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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에게 냥이 주신분이ㅠ

냥이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13-09-28 23:41:21
또 새끼를 데려 오신것같아요.
대학생인데 발정시기가 오니 많이 울더라며
못키우겠다 해서 데려온거거든요.
그러면서 우리 고양이는 혼자도 잘 있는다며 한달 유럽 갔을때도
있었다며 키우기 편하실거라며 자랑스레 얘기했어요.
데려와보니 냥이가 사람손을 얼마나 안탄건지
지금 온지6개월이 지났는데도 곁에 잘 안오고
경계해요.
제가 쓰당쓰담 해주면 발랑발랑 뒤집는데
사람을 싫어하진 않구요.
예방접종 한번 안했던것같아 접종하고 중성화하고.

오늘 우연히 그 학생 카스에 가보니
또 새끼냥이를 데려왔어요.
얘도 좀 크고 안예뻐지고 발정기오면
버릴까싶어 걱정이 되네요ㅠ
동물들 너무 불쌍해요ㅠ
IP : 210.57.xxx.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8 11:44 PM (59.152.xxx.10) - 삭제된댓글

    기가막혀라..
    댓글 달아주세요... 이번에 또 언니한테 버리면 안된다~~~ 하고요

  • 2. 그분께 한마디 해보세요
    '13.9.28 11:45 PM (211.36.xxx.126)

    다시 키우게 되는 경우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요.
    그 속사정 모르니 확인 차원에서, 함부로 버리지 말았으면 하는 경고? 차원에서...

  • 3. 헬리오트뤼프
    '13.9.28 11:50 PM (210.218.xxx.162)

    냥이가 사람손 안타고 타는건 그냥 걔 습성이에요. 2년 넘게 키워도 곁에 오는걸 경계하는애가 있는가하면, 울냥이는 데려온지 2시간만에 제 발치에서 자더라고요;;; 성묘였는데 말이죠.
    그나저나 동물 키우는것도 자격증이나 수료증 발급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교육받고 제대로 못키우거나 별사정 아닌데 중간에 못 키운다고 버리면 콱 평생동안 동물 못키우게 해야해요

  • 4. jjiing
    '13.9.29 11:38 PM (61.99.xxx.63)

    카페의 글 쓰세요!!
    상습범 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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