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새끼를 데려 오신것같아요.
대학생인데 발정시기가 오니 많이 울더라며
못키우겠다 해서 데려온거거든요.
그러면서 우리 고양이는 혼자도 잘 있는다며 한달 유럽 갔을때도
있었다며 키우기 편하실거라며 자랑스레 얘기했어요.
데려와보니 냥이가 사람손을 얼마나 안탄건지
지금 온지6개월이 지났는데도 곁에 잘 안오고
경계해요.
제가 쓰당쓰담 해주면 발랑발랑 뒤집는데
사람을 싫어하진 않구요.
예방접종 한번 안했던것같아 접종하고 중성화하고.
오늘 우연히 그 학생 카스에 가보니
또 새끼냥이를 데려왔어요.
얘도 좀 크고 안예뻐지고 발정기오면
버릴까싶어 걱정이 되네요ㅠ
동물들 너무 불쌍해요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에게 냥이 주신분이ㅠ
냥이 조회수 : 1,876
작성일 : 2013-09-28 23:41:21
IP : 210.57.xxx.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9.28 11:44 PM (59.152.xxx.10) - 삭제된댓글기가막혀라..
댓글 달아주세요... 이번에 또 언니한테 버리면 안된다~~~ 하고요2. 그분께 한마디 해보세요
'13.9.28 11:45 PM (211.36.xxx.126)다시 키우게 되는 경우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요.
그 속사정 모르니 확인 차원에서, 함부로 버리지 말았으면 하는 경고? 차원에서...3. 헬리오트뤼프
'13.9.28 11:50 PM (210.218.xxx.162)냥이가 사람손 안타고 타는건 그냥 걔 습성이에요. 2년 넘게 키워도 곁에 오는걸 경계하는애가 있는가하면, 울냥이는 데려온지 2시간만에 제 발치에서 자더라고요;;; 성묘였는데 말이죠.
그나저나 동물 키우는것도 자격증이나 수료증 발급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교육받고 제대로 못키우거나 별사정 아닌데 중간에 못 키운다고 버리면 콱 평생동안 동물 못키우게 해야해요4. jjiing
'13.9.29 11:38 PM (61.99.xxx.63)카페의 글 쓰세요!!
상습범 일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0180 | 응사..어쩜 하나같이 사랑스런 캐릭터들 2 | 우짬좋노 | 2013/11/16 | 1,679 |
320179 | 아파트 남서향 사시는분 알려주세요 3 | 에고 | 2013/11/16 | 3,065 |
320178 | 응사는 내용도 좋지만 선곡도 캬~~^^ 7 | 에포닌3 | 2013/11/16 | 1,881 |
320177 | 삼천포 키스씬에 설레다니 42 | 올리브 | 2013/11/16 | 8,096 |
320176 | 금강상품권사려면 1 | 땅콩엄마 | 2013/11/16 | 715 |
320175 | 나정이 남편 쓰레기 확실... 33 | Pictu | 2013/11/16 | 10,991 |
320174 | 칠봉아.......... 12 | 응사 | 2013/11/16 | 3,682 |
320173 | 약 잘아시는분 눈영양제요 2 | 약 | 2013/11/16 | 2,610 |
320172 | 남편에 행동 4 | 질문 | 2013/11/16 | 1,325 |
320171 | 맘이 힘들때 어떻게 풀죠 3 | 방법 | 2013/11/16 | 1,249 |
320170 | 편의점 도시락 먹다가 펑펑 울었어요. 70 | .... | 2013/11/16 | 25,425 |
320169 | 괜히 얘들 삼천포로 오라 해가지고.... 17 | ..... | 2013/11/16 | 7,917 |
320168 | 응사칠봉이 | ㅋㅋ | 2013/11/16 | 1,238 |
320167 | 이 나이에 수학공부를 다시 시작해보려합니다. 도와주세요. 5 | 수학무뇌 | 2013/11/16 | 2,120 |
320166 | 남편이 오징어로 보여요..민호땜시.. 12 | 큰일이다 | 2013/11/16 | 2,464 |
320165 | 응사 나정이 남편... 17 | 음 | 2013/11/16 | 3,741 |
320164 | 웅진 정수기 나노필터 맴버레인필터 어느게 더 나을까요 1 | 정수기 | 2013/11/16 | 1,770 |
320163 | 종이로 주전자 접기를 해야 하는데 | 종이접기 | 2013/11/16 | 634 |
320162 | 해태 너무 좋아요. 5 | 1994 | 2013/11/16 | 2,061 |
320161 | 비숑 프리제 라는 강아지 키우시는 분 도와주세요 27 | p | 2013/11/16 | 8,295 |
320160 | 코스트코 어그 2 | 땡글이 | 2013/11/16 | 1,024 |
320159 | 은행에 2000만원은 감사기관에 보고되.. 2 | 왜일까. | 2013/11/16 | 5,253 |
320158 | 김장할때 젓갈의 갑은...? 11 | 김치사랑 | 2013/11/16 | 3,204 |
320157 | 별거 아닌건데 부럽더라고요 5 | ,,,, | 2013/11/16 | 1,929 |
320156 | 대학원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말하는거 말이에요 9 | 대 | 2013/11/16 | 2,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