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딸이 독서실에서 공부하는데
11시부터 데리러간다니깐 더 공부하다 걸어서오겠다고 합니다.
비도오고 새벽인데 데릴러가야겠죠?
아이고 자고싶어 죽겠어요ㅠㅠ
혼자걸어오면 위험하겠죠?
1학기때는 시험기간에도 책도 안피던애가 왠일이래요?
공부를하는건지 자는거지 ..ㅠ
1. ....
'13.9.29 12:22 AM (119.67.xxx.194)당근이죠.
2. ..
'13.9.29 12:23 AM (112.185.xxx.109)무슨일 터지면 땅 치게되요 얼렁 가세요
3. ..
'13.9.29 12:24 AM (211.214.xxx.238)당연히 데리러 가셔야죠 .. 사고난게 며칠이나 지났다고..
4. 원글
'13.9.29 12:26 AM (223.62.xxx.97)지금 카톡했는데 아직도 더 있다오겠데요ㅠ
잠들면 못일어날까봐 눈뒤집고 참고있어요..5. 크림치즈
'13.9.29 12:26 AM (121.188.xxx.144)요번 도서관서 돌아오던?
6. 엄마에게도 늦은 시간이예요
'13.9.29 12:28 AM (183.102.xxx.20)아빠가 데리러가면 더 좋겠네요.
그렇게 오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남편을 깨우세요.7. 원글
'13.9.29 12:31 AM (223.62.xxx.97)신랑은 12시까지 기다리다 내일 배드민턴 시합있다고 잠들었어요.. 제가 가야할꺼 같아요..
8. 걸어서2~30분???
'13.9.29 12:32 AM (124.50.xxx.131)걸어서 오분거리에도 위험할려면 엄청 위험합니다.
울동네 엄마들은 그런 상황이면 차갖고 대기하고 있다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마중나가서 데리고 옵니다.하남사건 아시죠??방심하지 마세요.9. ..
'13.9.29 12:34 AM (1.224.xxx.197)가스총이라도 들고 다녀야할 상황이예요
10. 사탕별
'13.9.29 12:36 AM (39.113.xxx.241)전 제 여동생 고 3땐 데리러 나갔어요
직장다니면서 졸려 죽겠는데 죽어라고 나갔네요
그러고 보니 엄만 잤네요
울엄마는 정말 편했어요
저희 언니와 저랑 번갈아 가면서 동생 챙기느라 정작 울 엄마는 동생 고3을 그냥 보냈네요
힘들어도 어째요
기운내세요
다들 그리 합니다
나만 하는거 아니예요11. 원글
'13.9.29 12:37 AM (223.62.xxx.97)댓글읽다보니 정신이 번쩍납니다ㅎㅎ
당연히 차는 갖고갑니다~
공부를 안하던애라 당황스러워서요ㅎㅎ
감사합니다~12. 사탕별
'13.9.29 12:38 AM (39.113.xxx.241)2~30분 거리면 차라리 차로 움직이는게 났겠어요
저야 걸어서 10분거리라 그렇지만 2~30분이면 야밤에 너무 긴 시간이네요13. 음
'13.9.29 12:48 AM (211.234.xxx.72)정말공부하고있는건지
친구랑노는지..
저같으면 그냥독서실밑에서 차가지구 대기하고있을거에요
애들이 연락안하고 그냥걸어오면어떻게해요14. ㅇㅇ
'13.9.29 12:49 AM (211.209.xxx.15)집에서 하는 버릇 들여주세요. 너무 위험해요.
15. 원글
'13.9.29 1:34 AM (223.62.xxx.97)그렇지않아도 그냥 걸어올까봐 올때 꼭 전화하라고 신신당부했는데도 걸어가려고 나왔다는전화받고 꼼짝말고 있으라하고 모셔와서 간식주고 누웠네요ㅎㅎ
댓글다신분들 감사드려요~16. 은빛날개2
'13.9.29 11:38 AM (59.28.xxx.41)예전 생각이 나서 몇자 적어보네요.
딸아이가 중1때부터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새벽2시에 집으로 오는데 걸어서 10분정도 거리~
한두달정도는 모친이 데리러 갔는데 내가 한번 데러러가서 올라오면서 딸아이와 대화를 나누는데
딸아이가 그렇게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고3 수능 마치기전까지 저가 데리러 갔어요..
딸아이가 아무래도 아버지랑 대화가 마니 부족할건데 이런 기회에 아이 아빠랑 같이 하는시간도 괜찮을듯 하네요..
남편분 보고 원만하면 데리러 가보라고 해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3689 | 안경다리가 부러졌는데 as 될까요? 3 | 안경다리 | 2013/10/04 | 699 |
303688 | 주군의 태양 막판 2편 몰아서 한 번에 봤는데... 9 | 둘이사겨라 | 2013/10/04 | 2,139 |
303687 | 폐암이신분들 따라해봐도 좋을듯요.. 6 | 생고구마 | 2013/10/04 | 4,243 |
303686 | 탈렌트 이민우 10 | 조아조아 | 2013/10/04 | 6,089 |
303685 | 혹시 내일 밀양에 가실분 계신가요..? 25 | 함께 | 2013/10/04 | 2,504 |
303684 | 얼굴이 한쪽만 아픕니다 6 | d_dop | 2013/10/04 | 2,955 |
303683 | 이 증상 뭔가요 괴로워요 ㅠㅠ 2 | .. | 2013/10/04 | 1,457 |
303682 | 손마디가 항상 아파요 | 손꾸락 | 2013/10/04 | 1,756 |
303681 | 급해요. 좀 알려주세요. 마니산 행사에서 선녀복이름요. 1 | 하늘정원 | 2013/10/04 | 749 |
303680 | '비밀'오늘 좀 무서웠네요 2 | dd | 2013/10/04 | 3,003 |
303679 | 영화 행복 | 갱스브르 | 2013/10/04 | 619 |
303678 | ebs 공감 인순이 공연 | 클로에 | 2013/10/04 | 608 |
303677 | 휜다리이신분 무릎 괜찬나요? 4 | 무릎통증 | 2013/10/04 | 2,265 |
303676 | 핵발전소반대하신다면 밀양을 도와주십시오 14 | 녹색 | 2013/10/04 | 1,747 |
303675 | 보육교사자격증 10 | 보육교사 | 2013/10/04 | 3,294 |
303674 | 전 왜 이리 백년손님 남서방 처가살이가 재밌죠?? 6 | 백년손님 | 2013/10/03 | 7,010 |
303673 | 비밀 에서 아기 어디갔나요? 1 | ᆢ | 2013/10/03 | 2,562 |
303672 | 고양이와의 첫날밤 8 | 코랄 | 2013/10/03 | 2,004 |
303671 | 8평이 어느정도 크기인가요? (산후조리원이용하셨던 분들~~ 부탁.. 9 | paper | 2013/10/03 | 9,437 |
303670 | 식구들 모두 잠들고 저 혼자서 맥주 마셔요... 3 | .. | 2013/10/03 | 1,285 |
303669 | 이런 말을 하는 경우.. 제가 오버하는건지 알고 싶어요. 12 | 궁금 | 2013/10/03 | 3,574 |
303668 | 강아지 다리쩔뜍 ㅠㅠ 8 | panini.. | 2013/10/03 | 1,233 |
303667 | 지금 중요한 사건이 하나 묻히고 있습니다 26 | 에혀 | 2013/10/03 | 11,406 |
303666 | 아파트 인테리어 조언 부탁드려요 11 | 땡글이 | 2013/10/03 | 2,776 |
303665 | 상속등기를 해야하는데 등기비용이 없을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궁금이 | 2013/10/03 | 1,6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