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이 저보고 더럽데요. .

답답 조회수 : 2,648
작성일 : 2013-09-28 23:16:36

저는 33살  여자이구요  동생은  저보다  세살 어려요

저는  이번 11월달에  결혼을  앞두고 있어요

추석전에  양가 상견례를해서  결혼날짜잡고  했어요~

지난주말에  예비신랑이랑  여행을 다녀왔어요

결혼날도  잡고해서  처음여행간거예요

그런데  여행간  두번째밤에  문자가왔어요

머하길래 연락한통없냐고~

그래서  제가  오랜만에  여행와서  너무  좋아서  연락못했다고  보냈더니

저하고  남자친구더러  더럽다네요...ㅡ.ㅡ

왜  저러는걸까요??

그땐  너무  당황해서  머라고  말을  못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홧병생길거같아요

평상시에도  화가나면  하고싶은말  다하고  다혈질이예요

성격이  대단한지라  싸우기  싫어서  그냥  지나갈려니  미치겠네요

둘이  더럽다니~ㅜ무슨생각을  하는지.......

동생이지만  정말  말  저렇게  할때마다  보고싶지  않아요

IP : 218.158.xxx.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구
    '13.9.28 11:19 PM (223.62.xxx.25)

    동생이.어지간히 샘났나봅니다. 자신의 나이도 이제꽉찼는데...어차피 말해도 쌈만날테니 무시하세요.

  • 2. ...
    '13.9.28 11:20 PM (175.115.xxx.178)

    부모님께 말씀드려 동생 상담 좀 받아보게 하라고 하세요.
    나이 서른 먹어서, 결혼 앞둔 언니가 배우자 될 사람과 여행 간 걸 더럽다고 하는 마음이면
    정상은 아닐 듯.

  • 3. 원글
    '13.9.28 11:25 PM (218.158.xxx.8)

    댓글들 감사합니다
    여러가지일들이 많았어요
    빨리 결혼하면 좋겟어요~
    동생이 정말 말을 가슴에 상처가 되게 많이해서요
    부모님들도 감당이 안되셔서 그냥 저한테 결혼하면 따로 사니깐 조금만 참으라고 하세요~ㅜ

  • 4. 샘나서 그런가봐요
    '13.9.28 11:38 PM (223.62.xxx.39)

    나이차이도 별로 안나고
    저도 작년에 30살때 되게 기분이 초조했거든요
    그래서 앞뒤 안재고 초스피드로 중매결혼 -_-;

    결혼생활에서 부부관계 중요한데...
    요즘 섹스리스 부부들 많잖아요
    더럽다는 관념이 걱정스럽네요...

  • 5. ㅇㅇㅇ
    '13.9.28 11:40 PM (221.150.xxx.212)

    82에도 그런 사람들 많잖아요..

    성관련 ㅅ 자만 들어가도 더럽고 혐오스럽고

    ㅅㅅ는 죄짓는거고.. 불결한거고..



    그런 생각 하는 사람 본인 스스로가 피해자인줄도 모르고..

  • 6.
    '13.9.28 11:43 PM (218.38.xxx.24)

    아무리 그래도 언니에게 할소린 아니지만
    아무리 날을 잡았다하더라도 동생들도 있는데 여행간 님도 한소리 하고싶어요
    요즘 너무 성문화가 개방되어 있더라도 엄연히 창피한 일이죠
    동생이 성적으로 결벽증이 있고 보수적인가봅니다

  • 7. shuna
    '13.9.29 1:22 AM (113.10.xxx.218)

    곧 결혼할 사람이랑 여행가는게 뭐 어떻다고 가족에게 거짓말 하고 가야하나요? 댓글들 이해를 못하겠네..

  • 8. 다들 ㅅㅅ로 태어난건데
    '13.9.29 7:06 AM (118.209.xxx.246)

    그게 더럽고 나쁜 일이며는
    자기 자신의 존재도 더럽고 나쁜 일이 되는거라능...

  • 9. 언니 잘못은 언니 잘못이고
    '13.9.29 7:40 AM (59.6.xxx.151)

    이 글의 요점은 동생의 언행이에요

    언니가 잘못한건 자신의 처신이지 동생에게 해를 가한게 아닌데
    저런 말을 쓰나요?
    정말 깜놀백만 하고 갑니다

  • 10. 동생에게
    '13.9.30 2:08 AM (116.36.xxx.157)

    따끔하게 말로 야단치세요. 언니에게 무슨 말 버릇이냐고요. 그런 성질머리와 그런 맘으로 30살이나 먹었다니 정말 기가 막힐 노릇이네요. 언니에게 샘 내는 것도 정도가 있지 저렇게 언니 기분을 잡치고 깍아 내려야 하는지 저런 맘보는 따끔하게 지적해 주고 야단쳐야 그나마 사회 생활에서는 실수 덜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573 오미자 딴지 이틀지나 담그면 ㅜㅜ 1 실패 ㅠㅠ 2013/10/06 838
304572 개콘 김대성씨 귀여워요. 6 ㅇㅇ 2013/10/06 2,243
304571 이삿짐센터 일하면 어떨까요?? 1 쪼꼬바 2013/10/06 1,398
304570 남한의 극우는 북한의 극좌를 도와주고 있다 4 // 2013/10/06 313
304569 저같은 경우 남자 어디서 만나요? 2 어디서 2013/10/06 1,897
304568 생애최초 김치 담그는데 6 김치 2013/10/06 1,066
304567 추운뒷베란다에 김치냉장고 놓은분 계신가요 12 2013/10/06 8,868
304566 '네요' 체 어때요? 11 2013/10/06 2,356
304565 급)침대에서떨어졌는데.. 1 요리는 어려.. 2013/10/06 767
304564 비타민씨 메가도스 1 bigfoo.. 2013/10/06 1,596
304563 실크벽지 vs 합지 14 이사 2013/10/06 7,528
304562 적반하장도 유분수 우꼬살자 2013/10/06 460
304561 스맛폰 오래하면 여러분도 머리아프세요? 7 2013/10/06 685
304560 가을여행코스 1 들풀 2013/10/06 1,361
304559 이혼소송에 대해 아시는분. 1 이혼소송. 2013/10/06 782
304558 코리아 홈스톤이라는 회사의 흙침대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6 ... 2013/10/06 5,957
304557 두피에 안전한 염색.. 뭐가 있을까요? 10 ... 2013/10/06 2,666
304556 마늘 어디다 찧으셨나요? 9 마늘5접 2013/10/06 1,867
304555 모자간 근친상간이 일어났던 거부 베이클라이트? 집안... 2 ,,, 2013/10/06 11,673
304554 아빠어디가에 준수 너무 귀엽지 않나요.. 20 .. 2013/10/06 5,260
304553 [외신] “지금 한국은 매카시즘” 美위성TV 보도 4 호박덩쿨 2013/10/06 1,100
304552 성유리 연기 정말 객관적으로 많이 늘었나요?? 6 .. 2013/10/06 1,677
304551 임신중에 대학원 공부하고 논문 쓰고 그런게 태교에 좋은 가 봐요.. 11 ........ 2013/10/06 7,701
304550 결혼식 19 어리버리 2013/10/06 3,834
304549 왕가네 왕수박의 과거 3 ... 2013/10/06 12,035