의 요점이 뭔지나 기억들 하세요
    어떤 분야든 옆에서 대충 보고 어렵네 쉽네

    내 남자가 조건 따지면 속물 개새끼고
    여자는 시집 잘 가는 조건 연구라는게 일인가요?
    진림 내가 여자라는게 싫증나네

  • 51. 참나님
    '13.9.29 6:06 PM (220.88.xxx.178)

    님이 말씀하시는 지방예대는 성적이 낮죠. 당연히...
    그치만 서울대 연대 이대 정도는 음악,미술 쪽 성적 괜찮아야 해요.

    글구 님이 말씀하시는 예고가 어디에요? 인문계에서 바닥이었는데 가니까 상위권인데...?
    어디 지방 예고 말씀하시나봐요.

    예술하는애들도 차이가 많아요. 지방대나 서울안 대학도 일류대랑은 차이가 확 나죠.

    물론 서울예고가 성적은 훨 높지만, 요즘은 선화도 성적 꽤 높구요. 특히 미술쪽이나 피아노쪽은 성적 좋아야해요. 경쟁률이 높기때문에요.

    너무 동생 기준으로 생각하시는듯 하네요.

  • 52. 음대생이었던..
    '13.9.29 6:13 PM (111.118.xxx.111)

    서울 모여대 음대 피아노했는데요.지금은 전업주부..

    피아노쪽 놀다가 반짝들어갈수있는 악기가아니에요.

    저중1부터 개인레슨받으며 고등학교때 야간자율도해가며 집에와서는 몇시간씩 피아노 연습해가며 정말열심히,빡세게ㅜ살았어요.고등학교 추억도없을정도루요.

    경쟁률도 정말장난아니에요.

    머리나쁘고 돈많아서는 모르고하시는것같구요.레슨비긴 엄청많이들긴 했네요ㅜ

    참,콘트라베이스나 바순등 흔치않은악기로 실력보다 훨좋은대학 간경우는 몇봤어요.

    지금은 음대생 환상 가졌던 전문직신랑이랑 알콩달콩살아요ㅎ주변친구들 엄청시집잘간 경우들도 있고, 적당히 잘결혼한것같아요.

  • 53. koo
    '13.9.29 7:04 PM (182.226.xxx.149)

    원글이나 몇몇 댓글들 정말 다 들 자기 사이즈 드러낸다 예능이 공부랑 병행해야 되는거라 상위권 대학 가는 애들 정말 피나게 본인들이 준비해요 그런 친구들 보면 뭘 해도 좋은대학 갈 근성도 있어요 예능이 돈이 있어야 되는 건 분명해요...여유있는 애들이라 끼리끼리 만나 잘 살나는 건 왜 모르세요? 본인의 열등남 표출방식도 다양하네요

  • 54. 무식
    '13.9.29 7:06 PM (119.197.xxx.108)

    악기 잘하는 애들이 대체로 머리도 좋아요. 뭔 억하심정이 있어서 깎아내리는지 원. 이도 저도 못하는 사람들이 꼭 저러더라는.
    참고로 전 예능계열 아닙니다.

  • 55. 12345
    '13.9.29 7:13 PM (115.70.xxx.137)

    다 그렇진 않지만..저 95학번...고등학교때 밑바닥 무용과 성균관대 98점 맞고 가서 깜짝 놀랐어요...만점 200점인데...100점 밑이면 지방대도 못 갈 실력인데...


    아닌 사람도 있지만 반에 이런 친구 있어서 선입견이 있어요 ㅠㅠ

  • 56. sunny
    '13.9.29 7:32 PM (59.9.xxx.235)

    저번에 비슷한글 올라오더니 또 시작인가요 ㅡㅡ
    사립초에서 공부좀 하는애들 집에 여유있으면 예체능 시켜 예중보냈어요 국제중 없던 시절엔 일부러 보냈죠. 글고 선화 똥통 운운하시는 분들 서울예고 출신 아니다애 백원겁니다 저도 그렇고 힘든거 알기때문에 입시성적갖고 무시 안해요 간혹 내가 떨어진 상위권 학교를 자격지심인지 무시하는 경우는 종종 보임..제 사촌 성적안되 계원인가 셤보고 떨어지더니 저 들으라는 듯이 서울예고는 돈주면 들어간다 어쩐다...
    저도 솔직히 여유되고 애만 따라주면 사립초 예원 보내고 싶네요 강남학군보다 네트웤 나은걸로 생각되기에..사견입니다..

  • 57. sunny
    '13.9.29 7:41 PM (59.9.xxx.235)

    글고 윗님^^
    그 친구도 님 대학 같은과 꿈도(?) 못꾸듯이 님도 성대 무용과 못들어가잖아요 그차이죠 뭐... 목표나 평가 기준이 다르잖아요 같은 성대생이 혹여 대학입학사정과에 나보다 학과성적도 낮은데 왜 같은 대학타이틀 달고있냐 뭐 이럴것도 아니고..
    전 솔직히 복수전공하러가서 저보다도 커트라인 낮은과애들이 음대라고 무시하길래(뭐 머리빈 예체능 취급) 어이가 없기도 했습니다만 학점으로 말해주면 되니까요
    보통은 나보다 학과성적 낮은 친구가 대학서열상 위쪽 대학 들어가면 좀 열받는 경우가 종종 있죠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학과별로 커트라인도 다르고 평가기준도 다른데 일일이 다 따지고 들 수도 없고...

  • 58. 저도...
    '13.9.29 9:41 PM (124.51.xxx.155)

    서울대 나와서 서울대 음대, 미대 사람들 좀 알아요. 물론 그 사람들 중 머리 좋고 똑똑한 사람들도 있죠. 피아노 전공인데 변호사 된 사람도 있고요. 근데 솔직히 안 그런 사람들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음미대 사람들 중 타대생에 대해 컴플렉스 있는 것도 사람들도 있고요. 제가 아는 음대 언니는 저한테 자랑하더라고요, 자기 아이큐 135라고. 아마 음악 전공 안하고 공부했으면 서울대 다른 과도 왔을 거라고. 워낙 여러 번 얘기해서 신기했어요.

  • 59. 저도...
    '13.9.29 9:43 PM (124.51.xxx.155)

    있는 것도---> 있는

  • 60. 바보들..
    '13.9.29 9:47 PM (121.130.xxx.96)

    예술하는 사람들 머리좋아요
    공부 병행해서 실기도 해야하는데
    실기는 공짜로 되나요? 인내심과 노력도 동반됩니다

    음악이던 미술이던 무용이던
    정말 손가락 발가락 터져서 피나는거 테이프로 동여매고 연습하지 않으면 대학 못갑니다
    자기가 하고싶은거에 그만큼 열정이 있으니 하는거예요

    돈있어서 하던 하고싶어서 하던..
    다른 직업과 마찬가지로 자기가 하고싶어야 할 수 있는겁니다..
    좁은 시각으로 편견 가지고 남의 인생을 함부러 판단하지 마세요.

  • 61. 12345
    '13.9.29 10:21 PM (115.70.xxx.137)

    Sunny님...제가 성대 무용과를 못가서 개탄하는게 아니구요 ㅎㅎ

    정말 실력이 뛰어난 사람도 있지만 공부 안되서 가는 사람도 있잖아요

    너무 그렇게 정색해서 예체능 찬양? 하시면 더 이상해요 ㅎㅎ

    정말로 수능 전국 평균도 안된 점수가 붙어서 정말 쇼킹했던거 사실이예요
    그래서 한마디 했을 뿐^^이예요

  • 62. 12345
    '13.9.29 10:25 PM (115.70.xxx.137)

    그리고 sunny님..

    모든 무용했던 사람이 이적씨 와이프 분 처럼 다!!!지적이진 않잖아요

    그런 성급한 일반화가 어디 있나요?^^*

    이적씨 와이프 보시고 무용하는 사람 다시보셨듯 저도 그 98점 맞고 성대 무용과 간 친구보고 무용과 다시 봤어요^^*
    그래도 네임밸류 있는 성대 무용과인데 98점이어서요 ㅎㅎ

    이해되셨서요??

  • 63. sunny
    '13.9.29 10:31 PM (59.9.xxx.235)

    개탄까지 하신걸론 당연 안보이죠 ㅎㅎ
    다시 쓰지만 목표나 평가기준이 다르지않냐는 말씀을 드리고플뿐..물론 잘 알고 계시겠지만요^^
    그리고 정색하다뇨 ㅎㅎ 뭐 이런일로..
    제가 알기론 성대무용과도 이대만큼은 아니겠지만 어느정도 실기 뒷받침 되야하지않을까 싶네요^^

  • 64. sunny
    '13.9.29 10:40 PM (59.9.xxx.235)

    저랑 싸우자시는건 아니죠? ㅡㅡ;
    이적씨 와이프얘긴 왜 저한테 하시는지...
    좀더 다른시각으로 보시면 98점을 맞아도 뭔가 다른 부분이 있어서 성대"씩이나"되는 학교를 들어가는구나 할수도 있는데 그점수맞고도 성대"씩이나"되는 학교 들어가냐고 생각하시는게 좀 안타깝네요
    굳이 님 지목해서 댓글남겨 죄송하고 그만 하죠^^

  • 65. ..
    '13.9.29 11:17 PM (112.187.xxx.191)

    아는 엄마 중에 자기 딸 시집 잘 보내려고 예능 시킨다는 사람 있었어요.
    아이 인물도 별로고
    부모 집안도 별로고
    작은 사업 하는 남편
    요즘 같이 힘든 시기에 언제 망할 지도 모르는데
    갑자기 생각나네요.^^

  • 66. ...
    '13.9.29 11:39 PM (122.34.xxx.73)

    예능도 실력차이가 엄청나니까요.
    예능이라고 다 실력있는거 아니고요
    좋은대학 예능 전공하는 사람들은 공부로 뚫는 경쟁율보다
    더 심한 경쟁율 뚫고 들어갔다 보심되요.
    문이과 애들 여러 과중 낮은과 가서 학교 레벨딸수있지만
    예능은 정원자체가 얼마안되고
    전공악기별로도 to정해져있고...
    서울대 연대 이대 음대다 하면
    내노라하는 애들중에서도 전국 탑몇명 이라고 생각하심되요.
    전공별로 다합해도ㅜ몇명안되요...
    예전에 윗집이 인서울 음대 바이올린 전공이었는데
    집에서 연습하는거듣고 아 진짜 못한다 싶었거든요.
    인서울도 그럴진데 ..이름모를 지방대 예능전공은 더할거고요..
    그냥 학벌도안좋은데 예능한다고 예술가 대우받는 케이스들이
    맘에안드셔서 글쓰신거같은데..
    어차피 예술은 아주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자만 예술가란 타이틀로 살아남는 세계라
    그러려니 하면 됩니다.

  • 67. 솔직히 말하자구요--
    '13.9.29 11:59 PM (119.203.xxx.61)

    예체능 선생님이 먼저 재능 알아보고 밀어주는 특수한 경우는 빼자구요(걍 너 잘하네 정도가 아니라 넌 꼭 해야 돼 이 경우만 재능 인정)
    이 경우 빼곤 걍 돈 쳐 바르고 학위 따는 거에요.
    저두 미술쌤이 재능 있다고 말하신 적 있지만 제가 미친듯 좋아하진 않았고 이 정도 재능에 돈쓰는 것도 미친 짓이라 생각했고 뭣보다 공부 못하진 않았기에 인문계 진학 했지만 저보다 그림 못그리던 왕날라리는 실컷 놀다가 쉬엄쉬엄 레슨하고 놀면서 대학 갔어요.
    그리고 내가 엄마라면 돈있더라도 애 머리되면 공부쪽으로 우선 밀지 공부되는 애를 구지 예능 쪽로 먼저 밀진 않아요.
    돈 있는 엄마들 예대 시집 잘가는거 예전에도 알고 있구요.

  • 68. 제가 좀 아는데 댓글중에
    '13.9.30 12:16 AM (110.8.xxx.239)

    선화라는 학교를 똥통으로 표현한 것도 이쪽에 전혀 문외한이 쓰신 글인 것 같고요,서울예고,선화예고 좋은 학교에요.공부건 실기건 정말 열심히 하는 애들이 갈 수 있는 학교죠.
    예체능 학과 성적 때문에 무시하시는 분이 많은데 무용이나 성악, 관악기가 성적이 낮은 편이지
    남들 많이 하고 일찍 시작하는 악기과는 인서울 정원도 얼마 안되고 점수도 높고 경쟁률도 세구요.
    피아노,바이올린,작곡 순으로 3개과는 평균성적이 높구요,나머지 과는 성적 낮은 부류도 오고 그러죠.
    돈 있음 하프사서 서울대 간단 말이 그래서 나오잖아요.
    성실 근면 없이 학과와 실기 다 열심히 하기 쉽지 않아요.
    유학가도 언어 금방 습득하고 전과해서 아예 다른 공부해도 장학금 타고 올 a 받은 친구가 잇어서 알아요.

  • 69. 글고
    '13.9.30 12:22 AM (110.8.xxx.239)

    고3때 짝이 미술 했는데 공부도 잘하고 거의 잠도 못자면서 새벽까지 화실서 실기 하더이다.
    쉬엄쉬엄하고 놀면서 가는 학교는 어느학교일지 모르겠네요. 좋은 학교는 아닐 듯

  • 70. 발레맘
    '13.9.30 12:33 AM (175.114.xxx.213)

    공부 머리있는 애를 예체능으로 밀고 있는 엄마라 댓글답니다. 예체능으로 먼저 밀진 않았고 아이가 너무 원해서 시키고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빠릿빠릿하고 책 읽는 걸 좋아해서 공부면 공부, 예체능이면 예체능 두루두루 잘했어요. 현재 발레 전공 중이지만 미술쪽으로도 재능이 있고, 독서 꾸준히 하고 있으며, 욕심이 많아서 학과 성적도 전교권입니다.
    그림 못 그리고 공부 못하던 왕날라리는 그래서 어느대학을 갔는데요? 98점짜리가 성대 무용과를 갔다고요? 그건 다 옛날 얘기고 걔네가 그 대학을 합격했다고 해서 그 대학 그 과 평균이라고 생각하심 안되죠. 그들은 그저 운좋은 경우입니다. 공부도 눈치작전으로 미달되는 과 쓰면 좋은 대학 가지 않았나요?
    예체능 전공자에 대한 사회적 평판이 그닥 호의적이지 않고 너무 좁고 힘든 길이라 지켜보기가 안쓰럽습니다만 전 아이의 꿈을 존중하고 눈물겨운 노력이 언젠가는 꼭 결실을 맺으리라 믿습니다. 본인이 독신을 고집하면 전 결혼시킬 생각 없습니다. 자기 하고픈 거하면서 자유롭게 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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