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에게 냥이 주신분이ㅠ

냥이 조회수 : 1,877
작성일 : 2013-09-28 23:41:21
또 새끼를 데려 오신것같아요.
대학생인데 발정시기가 오니 많이 울더라며
못키우겠다 해서 데려온거거든요.
그러면서 우리 고양이는 혼자도 잘 있는다며 한달 유럽 갔을때도
있었다며 키우기 편하실거라며 자랑스레 얘기했어요.
데려와보니 냥이가 사람손을 얼마나 안탄건지
지금 온지6개월이 지났는데도 곁에 잘 안오고
경계해요.
제가 쓰당쓰담 해주면 발랑발랑 뒤집는데
사람을 싫어하진 않구요.
예방접종 한번 안했던것같아 접종하고 중성화하고.

오늘 우연히 그 학생 카스에 가보니
또 새끼냥이를 데려왔어요.
얘도 좀 크고 안예뻐지고 발정기오면
버릴까싶어 걱정이 되네요ㅠ
동물들 너무 불쌍해요ㅠ
IP : 210.57.xxx.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8 11:44 PM (59.152.xxx.10) - 삭제된댓글

    기가막혀라..
    댓글 달아주세요... 이번에 또 언니한테 버리면 안된다~~~ 하고요

  • 2. 그분께 한마디 해보세요
    '13.9.28 11:45 PM (211.36.xxx.126)

    다시 키우게 되는 경우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요.
    그 속사정 모르니 확인 차원에서, 함부로 버리지 말았으면 하는 경고? 차원에서...

  • 3. 헬리오트뤼프
    '13.9.28 11:50 PM (210.218.xxx.162)

    냥이가 사람손 안타고 타는건 그냥 걔 습성이에요. 2년 넘게 키워도 곁에 오는걸 경계하는애가 있는가하면, 울냥이는 데려온지 2시간만에 제 발치에서 자더라고요;;; 성묘였는데 말이죠.
    그나저나 동물 키우는것도 자격증이나 수료증 발급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교육받고 제대로 못키우거나 별사정 아닌데 중간에 못 키운다고 버리면 콱 평생동안 동물 못키우게 해야해요

  • 4. jjiing
    '13.9.29 11:38 PM (61.99.xxx.63)

    카페의 글 쓰세요!!
    상습범 일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948 김장김치 인터넷주문해 드신분..어떠셨어요? 1 궁금해요 2013/09/29 794
301947 티나지 않고 ,고급스러운 클러치백 사고싶은데요 3 가을 2013/09/29 3,303
301946 비오는날 이사...죽겠네요 8 알흠다운여자.. 2013/09/29 4,781
301945 생선회 먹은후 설사가 계속..어떻게 해야 할까요? 4 질문 2013/09/29 6,667
301944 아이고.. 아이 쓸 가구 사려다가 잠도 못자고 병 나겠어요ㅠㅠ 8 ///// 2013/09/29 1,665
301943 저 한밤중에 웃다가 울었어요. 62 아 죽겠다 2013/09/29 20,619
301942 웃어보아요 5 시선 2013/09/29 1,447
301941 사법연수원 네이버카페 서명자수 2만4천명에 육박하네요 1 대단해 2013/09/29 1,375
301940 오미자 물기 7 망고스틴 2013/09/29 1,343
301939 GS쇼핑에서 구입하려면 무슨 카드를 써야 할지요?? 1 ///// 2013/09/29 643
301938 올훼스의 창에서 궁금한 점이 있어요 9 궁금 2013/09/29 2,199
301937 새벽 3시에 현관문을 쿵쿵 2 무서 2013/09/29 2,188
301936 딸은 남, 아들은 자식 14 출가외인 딸.. 2013/09/29 5,116
301935 너무 외롭고 우울해요. . 강쥐키우는게 도움될까요 30 위로가 필요.. 2013/09/29 3,787
301934 이 가방 어디껀가요? ㅎㅎㅎ 2013/09/29 678
301933 '부자 관상' 따로 있다?..글로벌 CEO 분석해보니 1 맞는거 같애.. 2013/09/29 3,183
301932 가수 현진영씨 좋아하시는 분들? 3 힘내라 2013/09/29 1,107
301931 공부에 뜻이 없는 중3아이 어찌하면 좋을까요 8 속터져요 2013/09/29 3,027
301930 닥스훈트 키우는 분들 애들 성격이 어떤가요^^ 15 .. 2013/09/29 15,658
301929 (펑) 3 두통 2013/09/29 717
301928 예술쪽 여자들은 시집 잘가네요 70 ㅎㅎ 2013/09/29 27,666
301927 엘시크레토, 방금 봤는데 2 데이지 2013/09/29 837
301926 반포자이 80평 살면서 지하철 타는 사람... 99 .... 2013/09/29 33,195
301925 오늘 황당한 일을 당하고 잠을 이루기가 힘드네요 48 dd 2013/09/29 15,317
301924 이직이 너무 잦은 남편 2 바다랑비 2013/09/29 7,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