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딸이 독서실에서 공부하는데

졸린데 조회수 : 4,688
작성일 : 2013-09-29 00:21:51
집에서 걸어서 20~30분거리입니다.
11시부터 데리러간다니깐 더 공부하다 걸어서오겠다고 합니다.
비도오고 새벽인데 데릴러가야겠죠?
아이고 자고싶어 죽겠어요ㅠㅠ
혼자걸어오면 위험하겠죠?
1학기때는 시험기간에도 책도 안피던애가 왠일이래요?
공부를하는건지 자는거지 ..ㅠ
IP : 223.62.xxx.9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9 12:22 AM (119.67.xxx.194)

    당근이죠.

  • 2. ..
    '13.9.29 12:23 AM (112.185.xxx.109)

    무슨일 터지면 땅 치게되요 얼렁 가세요

  • 3. ..
    '13.9.29 12:24 AM (211.214.xxx.238)

    당연히 데리러 가셔야죠 .. 사고난게 며칠이나 지났다고..

  • 4. 원글
    '13.9.29 12:26 AM (223.62.xxx.97)

    지금 카톡했는데 아직도 더 있다오겠데요ㅠ
    잠들면 못일어날까봐 눈뒤집고 참고있어요..

  • 5. 크림치즈
    '13.9.29 12:26 AM (121.188.xxx.144)

    요번 도서관서 돌아오던?

  • 6. 엄마에게도 늦은 시간이예요
    '13.9.29 12:28 AM (183.102.xxx.20)

    아빠가 데리러가면 더 좋겠네요.
    그렇게 오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남편을 깨우세요.

  • 7. 원글
    '13.9.29 12:31 AM (223.62.xxx.97)

    신랑은 12시까지 기다리다 내일 배드민턴 시합있다고 잠들었어요.. 제가 가야할꺼 같아요..

  • 8. 걸어서2~30분???
    '13.9.29 12:32 AM (124.50.xxx.131)

    걸어서 오분거리에도 위험할려면 엄청 위험합니다.
    울동네 엄마들은 그런 상황이면 차갖고 대기하고 있다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마중나가서 데리고 옵니다.하남사건 아시죠??방심하지 마세요.

  • 9. ..
    '13.9.29 12:34 AM (1.224.xxx.197)

    가스총이라도 들고 다녀야할 상황이예요

  • 10. 사탕별
    '13.9.29 12:36 AM (39.113.xxx.241)

    전 제 여동생 고 3땐 데리러 나갔어요
    직장다니면서 졸려 죽겠는데 죽어라고 나갔네요
    그러고 보니 엄만 잤네요
    울엄마는 정말 편했어요
    저희 언니와 저랑 번갈아 가면서 동생 챙기느라 정작 울 엄마는 동생 고3을 그냥 보냈네요

    힘들어도 어째요
    기운내세요
    다들 그리 합니다
    나만 하는거 아니예요

  • 11. 원글
    '13.9.29 12:37 AM (223.62.xxx.97)

    댓글읽다보니 정신이 번쩍납니다ㅎㅎ
    당연히 차는 갖고갑니다~
    공부를 안하던애라 당황스러워서요ㅎㅎ
    감사합니다~

  • 12. 사탕별
    '13.9.29 12:38 AM (39.113.xxx.241)

    2~30분 거리면 차라리 차로 움직이는게 났겠어요
    저야 걸어서 10분거리라 그렇지만 2~30분이면 야밤에 너무 긴 시간이네요

  • 13.
    '13.9.29 12:48 AM (211.234.xxx.72)

    정말공부하고있는건지
    친구랑노는지..
    저같으면 그냥독서실밑에서 차가지구 대기하고있을거에요
    애들이 연락안하고 그냥걸어오면어떻게해요

  • 14. ㅇㅇ
    '13.9.29 12:49 AM (211.209.xxx.15)

    집에서 하는 버릇 들여주세요. 너무 위험해요.

  • 15. 원글
    '13.9.29 1:34 AM (223.62.xxx.97)

    그렇지않아도 그냥 걸어올까봐 올때 꼭 전화하라고 신신당부했는데도 걸어가려고 나왔다는전화받고 꼼짝말고 있으라하고 모셔와서 간식주고 누웠네요ㅎㅎ
    댓글다신분들 감사드려요~

  • 16. 은빛날개2
    '13.9.29 11:38 AM (59.28.xxx.41)

    예전 생각이 나서 몇자 적어보네요.
    딸아이가 중1때부터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새벽2시에 집으로 오는데 걸어서 10분정도 거리~
    한두달정도는 모친이 데리러 갔는데 내가 한번 데러러가서 올라오면서 딸아이와 대화를 나누는데
    딸아이가 그렇게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고3 수능 마치기전까지 저가 데리러 갔어요..
    딸아이가 아무래도 아버지랑 대화가 마니 부족할건데 이런 기회에 아이 아빠랑 같이 하는시간도 괜찮을듯 하네요..
    남편분 보고 원만하면 데리러 가보라고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784 발전사들, 전력 생산 않고도 4년간 1조 챙겨 세우실 2013/10/01 351
303783 허벌라이프 파우더 위안좋은 사람이 사람이 먹어도 괜찬을까요? 1 아침세트 2013/10/01 1,257
303782 백윤식 전여친 K기자 수면제 과다복용했대요 43 꼰다 2013/10/01 21,958
303781 시어머니와 신랑이 싸우며 전활끊었어요 14 플라이 2013/10/01 3,754
303780 월 80만원씩 적금 넣을려 하는데 2년이면 어떤은행이 좋을까요?.. 3 .... 2013/10/01 2,826
303779 전기 주전자 내부에 몽글몽글 모양 나는 것은 정상인가요? 2 ^^ 2013/10/01 1,275
303778 혀 중간에 티미하고 작은 점(?)같은게 생겼는데요 1 3456 2013/10/01 445
303777 (급)동네에 아는 분이 갑자기 풍이 온것같다는데요..어느병원으로.. 4 아... 2013/10/01 878
303776 곧 신차가 나오는데 고사 3 .. 2013/10/01 1,081
303775 항공권예매하려면.. 1 ... 2013/10/01 879
303774 미용실에서는 왜 그렇게 숱을 치려고 하는걸까요? 15 ... 2013/10/01 6,216
303773 반절제,전절제 단장점은? 1 갑상선압암 2013/10/01 922
303772 아..교정고민이요- 2 고민녀 2013/10/01 898
303771 오픈토 슈즈는 여름용인가요? 3 패완얼 2013/10/01 1,102
303770 레벨9인데요 6 얼굴 2013/10/01 752
303769 밥맛이 영 없네요... 3 ss 2013/10/01 807
303768 동양종금 지점 가면 사람 많겠죠? 3 펀드 2013/10/01 1,525
303767 서민이 살기에는 일본이 좋을까요? 우리나라가 좋을까요? 25 .. 2013/10/01 9,827
303766 촘스키 등 "박근혜 정부, 마녀사냥에 주력" 2 샬랄라 2013/10/01 702
303765 과천 교육환경은 어떤가요? 5 .... 2013/10/01 1,853
303764 채총장님 ..노대통령님 7 .. 2013/10/01 1,107
303763 월세계약 하고 계약금 일부 준날 LH 전세임대 당첨됐다고 연락이.. 4 우왕좌왕 2013/10/01 2,797
303762 영화 러브레터 시작해요 7 시원한꽃향기.. 2013/10/01 1,001
303761 시댁식구들한테 복수 할 방법 뭐가 있을까요? 20 mi 2013/10/01 8,618
303760 한지혜 소맥? 5 뭐지 2013/10/01 2,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