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것이 알고싶다 를 보면서

써니데이즈 조회수 : 4,162
작성일 : 2013-09-29 00:06:40
첫번째....건강해야겠다
두번째.... 늙어서 자식에게 부양의 짐이 되지 말아야겠다
새번째....만약 암이나 생명과 관련된 병에 걸렸을 때 생명연장은 하지 않겠다
네번째....우리나라에도 시한부 환자의 생명의 자기 선택권이 인정 되었으면 좋겠다
다섯번째....우리나라 복자제도가 참 .... 기초 노령연금도 그렇고 기초 수급도 그렇고..
결국은 나라에 뭘 기대하기 보다 그냥 젊을 때 열심히 모아야겠다

그냥 갑갑해서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IP : 39.7.xxx.19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암환자
    '13.9.29 12:13 AM (180.70.xxx.76)

    암환자예요
    저도 생명연장 하고싶지 않아요
    함암치료..돈도 돈이지만 그거 너무 힘들어요
    남편이나 아이들돈에 절대 손 안댔고
    제가 벌어논돈 쓰면서도 식구들 눈치보여요
    저..이제 그만 진정 죽고싶어요
    자살!! 할까요???

  • 2. ..
    '13.9.29 12:17 AM (1.224.xxx.197)

    나라에서 사위월급까지 들추는거보니
    자식없이
    보험이나 빵빵하게
    들어놓는게
    장땡이네요

  • 3. 휴우
    '13.9.29 12:19 AM (183.91.xxx.55) - 삭제된댓글

    다 보고나니 가슴이 답답하고.... 참 슬프네요.
    거기 사례자로 나온 분 말마따나 아프고 싶어 아픈것도 아닌데.....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니 무섭기도 하구요.
    프로 다 끝나고 바로 나오던 sbs스페셜 사대강 예고보니 욕나오네요.
    1분에 1800만원씩 세금이 쓰였다고.... 참... 하...

  • 4. 정말
    '13.9.29 12:20 AM (211.36.xxx.66)

    무서워요
    내가 노력한다고 이뤄지는 일이 아니니ㅠ

  • 5. ㅈㅂ
    '13.9.29 12:20 AM (115.126.xxx.111)

    그 복지라는 게 어떡하든...
    단 한 사람이라도..더 도우려는 취지가 아니라..

    궁지에 몰린 사람..어떡하든 더 갈취하는 복지라는..

  • 6. 양육비
    '13.9.29 12:29 AM (122.38.xxx.98)

    이혼하고 아이혼자 키우다 유방암 걸리신 분이 제일 안타깝더라구요. 양육비는 받지도 않는데 법적으로 주도록
    되있으니까 그것까지 포함해서 소득을 계산한다니...
    그런게 어디있나요. 그럼 법적으로 확실하게 양육비 지불하게끔 만들어 놓던지. 외국의 어디는 양육비 지불이
    안되면 여권도 안나오는등 불이익이 있다던데요...

  • 7. ...,,
    '13.9.29 12:41 AM (125.176.xxx.32)

    네번째....우리나라에도 시한부 환자의 생명의 자기 선택권이 인정 되었으면 좋겠다 22222

  • 8. 저두요
    '13.9.29 12:50 AM (121.147.xxx.224)

    건강해야겠다.. 그 생각했어요.
    나라가 뭘 해 주는게 없으니 스스로..
    그런데 이런 저런 사보험 들어놓으면 정말 괜찮은건가요.

  • 9.
    '13.9.29 2:50 AM (223.62.xxx.44)

    어차피 죽는거 내가 고통 안느끼고 편안히 갈 권리가 없다는게
    깝깝하네요
    안락사를 스스로 선택 할수 있었음하네요

  • 10. ㄷㄴㄱ
    '13.9.29 7:27 AM (14.45.xxx.88)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고
    하는 말씀들 심각하네요
    정말 아프지 말아야 하는데
    그게 맘대로 안도는거잖아요

  • 11. 안타깝죠
    '13.9.29 3:36 PM (122.37.xxx.51)

    그분들 흥청망청했던삶도 아니고 큰병에 경제고와 고통때문에 극단적선택을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개선되기힘들고 지금도 이렇게 연명해야되는 환자와 가족은 얼마나 힘들까요
    본인이 노력도 안하것도 아니니 국가에서 중증질환자에겐 혜택을 좀더 늘려야되겠어요
    이로인해 가족이 파탄되고 비극이 계속일어나니 안타까워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010 노무현은 잉여금 16兆 넘겨줬는데, MB가 물려준 건… 5 참맛 2013/10/13 1,454
308009 김치냉장고 직접냉각이랑 아닌거랑 어떤게 더 좋나요? LG뚜껑식 .. 8 soss 2013/10/13 2,702
308008 고춧가루가 엄청 많이 생겼어요~ 6 감사 2013/10/13 1,701
308007 혹시 라네즈 워터드롭 틴트라고 새로 나온거 발라보신분 없으실까요.. ?? 2013/10/13 1,109
308006 프로판가스 쓰는 난로 2 난방고민 2013/10/13 1,107
308005 병원에 입원해계시는 시아버지 2 어쩔 2013/10/13 1,976
308004 미국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기록적인 수준으로 융기 7 셧다운중 2013/10/13 2,301
308003 Give Me A Pen(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3 울지마 톤즈.. 2013/10/13 698
308002 양성자 표적치료 7 암환자 2013/10/13 1,702
308001 중국산 바지락 버려야겠죠? 9 실수 2013/10/13 1,876
308000 결혼하고나서도 친정에서 생활비 받아쓰는 경우 많나요? 43 dsf 2013/10/13 11,461
307999 대기업직원 혹은 공무원이면 할인되는 제주도 숙소 어떤 곳이 있나.. 1 제주도 2013/10/13 3,176
307998 남편이 오늘 집팔자고 했어요... 40 지방 2013/10/13 18,370
307997 몽슈슈 인기 대단하네요. 15 초대박 2013/10/13 4,766
307996 깨진 쌀 어떻게 해먹으면 좋을까요? 4 봉봉 2013/10/13 1,146
307995 간송미술관 2013 가을 전시.."진경시대 화원전&qu.. 6 가볼만한전시.. 2013/10/13 2,047
307994 이 미싱 사양좀 봐주세요.. 2 미싱 2013/10/13 1,355
307993 종말론 외치는 사람들은 왜그러는거에요? 3 종말론 2013/10/13 902
307992 광고효과(?) 질문 드려요 파주힐링 2013/10/13 523
307991 국정원·경찰 댓글수사에서 수시로 '밀담' 나누며 유착 샬랄라 2013/10/13 555
307990 아모레, 화장품팔아 작년 한해 순익 17조원~!! 5 손전등 2013/10/13 1,728
307989 겨울 외투 아울렛에 언제쯤 본격적으로 풀리나요? 1 ㅎㅎㅁㅁ 2013/10/13 1,540
307988 유아인은 대사할 때 얼굴 근육을 좀 많이 움직이는 거 같지 않나.. 7 ..... 2013/10/13 1,515
307987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넣지 말아야 할 이유 8 퍼옴 2013/10/13 17,459
307986 이젠 호주에서도 ... ... 2013/10/13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