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온 식구 나가서 머리하고 왔어요~
남편은 컷, 전 컷이랑 염색, 아들은 컷에 펌. . .
나이 드니 머릿발, 옷발 점점 중요해지는 것 같네요.
전 화장을 해도 피부가 화장을 먹고, 털이 많아서 눈썹이랑 속눈썹이 짙어서 눈화장도 거의 안 하고, 립스틱도 그닥. . .
실크남방블라우스에 스키니진, 에어맥스 운동화, 가디건, 판도라 미둠 차림을 늘 교복 입듯 입고 다닙니다.
머리는 커트머리예요~ 컷 한지 1년 정도 되니 자리 잡아서 머리스타일은 맘에 드네요~~~
명절 때 잘 나가는 장가 안 간 동생이 상픔권을 뭉태기로 주더라구요. 첨에는 아들이랑 남편 옷 좀 사 줘야지 했는데, 제 남편은 우리집서 제가 예쁘게 꾸며야 남편이랑 아들 면이 더 산다고 ㅎㅎ
이기적인 전 그말에 홀랑 이때다, 이 가을 예쁜 아이템으로 빈티를 벗어 보자며 ㅎㅎ
제가 이자벨마* 이랑 띠어*, dkn* 좋아하는데 이거 현지나 면세서 사면 괜찮은데 백화점서는 정가 다 주고 사기엔 ㅠㅠ~
7월에 여행 가기 전 백화점 쇼핑하고는, 밥 먹으러만 갔지 쇼핑은 오랜만이네요~
쇼핑 좋아하시는 멋쟁이분들 ~ 요근래 쇼핑하면서 찜해둔 아이템들 하나 둘 풀어보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 근래 본 패션아이템 하나씩 풀어보아요~~
봄나물 조회수 : 1,227
작성일 : 2013-09-29 00:09:43
IP : 182.215.xxx.1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봄나물
'13.9.29 12:27 AM (182.215.xxx.12)와~~롱부츠와 모자 ~ 멋쟁이시군요^^
빨강색 저도 좋아해요. 전 40이 내일인 아줌마라 가디건 정도만. . . ㅎㅎ
나이들면 좋아하는 스타일이 생기고, 시간도 없으니 남 눈에
어떻든 한꺼번에 깔별로 사서 교복처럼 돌려입네요~
남편은 옷 좀 빨아입으라고 ㅎㅎ
맨날 같은 옷만 입는 줄. . .
와이프가 절약하며 사는 줄 착각 하죠~~
검정, 회색티는 재질, 디자인 다른게 몇 장씩 있어도 다 같은옷 인줄 알더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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